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해군으로 이사할려는 사람이지만 급하게 서두르지 않으려고
계속 남해 공부(?) 중입니다.
이번방문이 여섯번째인지....아무튼 이제 제법 남해 길도 익숙합니다....
집안일이 있어 남해에 한달이상 못가니 근질한 차에 어제 좌대낚시 가자고
아들(초등5년) 꼬셔서 두가족이 설천 왕지 좌대에 갔습니다..
남해 전체에 벗꽃이 예술이었습니다...
설천 왕지 좌대에 11시쯤 도착하니 바다위에 떠있는 좌대가 영 거시기 합니다...
큰 물탱크 잘라만든 화장실이 바로 바다로 연결되어서 기분이 영 찝찝합니다.
사진올리면 남해 이미지 떨어질까봐 올리지도 못하고....
좌대낚시하고 4시에 미조항에 지산졸복으로 고고...
설천 왕지에서 미조항까지 아주 멉니다......
남해 정말크다...ㅎ ㅎ ㅎ
남해군 읍내지나니 경찰이....
앗...대낮에 음주측정........
낚시하면서 먹은 캔맥주 세병이 떠오르는데...
알고보니 남해 마늘연구소앞에서 행사를 하는데 도로 통행 관리를 하더군요.
꽃(튜울립)축제인지 사람도 많고 꽃도 많아 사진찍고 뻥튀기 하나 사먹고
미조항으로 출발....
상주해수욕장거쳐서 미조항으로....
미조항에서 멸치 젓갈을 담고있었습니다...
싱싱한 멸치에 소금 바가지로 뿌려서 비닐을 봉하더군요...
양이 너무 많아서 사지도 못하고 지산졸복 으로 ....
졸복국이 맛있다고 해서 찾아 갔는데...
시원한 맛이 좋았습니다...
튀김은 뼈가 있어 애들이 않좋아하니 사장님께서 떡뽁이를 주셨습니다...
드실려고 했다가 조금 주신것 같습니다...
7시경에 대구로 출발했습니다....
이제 마눌님도 남해가 좋다고하고 (우리식당 멸치쌈밥 때문?)
아들도 낚시때문에 다음에 또오자고 합니다....
귀농은 빨리 급하게 진행 하는것 보다 천천히 자연스럽게
공부도 많이해서 해야할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많은 사람이 귀농지 정해놓고 특산물이나 작물도 공유하고
모임을 만들어서 군이나 행정기관에도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요즘은 작목반 위주로 판로가 형성되고 지원도 가능하니
남해에 사시는분이나 관심있는분들 정보공유하고
귀농 귀어하시면 실패하는 확율이 줄어들것 같습니다...
외로움도 귀농 실패요인이라고 하더군요....
많은 정보공유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맞아요
절대 서둘지마세요
귀농...실전연습 꼭 필요해요
천천히 하세요
쫄복 ..얌얌
점심 맛나드세염~~
네 감사합니다..봉숭아님도 점심 맛있게 드세요...
저도 작년에 남해토지 매입하여 올 밭에 여러가지밭작물 심었으며 지금은 집을짖을여고 여기저기 견적 확이중입니다.저는대전에서 공기업에 근중 뇌경색으로 조기 퇴직하고귀농을 준비중 입니다.이번주말에 남해갈겁니다.
저는 현재 회사에 다니며 퇴직한 후에 남해에 살려고 집과 함께 토지를 작년에 매입했습니다.
뭐 특별한 연고도 없고, 남해 주민들이 조금 배타적이다는 게 마음에 걸립니다만,
지역 주민들께 잘 보이고 싶고, 친숙하게 지내고 싶은데 좀 걱정스럽습니다.
아무쪼록 계기가 되면 임무님께 연락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임무님,성세림님
남해 어디에 매입하셨나요?
남해먼저가시면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또 남해에 오셨군요. 연락을 주셨으면 제가 우리배로 낚시하며 같이 한 잔...좋을텐데. 다음에 오실때는 미리 연락주시면 창선에서 뵙고싶네요^^
도다리님 안녕하세요...
다음주나 다다음주말에 또 갑니다...
본격적으로 집알아 보려고요...
떠날때 문자 드릴께요...감사합니다...
아들바보님! 도다리님! 반갑습니다.
저는 56년생이고 아직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퇴직후를 대비해 창선면 율도리에 땅을 매입했습니다.
남해를 내 고향이려니 생각하고 애인처럼 안기고 싶은데
따뜻하게 포옹해 줄런지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도다리님! 참고로 주량은 병반입니다.
성세림님이세요?
반갑습니다...
제가 율도는 10번이상 지나다녔습니다.
너무 좋은곳이죠...
제 주량은 한병입니다.(너홉들이)
제신상은 쪽지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네...율도 그 모퉁이동네에 저희 집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녁마다 선창가에서 뵙게 되겠군요^^
저의 주량은 1차 소주3병 2차 맥주 1박스 입니다.^^
율도 지번이 어찌됩니까.
도다리님 매주말마다 창선에 계시나요?
마나님과 함께 오시나요?
이번주나 다음주 내려가겠습니다.
도다리님! 주량이 정말 장사시네요.
닉네임에 꼭 어울리는군요.
아들바보님은 주량이 어떻게 되시나요?
두분 하시는 사업 잘되시기 바랍니다.
뵐 날을 기다리며......
주량 2병먹으면 취합니다...
완젼 술 자랑~~
네 ㅎ ㅎ ㅎ
남해 계속 눈팅하고 있는데, 주량들 보니 벌써 취하는 것 같네요. 좋은 얘기들 많이 듣고 보고 있습니다.
네 술값없이 술취하고 좋군요...
남해는 주유를 못하면 왕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