어느덧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왠지 봄날씨를 제대로 느끼기도 전에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얼마전 다녀온 부천 생태박물관의 튤립 전시회를 소개 드리려 합니다.
부천 종합 운동장 근처의 생태 박물관은
이전에 소개 드린 물박물관의 바로 건너편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걸려 있는 튤립 전시회 홍보 현수막..
들어가는 입구에는 어린이 동물원이 보입니다.
어린이 동물원을 쭉 따라 동물들을 구경 하시다가 몇분 걸어 들어가시면
바로 튤립이 활짝 피어 있는 박물관의 앞뜰로 이어집니다.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미아 방지를 위한 팔찌 목걸이를 만들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이것이 생태 박물관 입니다.
마침 도착한 날에 어린이날 행사를 하여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잠시 들러 보았는데..
ㅎㅎ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스파이더 맨과 수퍼맨 배트맨 등이 보입니다.
훔 아무리 슈퍼 영웅들이라고 해도.. 제 생각엔 저 커다란 무당벌레한테
지고 말듯 한 기분이...^^
튤립 정원의 정경입니다.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근래 꽃 박람회나. 일산 호수공원등의 큰 곳만 다녀서..^^;)
아기자기하게 튤립들이 피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꽃인 튤립입니다. ^^
중앙에는 작은 분수대가 보입니다.
보통 튤립하면 생각나는 빨간색과 노란색 말고도
보라색 분홍색등 여러가지 색의 꽃들이 보이네요..
튤립 축제 이외에도 짚풀 공예 체험 행사와
전통놀이 체험 ...
그리고, 천염염색 체험 현장이 보입니다.
열씨미 작업중인 모습이 매우 귀엽습니다. ^^
무료 체험이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좀..
하지만 결과물을 보니.. 아이들에겐 상당히 좋은 체험이 되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의도한 바이긴 했으나.. 약간 하트 모양이네요..
온김에 자연 생태 박물관도 들려 보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너무 많이 줄을 서있던 관계로 다음기회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
나오는 길에 한 컷..
역시 세월이 지나도 변함 없는 인기를 자랑하는 뽑기 네요..^^
군침이 돌았지만.. 자제하면서..--
생태 박물관에서는 봄에는 이렇게 튤립 전시회를 가을에는 국화 전시회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을쯤 되서 이쁜 국화도 한 컷 담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
생태 박물관 관람 정보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구분 |
개인 |
단체(20인이상) |
박 물 관 |
0-3세, 노인(65세이상) |
무료 |
무료 |
4-12세 어린이 |
600원 |
500원 |
중ㆍ고생, 군인 |
800원 |
600원 |
어른 |
1,000원 |
700원 |
박물관 + 영상관 |
18세이하 |
2,500원 |
2,000원 |
어른 |
3,000원 |
2,500원 |
시내버스⇒ (5번) : 약대동 아파트형 공장 → 부천역(소신여객 차고지 앞)
→ 역곡(북부)역 → 까치울사거리
(700번) : 중동 → 송내(북부)역 → 박물관 앞(여의도 방면)
마을버스⇒ (013-1, 017): 역곡(북부)역 → 까치울사거리 하차
(019-2): 소사역(북부)3번 출구 → 자연생태박물관 정문
- 시아 님
첫댓글 가고싶어요 감사히 펌 합니다
저도 튤립 너무 좋아하는데....입장료도 저렴하고 좋네요. 가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