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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자 : 2026.05.09~10
○ 산행코스:
거림~●영신봉(분기점)~ 자살바위~창불대~통천문~삼신봉(삼신지맥분기점)~ ●갓거리재~외삼신봉~묵계재~고운동재(☆)
~길마재~ ●칠중대고지(565.2)~양의터재~돌고지재~우듬지맥분기점(신백두대간기점)~ ●천왕봉(왕산)~백토재(☆)
~옥정봉~대곡고개~오랑(원전)고개~ ●236.3봉~사립봉~사립재~제방마을~(벌악산)~선달재_67km
( ● 는 블랙야크 인증지, ☆ 는 지원장소)
○ 산행거리 : 67km
○ 날씨 : 맑음
○ 함께한분들 : 정맥11차팀 7명
○ 9정맥 누적산행거리(로커스 gps 기준/ 접속,곁봉 등 포함된 거리, 28구간부터 gps는 베네핏 사용함.)
| 구분 | 산행거리/km | 비고 |
| 한남금북 | 198.62 | 완료 💖(속리산천왕봉~안성 칠장산) |
| 한남 | 233.19 | 완료 💖(칠장산~김포 보구곶리) |
| 한북 | 218.29 | 완료 💖(수피령~파주 공릉천) |
| 금북 | 332.64 | 완료 💖(칠장산~태안 안흥진) |
| 금남호남 | 71.00 | 완료 💖(영취산~주화산) |
| 금남 | 167.90 | 완료 💖(주화산~구드래) |
| 호남 | 523.15 | 완료 💖(주화산~망덕포구), <도솔봉~토끼재 5/2일 완료💖25.02 km> |
| 낙남 | 67 | 진행중 현재위치 <선달재> |
| 낙동 | 221.60 | 진행중△(3구간완료) 현재위치 → 피나무재, (5/5일 대둔산~ 왕거암 💖 구간 완료) |
| 9정맥누적거리 | 2,034.10 | 산행기간>> 2025.02.22 ~ 2026.05.10 |
| 낙남정맥(洛南正脈) 낙동강 남쪽에 위치한 정맥이다. 이 정맥은 백두산에서 시작된 백두대간(白頭大幹)이 끝나는 지리산(智異山)의 영신봉(靈神峰)에서 동남쪽으로 흘러, 북쪽으로 남강의 진주와 남쪽의 하동·사천 사이로 이어지며, 동쪽으로 마산·창원 등지의 높이 300∼800m의 높고 낮은 산으로 연결되어 김해의 분성산(盆城山, 360m)에서 끝난다. 서쪽에서는 섬진강 하류와 남강 상류를 가르고, 동쪽에서는 낙동강 남쪽의 분수령 산맥이 된다. 낙남정맥(洛南正脈)의 5지맥(枝脈) 삼신지맥(三神枝脈) 와룡지맥(臥龍枝脈) 통영지맥(統營枝脈) 화개지맥(華蓋枝脈) 무척지맥(無隻枝脈)_신어산 줄기로 가야 만날 수 있다. 실제 낙남맥에서 5지맥분기점을 확인할 수 있겠으며, 이번 구간 삼신지맥분기점을 만난다. 162지맥은 아니지만 신백두대간.우듬지맥분기점도 만날수 있다. |
지리산 산방기간때문에 낙동정맥을 3구간 먼저 걸었지만
이제 산방 해제되어 원래 계획대로 낙남정맥을 시작한다.
창불대의 멋진 출발과 삼신봉의 수려한 조망 그리고 13km에 이르는 산죽비트,
하동 천왕봉의 일출에서 제방골의 수난, 선달재의 끝자락까지, 낙남의 능선에서 기억에 남을 추억을 담았네요.
거림에서 단체사진 담고 시작합니다.
희야고문님과 곽뚜벅이 총무님은 수술 후 회복중이시며,
뛰어지부장님은 개인사정으로 이번구간은 불참하셨다.
7명이라 단촐한 느낌이지만 화이팅외치고 산행 시작합니다.
거림의 하늘은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였다.
탐방센터 지나고..
거림송은 세월이가도 여전히 반갑게 맞아준다. 수령이 300년은 된 듯하다.
거림송 지나 본격 산행은 시작되고, 이 얼마나 그리운 지리의 냄새였던가!!
잠시 계곡(음양수골)의 물도 맛보고...
지리의 하늘도 한번 쳐다보며 여유롭게 진행합니다.
정맥11차팀 미녀삼총사 나란히 걸어갑니다.
