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제 공휴일’ 도입

[hoon]

 ‘요일제 공휴일’ 도입 

오늘 신문에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요일제 국경일' 이었습니다..
논다면 그저 좋아서  ㅋㅋ

'요일제 국경일'이란 
공휴일을 특정 날짜도 지정되지 않고 요일에 맞추는 방식이라는데,  즉 
‘○월 ○일’로 정해진 공휴일을 ‘○월 ○번째 월요일’ 등 요일 기준으로 바꾼
다는 것죠.
 
문화부는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1박 2일 여행이 아닌 2박 3일 여행 문화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공휴일을 월요일로 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또 중국처럼 
공휴일이 토, 일요일과 겹칠 경우 대체휴무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
다는데, 이런 제도가 실시되면 금∼일요일 또는 토∼월요일 등 사흘 연휴가 
늘어날 수 있어 국민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겠다는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일 발표한 ‘한국 관광 선진화 전략’은 휴일을 실질적으로 
늘려 가족 단위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g합니다.

공공부문에서는 
공무원들의 연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내년부터 부서장 성과 평가에 연가 
실적을 반영키로 했다는데, 공무원들의 연가만 늘려도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연가 보상비를 줄일 수 있다는 계산에서 나온 案입니다. 

앞으로는 학교장 재량으로 7일 연달아 사용해 봄방학 또는 가을방학 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도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재량 휴업도 
적극 권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당초 안에는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주5일 수업제를 전면 실시한다는 방안도 
들어 있었으나 발표 며칠 전 부처 간 협의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빠졌다네요.

경제단체들은 20일 일제히 휴일을 늘리는 방안에 반대하고 나섰답니다. 
대한상의는 “법안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기업의 부담이 늘어나서는 안 된다”며 
“주말과 겹치는 공휴일의 전, 후일을 휴일로 정한다면 다른 공휴일을 그만큼 
줄이거나 무급 휴일로 하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네요

다만 항공과 여행업계 등은 이번 방안을 크게 반긴 건 당연...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신종 인플루엔자 악재로 힘든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모 교수는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전자 자동차 산업은 이미 자동화돼 관광서비스 산업에 
고용창출을 기대해야 할 때”라며 
“정부가 국민들의 여가 수요를 인식한 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다.

모든 일에는 동전의 양면같이 장 단점이 있죠...
서로 지혜를 모아 조금씩 양보한 좋은 '요일제 국경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주말, 주일 되세요~

Ernesto De Curtis

Non Ti Scordar Di Me
날 잊지 말아라





영화 '물망초'의 주제가로도 사용되었던
Curtis 작곡의 유명한 이탈리아 가곡
'나를 잊지 말아 다오'(NON TI SCORDAR DI ME)는
'돌아오라 소렌토로'를 작곡한 '
Ernesto De Curtis 가 1935년 경에 작곡했고,
노랫말은 '도메니코 푸르노' 이탈리아 시인의 시(詩)였다.

이 꽃을 갖고 싶다는 애인에게
따주고 죽으면서 한 말이 바로 "날 잊지 말아라" 였다는
전설이 깃든 들꽃...
그토록 애절하게 '날 잊지 마라'고 호소한 것이다





Partirono le rondini
dal mio paese freddo e senza sole,
cercando primavere di viole
nidi d'amore e di felicità
la mia piccola rondine partì,
Senza lasciarmi un bacio,
senza un addio partì

해 없이 추운 이 땅에서
저 제비떼들 모두 떠나갔네
바이오렛 향기로운 꿈을 찾아
따스한 너의 보금자리로
나의 정들은 작은 제비도
한 마디 말도 없이 내 곁을 떠났네


Non tì scordar di me
la vita mia è legata a te;
io t'amo sempre più
nel sogno mio rimani tu

날 잊지 말아라
내 맘에 맺힌 그대여
밤마다 꿈속에 네 얼굴 사라지쟎네


Non ti scordar di me
la vita mia e legata a te
c'è sempre un nido
nel mio cuor per te
non ti scordar di me

날 잊지 말아라
내 맘에 맺힌 그대여
나 항상 너를 고대 하노라
날 잊지 말아라.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







Tenor. Beniamino Gigli







Tenor. Ferruccio Tagliav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