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감사결과 밝혀진 33가지 수원대 비리 중에는 교수님들이 모두 알고 있는 다음과 같은 비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상금 지급 부적정
-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에 대한 특례규칙 제15조(회계원칙) 제2호 “이사장 및 학교의 장은 회계처리는 신뢰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자료와 증거에 의하여 공정하게 처리하여야 한다.”는 법률을 위반하여 교∙직원인사위원회 심의∙의결 및 공적에 대한 심사∙평가없이 2011~2012회계연도에 217,500천원을 74명에게 포상금 지급.
- 특히 2012.11.21. 시행한 2012년 자랑스런 수원대인 포상에는 객관적인 공적심사∙평가 없이 총장에게 포상금 100,000천원을, 그리고 교직원 12명에게 28,000천원을 지급하고 이를 재단에 발전기금 명목으로 이인수 총장의 처남인 교무부처장의 주도하에 반 강제적으로 기부하도록 함.
- 교직원들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하고 일부를 발전기금이라는 명목으로 최형석교무부처장이 지정해준 재단계좌로 입금하게 함.
- 이것은 교비를 재단으로 빼돌리는 치졸한 수법으로 중대한 업무상 횡령이 명백함으로 총장을 단순 경고가 아닌 고발을 해야 할 사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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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총장은 자신에게 1억원의 포상금을 교비에서 지급한 후에 발전기금 명목으로 고운재단으로 기부하였습니다. 다른 여러 명의 교수님들과 직원들도 총장의 뒤를 따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형석 교무부처장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총장은 등록금으로 모은 교비 1억원을 셀프포상했군요. 쯧쯧. 그리고서 포상금을 자신에게 기부했고요. 쯧쯧쯧.
1억원 벌기 아주 쉽네요 쉬요.
수도권 S여대도 총장이 입학 관련 일을 했다고 셀프포상을 했다가 피디수첩에 공개되었지요. 그 대학의 총장은 공적이라도 있지만 여러분의 총장님은 어떤 공적이 있어 1억원의 포상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수원대학교 교직원 포상 규정. 제4조(포상방법) ① 포상은 총장이 행한다. -> 총장이 총장에게 포상.
⑤ ... 기여 실적에 따른 포상금액을 결정하여 지급한다. -> 총장의 기여 실적은 1억원.
제7조(공적심사) ② ... 총장의 재가를 얻어 시행한다. -> 총장이 받는 예우와 보수에 추가하여 1억원의 포상금 승인
발전기금 기부액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
1위, 이인수 총장. 1억원
2위(공동), 최형석 교수 우창훈 교수, 5백만원
3위, 이성철 교수, 4백만원
박태덕교수 부부의 기부액을 합하면 순위가 바뀌네요.
@단풍 나무 그렇군요. 부부합산하면 5백만원으로 공동2위가 되는군요.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포상금은 수상자가 쓰지 못하고 '학교발전기금'이라는 명목으로 재단에 기부하도록 했다는군요.
포상금의 출처와 흐름
교비: 학생 등록금 > 포상금: 개인 수상자 > 학교발전기금: 재단
학교가 발전하려면, 그리고 임진옥 교무처장의 말처럼 국내 최고 대학이 되려면 오히려 재단이 학교로 재정지원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이 정상아닌가요?
<"열정과 사랑, 그리고 의무이자 권리!" 이인수 총장은 학교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하면서 기금의 정신을 그렇게 표현했다. 평생을 바쳐온 학교, 앞으로도 발전해야 할 학교에 대한 애정이었다. 학교발전기금을 많이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1억원을 내는 총장이 있으면 1만원을 내는 학생도 있을 수 있다.> 2013년 3월 11일 교지 28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포상금의 출처가 학생 등록금아니지요. 교지 주간이신 이주향 교수님. 오보입니다. 바로 잡아 주세요.
'자랑스러운 수원대인' 포상에서 총장이 자신에게 1억원을 포상한 것은 2012년 11월이었습니다. 교협이 만들어지기 4달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 당시에 교협이 있었더라면 이런 코메디같은 포상과 강제적인 기부금 납부 사건은 일어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수원대에 교협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나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위 이벤트 와 신문공고 를 기화로 순진한 다른 교수들의 발전기금 납부를 유도하려 했던거 아닌가요? 실제로 제 주위에 자기도 기왕 낼거 남보다 먼저 내겠다는 기회주의적인 교수들 있었어요. 낚일 뻔 한거죠... 그 전에는 1인당 2회 4~5백만원의 발전기금 납부 내용을 학보에 전혀 게재하지 않더니... 이 건은 왜 공개한 것일가요?
몇년 전에 모든 교직원이 발전기금을 낸 적이 있지요. 많게는 수천만원, 적게는 300만원으로 기억이 되네요.
일시불로 낸 사람과 몇년에 걸쳐 할부로 낸 사람이 있지요. 그당시에 적립금이 얼마나 쌓여있는지도 모르는상태였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무슨 꿍꿍이 속이 있어 그런 일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억에 남는 일은 기부금에 따른 후한 교원평가 점수부여가 미끼였지요. 그 후 그 점수가 점점 줄어들어, 지금은 없어졌나요. 그 때도 학교가 아니라 재단으로 낸 걸로 기억합니다.
정말로 학교가 재정적으로 필요하면, 구성원으로능력에 따라 기부금을 낼수 있지만, 엄청난 돈을 목적없이 쌓아놓고, 갈취하는 듯한....
애들 장난도 아니고, 2012년 포상금받은 교수님들 그돈 다시 학교로 돌려달라는 요구가 지난주에 있었지요.
발전기금으로 다 기워내게 해놓고, 이제와서 돌려달라니, 이게 애들장난인가?
연말정산세금까지 내게해놓고는 ..... 이정도면, 더러운 짖거리에 정남이가 따 떨어지지.
해당교수들을 달래기 위해, 또 무슨 꼼수를부릴까?
개인돈으로 주면 제일 좋겠지만, 그럴 위인은 아니고?
잘못하면, 또 환수하는 일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도 없지.
등록금 모은 교비를 자기 쌈지돈처럼 여기고 마음대로 쓴 것이지요. 그러면서 이인수 총장은 말하기를 "나는 장사꾼이다".
말은 맞네요. 전형적인 장사꾼이지요. 그러나 이제부터는 교협이 눈 부릅뜨고 지켜 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를 . . .
교수들이 발전기금을 내면 교비통장으로 넣어야지 왜 고문학원 재단 통장으로 넣었을까?
교수들은 학교 발전을 위해서 돈을 내었지 재단 발전하라고 돈을 낸 것은 아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