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인寅은 호랑이 나무와 봄을 상징한다. 봄이 오면 나무에 생명력이 생기는 것을 호랑이의 기운으로 상징한다.
해마다 2월 4일에서 5일이 되면 긴 겨울이 끝나고 새봄이 시작 된다는 입춘立春이라 하여 크게 반기며 '입춘대길'을 써서 대문 등에 붙이는 풍습이 있다. 입춘은 24절기 중 새해가 시작되는 첫 절기이다. 24절기는 계절을 구분하기 위해 황도 상 태양의 위치변화를 춘분점 기준으로 15° 간격으로 나누어 구분한 것이며, 태양이 황경 315˚에 왔을 때가 입춘이다.
오행으로는 목화토금수의 순서이니 새해 첫 오행은 목이 되는 것이다. 입춘(양력 2월)에 해당하는 지지는 호랑이를 의미하는 인(寅)이다. 또한 하루의 24시간에도 각각 12동물에 대입이 되는데 03:30∼05:30 사이 2시간이 인시가 된다.
민화에서는 담배 먹는 호랑이한테 담뱃불 붙여주는 토끼 두마리 그림이 그의 영리함을 나타내는 대표작이다. 토끼는 잘난체 하는 호랑이한테 긴 담뱃대를 불붙여주면서 살아남는다. 겁에 질렸으면서도 긴장감을 놓지 않고 권력자 호랑이 앞에서 정신차리고 살아남는 자의 면모가 민중의 그림으로 나타난 것이다.
호랑이가 들면 권위를 중시한다. 호랑이는 체면과 권위 그 자체이다. 절에가면 흔히 볼수있는 그림이 호랑이그림이다. 호랑이가가 든 사주들은 불교와 인연이 있고 천주교와도 인연이 있다. 기독교와는 잘 맞지 않는다고 한다. 선사를 호랑이로 묘사하는 것은 우연이 아닌 것이다. 불교적인 사주에는 호랑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스티브 잡스이다.
그러나 반드시는 아니다. 권위와 강한 개인적 취향으로 이루어진 성격이라 참여를 중시하는
신교와는 트러블이 많을 소지가 있다. 호랑이는 단군신화에도 모습을 보일 정도로 우리와 인연이 깊다. 인연이 깊어서 그런지, 호랑이가 든 사주들은 고전적인 취향을 좋아한다.
호랑이는 물을 싫어한다. 고양이과의 특징이다. 사주에 호랑이가 든 사람들은 목욕을 싫어하거나 목욕을 자주하면 피부가 나빠진다.
'호랑이는 굶어 죽어도 풀을 뜯지 않는다'는 속담은 거짓이다. 197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다니엘 잰즌 교수는 호랑이나 들개 등이 몸속 기생충을 죽이기 위해 유독성 식물을 먹는다는 사실을 처음 밝혀낸다. 사주에 호랑이가 든 사람들은 채식을 해야 건강하다는 통계는 우연이 아닌 것이다.
야생의 기운으로 굶으면 무서워진다. 어려운 환경에서 절망하거나 절망을 떨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절망을 떨치면 큰인물이 된다.
자기세계를 추구하니 철학적이고 염세적이다. 현실에 안일하고, 분도로 현실에 대한 생각을 표출하나 인정으로 이해하고 도를 알아 도인이 된다. 나이 들면 다 철학자가 된다.
술과 담배로 위장과 기관지가 나빠지기 쉽다. 머리가 빠지기 쉽다. 머리로 화기운이 가니 탈모가 있다. 안분지족의 삶이 호랑이의 삶이다.
명예를 추구하는 삶 즉 이름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호랑이의 삶이다.
호랑이는 초여름 봄의 나무를 상징한다. 나무는 오행 중 유일하게 성장을 한다. 성장을 하려는 것은 욕망의 고통이 있다. 고통은 염세적 성향을 상징한다. 욕망의 고통은 자포자기로 이루어지고 권태를 상징한다. 욕망의 불일치는 때로는 극단적인 성품으로 발전해 자살을 하기도 한다. 욕망의 극단은 세속적인 출세를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세계를 추구하다 보니 이기적이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 있으니 오히려 깊은 정이 있다.
