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의 답변이 좀 정리가 덜되고 핵심적인 내용이 좀 부족한것 같습니다.넘 베사모의 생각만 정리된 느낌입니다.넘 수고하셨습니다...... 죄송합니다.......
: 노동일보에서 저에게 몇가지 기사에 대한 답변을 부탁하셨습니다. 아래 글은 노동일보 및 사이트에 올려질 답변입니다. 베사모 회원들께서 먼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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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계기로 이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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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베어스사랑다모이를 기획하게 된 것은 기존에 있던 두산사랑다모이 카페가 많은 동호회원들에게 반감을 샀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 개인적으로도 두산이라는 글씨가 달갑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두산사랑다모이를 운영하게 된 것은 작년 플레이오프 때 對 LG와의 경기에 동호회에 가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가입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름 뒤 운영자에게 메일을 띄워 정식으로 두산사랑다모이 카페의 운영자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한국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 수천명이 동호회에 가입을 하게 되어 베어스팬클럽 중 가장 많은 회원수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Daum.net에 그만큼 많은 회원들이 가입한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되어 지지만 두산베어스의 플레이에 많은 사람들이 흥분과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 두산은 신문광고를 통해 팬사랑에 감사를 보냈고 우리 베어스팬들도 감동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이후 계속되는 회원가입은 결국 연초 1200명 수준이었던 회원들의 숫자를 7400명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 그러나.. 두산의 박용호회장은 선수협사태를 한국야구위원회 총재로서 팬들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극약 처방, 즉 야구를 그만둘 수도 있다라는 식의 논리를 전개함으로서 수많은 팬들의 항의를 받았다. 이윽고는 KBO앞에서의 베어스 팬들이 주축으로 집회를 갖게 되었고, 언론에서도 팬들의 이러한 모습에 동조하고 있었습니다. 그전 PD수첩에 지적되어온 프로야구 선수들의 계약문제와 내부적인 문제점들이 전국의 야구팬 및 일반인들을 깨우기에 충분했기에 가능했던 집회였습니다.
: 결국.. 심정수 선수를 비롯한 선수협 주축 6명 선수가 방출되자 두사모 회원들이 하나둘씩 ‘두산’이라는 동호회에 대하여 반감을 나타냈고, 조금 지나 심정수 선수의 트레이드로 인해 그 감정은 극에 달했습니다.
: 이에 두사모 운영진은 카페의 운영을 중지하고 베어스사랑다모이로 이름을 개명하고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2월 10일 개설된 베사모 카페의 현재 회원수는 1370명 정도로 아직은 두사모의 회원이 전체이동은 못된 상태지만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적어도 3000명 이상의 베어스 팬들이 회원으로 가입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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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예정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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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베사모의 운영방침은 ‘反두산’을 표방합니다. 두산에 관련된 물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비롯하여 몇가지 항의 방침도 정해져 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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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산관련 물품(라거, 카스, KFC, 버거킹, 주류, 의류, 음식류 등)에 대한 불매운동
: 2. 개막전 對 한화전에(4월 5일) 외야에 두산에 항의하는 대형 플래카드 제작 항의(외야 1/3크기)
: 3. 두산 홈페이지 탈퇴운동 (곰들의 대화)
: 4. 두산에 경고하는 내용의 신문광고(일간지/1면 5단)
: 5. 구단의 운영을 타기업에 이양하기를 바라는 내용의 스티커 제작
: 6. 공정거래위원회에 두산을 제소할 수 있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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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도의 항의방침을 현재로서 정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베사모는 현재 두산베어스 소속의 선수 뿐만 아니라 타구단, 및 은퇴한 베어스 출신 선수, 올해 입단한 타구단의 선수를 모두 응원하는 베어스 팬들의 모임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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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들의 조직적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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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적인 행동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는 우선 당연한 권리 찾기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우선, 베어스 팬클럽 연합회의 활동에 대한 100%동의, 즉 신문광고를 내고 두산에 항의 하는 팬들의 의사표시, 고소장 접수, 회원권 반납.. 등의 운동을 함께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적인 행동은 그만큼 베어스를 사랑했던 사람들이 뭉쳐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베어스 팬 뿐만 아니라 타구단 팬들도 현재의 행동에 대하여 동감을 표시하고 후원금 및 베어스 팬클럽게시판에 동조의 글을 올림으로서 조직적인 활동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프로야구 구단이 결코 한 기업의 홍보용 스포츠로 전락하는 것에는 누구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 속에 속한 많은 선수들도 더 이상 노예로 치부되는 현실을 받아들여서는 더더욱 안된다는 판단입니다. 세계에서 유래없는 완벽한 노동법이 발효되는 대한민국입니다. 결코 노동자들만을 위한 법은 아니라는 견해를 가져봅니다. 선수협문제도 앞으로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며, 그것에 따라 팬들은 야구장을 찾거나 저버릴 것입니다.
: 조직적인 행동에 대한 베어스 팬들의 지지는 거의 절대적입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팬사랑’이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함께 했던 두산을 지금에 와서 등을 돌려 항의를 해야 하는 현재의 모습이 너무나 슬픈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우리의 목적은 두산이 정식으로 팬들에게 사과를 하고 앞으로 팬들을 위한 구단이 되겠다는 확약을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안된다면 두산이 구단운영을 다른 회사로 이양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선수들에 대한 불이익은 없어야 겠습니다. 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프로야구 및 운영하는 구단의 모습이 가춰지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 얼마전 두산직원이 선수들과 모인 자리에서 거기에 응원하러 간 팬들에게 한 말이 생각납니다.
: ‘당신들이 월급줘?’
: 우리는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매년 적자라고 하면서 구단을 운영하는 저의는 무엇이며,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없이 어떻게 구단이 운영이 될른지에 대한 두산직원의 답변은 어떻게 나올지.
: 결국 힘이 없는 개인이 행동하는 것 보다는 베어스 팬들이 함께 뭉쳐 조직적으로 항의하는 현재의 모습은 가장 모범적인 팬덤의 예라고 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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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두산의 현재작태에 대하여 항의 할 수 있는 조항이 있는지와 노동법상 심정수 선수의 트레이드에 문제점이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보내드린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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