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많고 맛좋고 힘(?)도 좋아지는 굴..^^
굴을 활용한 많은 요리들중
입맛돋구는 맛있는 별미가 바로 굴국밥이 아닐까 싶어요~~
시원한 국물에 밥까지 든든하게 말아낸 굴국밥은..
식사는 물론 해장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낸 굴국밥은
재료도 만드는법도 간단해서 더욱 착한 요리가 아닐까 싶어요~~^^
yeye yeye yeye yeye 굴국밥 yeye yeye yeye yeye
재료: 생굴1줌, 불린미역1/2줌, 자른부추1/2줌, 청양고추1개, 홍고루1/2개, 대파약간, 새우젓1숟갈, 밥2/3공기
육수: 물8컵, 다시멸치1줌, 마른다시마1조각, 양파1/4개, 무100g, 청양고추1개
먼저.. 굴국밥을 만들려면..
구수한 멸치육수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육수재료를 모두 넣고
중약불에서 20분정도 끓여 멸치육수를 만들어줍니다~
육수 분량은 2인분 분량입니다~!
미역도 물에 불려 먹기좋은 크기로 작게 썰어 준비하고
생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준비해줍니다~
굴국밥엔 미역이 조금 들어가면
더 시원하고 맛있어요~~^^
부추는 2.5cm 정도 길이로 썰고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해둡니다~~
국밥은 뭐니뭐니해도 뚝배기맛이에요~~^^
뚝배기에 밥을 담은후..
구수하게 끓인 멸치육수 3컵을 부어줍니다~
뚝배기에 밥이랑 육수, 미역을 먼저 넣고
불에 올려 2분정도 끓여주세요~~
밥이 끓으면 씻어둔 생굴을 넣어주고..
조금더 끓여주다가..
거품은 숟가락으로 건져내어 줍니다~
간은 새우젓으로 해야 맛있어요~~
마지막 불끄기 직전에
부추, 고추, 대파를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주면 완성이에요~~
국밥은 보글보글 끓는 상태의 뚝배기에 먹어야 제맛인데요..
잘 식지않아 끝까지 맛있게 먹을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올리브색상의 뚝배기가
굴국밥이랑 참 잘 어우러지는것 같지요~~^^
오랜만에 만들어 먹은 굴국밥인데요..
역시 겨울엔 굴국밥이 최고인것 같아요~~
특히 술 많이 푸신 다음날에
요런걸로 속 달래줘야 정신이 번쩍 드는데요..
해장음식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답니다~~
아... 한뚝배기 다 비울때까지
따뜻하게 입안을 매우는 바다맛~~~~^^
통영앞바다가 뭐 별건가요...ㅎㅎㅎ
아주아주 만들기 쉬우니
겨울보양식으로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