호랑이는 머리가 둥글다. 대머리상이다. 숀코너리를 생각하면 쉽다. 머리가 빠진 사람이 많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니 형제와 인연이 박하다. 부모와도 떨어진다. 혼자있는 성격으로 괴팍하고 까다롭다. 나무를 상징하니 발전을 상징하고 어느 날 큰 뜻을 이룬다. 그러나 세속적 성공을 기쁨으로 여기지 않는다. 고독을 벗 삼아 사는 것이 호랑이이다.
박근혜
년 -신辛묘卯 토끼 금목
월 -신辛축丑 소 금토
일 +무戊인寅 호랑이 토목
"주방용품은 자신이 쓰던 물건들이 더 편하다고 생각해서 이삿짐을 쌀 때 함께 챙겨 보낸 것으로 안다"(박근혜대통령 측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 들어 갈 때 자신이 쓰는 주방용품과 가사도우미 미용사 까지 데려갔다고 한다.
강한남자의 딸 ‘The STRONGMAN’S DAUGHTER’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아시아판표지에 나온 제목이다. 강한남자는 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말한다. 그녀는 한국최초의 여성대통령이다.
‘정치인이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그녀는 약속을 자신의 이미지로 승화시킬 만큼 뛰어난 정치인이다. 그녀는 애국과 신뢰라는 단어를 선점한 대단한 정치인이다. 그리고 국민과 정적조차도 그녀의 애국심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는다. 그녀는 호랑이의 기상과 소띠달의 성실성이 결합된 보수적 성격이다. 호랑이는 평소에는 느리다가 기회포착에는 엄청나게 빠르다. 그리고 소도 느린 듯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결국 일관성으로 일을 성취한다. 처음보다는 나중이 좋을 운이라고 본다.
노무현
년 +병丙술戌 개 화토
월 +병丙신申 원숭이 화금
일 +무戊인寅 호랑이 토목
박근혜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은 둘다 천간과 지지까지 같은 호랑이날에 태어났다. 다른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원숭이띠달에 태어났다. 원숭이는 다재다능하고 유머러스하다. 노무현은 양적인 사주이다. 양기운이 강하다. 양은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 솔직한 것은 그의 장점이었지만 또한 단점이었다. 노무현은 강한 불기운을 가진 사주이다. 정이 많은 사람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화가 없는 차가운 사주이다.
"사람사는 세상은, 가난하고 배우지 못해도, 소외된 사람도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고, 누구나 당당하게 인간적 존엄을 누릴 수 있는 세상, 공동체 안에서 자신보다 못한 사람에 대해 배려하고 연대하고 잘못된 제도를 개선하는 일들에 참여하는 세상" 노무현이 말한 세상은 그의 진심이 있다.
“노무현은 설렁탕 한 그릇도 안 샀다”며 영배 전 국민회의 총재는 노 후보를 비난했다. 호랑이는 성격이 괴팍하고 까다롭다. 쉽게 친해지는 성격은 아니다. 친근감있는 원숭이와 까다로운 호랑이가 같이 있는 사주이니 친근감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가 너무 좋았고 까다로운 측면을 경험한 사람들은 매우 기분 나빴을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국민의 반이다. 대부분 일리가 있는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의 5년은 인기가 없었을 뿐 가치가 없었다고 볼 수는 없다. 극렬한 반대자들도 권위주의 타파와 정치자금 투명화는 평가한다. 분명 노무현 정부 때의 부정적인 면을 비판하고 분석해야 한다. 그러나 노무현 시대의 긍정적 가치는 우리역사의 원동력으로 살려야 한다. 역사에 길이 남을 대통령이 될 것이다! 라고 나는 주변사람들에게 말했다. 나는 그의 진심어린 가치를 믿는다.
첫댓글 와 재미있어요^^
담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