세석대피소가 가까워오며 지리산의 5월 야생화들이 반기기 시작하네요.
처녀치마~♡
꽃말은 '기세'와 '활달'이며, 꽃말처럼 추위에 아주 강해, 겨울에도 잎이 죽지 않고
푸른 상태로 견디다가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태백제비꽃~ ♡
얼레지~♡, 꽃말은 질투,바람난여인
5월의 지리가 허락한 선물들 맘껏 감상합니다.
처녀치마는 지천으로 널렸네요..
수줍게 고개를 든 큰개별꽃
정말 이쁩니다. 요즘 개별꽃 종류들 공부하는데 열 종류가 넘어도 구별하는게 무척 재미가 납니다.
어렵긴해도 찾는 녀석이 나타나면 정말 반갑더라구요 ㅎ
아직은 4~5개 정도 구별이 가능하지만 좀 더 구력이 쌓이면 더 좋아지겠지요.
동의나물,,
이름에 '나물'이 들어가지만, 독성이 있어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독초입니다.
곰취와 잎 모양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한 녀석입니다.
개별꽃은 아니고 그렇다고 덩굴개별꽃도 아니 것 같은데
지리산의 정기를 품은 지리산개별꽃일지도 모를 귀한 만남인 것 같기도하다.
사진으로만 보던 지리산개별꽃일거라 믿어봅니다~ㅎㅎ
세석대피소 가기전 밑에 샘터에서 물한잔 받아갑니다.
세석대피소 BAC 인증..
영신봉 가는길 헬기장에서 본 하동금오산과 악양벌환종주길의 칠성봉,구재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칠성봉 뒤로 남해 망운산도 희미하게 보인다.
억불봉과 얼마전 걸었던 호남정맥 백운산,따리봉,도솔봉 라인 담아보고..
헬기장에서 북쪽으로는 덕유산이 장쾌하게 펼쳐진 모습입니다.
장안산과 백두대간 그리고 연비지맥의 줄기도 선명하게 다가오네요.
영신봉 오름길 다시 흐드러진 얼레지가 눈에 들어오고..
처녀치마 다시 담아봅니다.
억불봉, 백운산,따리봉,도솔봉
촛대봉과 멀리 사천의 와룡산이 보입니다. 다음날 낙남정맥길 사천을 지나며 눈앞에서 보게된다.
와룡산 줌인...
하동 금오산, 악양벌 칠봉, 구재, 남해 망운산 둘러봅니다.
악양벌 성제봉과 광양 백운산 라인 둘러보고 영신봉을 마주합니다.
영신봉은 통제라 여기서 낙남정맥분기점 인증합니다.
낙남정맥과 신백두대간 등으로 몇번 걸어본 길이지만
새로운 맘으로 다시 걸어갈 정맥11차팀 낙남정맥 그 첫걸음 시작해봅니다.
첫걸음에 반야봉과 노고단, 왕시루봉이 인사들하네요.
무등산과 모후산,조계산 등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가볍게 산죽밭도 지나고..
지리의 속살을 느껴봅니다.
아직 진달래가 보이기도하고...
자살바위,,
한국전쟁 전후, 지리산에서 활동하던 빨치산들이 토벌대에 밀려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을 때,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여성 대원들이 포로가 되지 않기 위해 이곳 절벽에서 뛰어내려 자결했다는 가슴 아픈 전설이 내려오고 있죠.
이 때문에 이곳을 '자살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길은 단순히 걷는 길이 아니라, 현대사의 아픈 상흔을 따라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깎아지른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니, 포로가 되느니 죽음을 택했을 그 시절 여성 대원들의 비극적인 서사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지리산의 절경을 품은 조망처가 되었지만, 자살바위라는 이름 속에 담긴 역사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게 다가옵니다.
때마침 까마귀가 울며 날아오릅니다.
"창불대"
자살바위의 묵직한 역사를 뒤로하고 발길을 옮기니, 부처님의 서광이 비친다는 창불대가 반깁니다.
창불(昌佛)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번창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불교 성지로 여겨졌는데, 이곳은 그 기운이 서린 신성한 장소로 통합니다.
깎아지른 절벽 위에 평평하게 솟은 바위가 마치 수행자가 앉아 있는 모습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창불대는 해탈의 조망을 선사해줍니다.
진달래와 어울린 풍경은 정말 비경이네요.
너럭바위로 진행합니다.
너럭바위는 낙남정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조망터입니다.
자살바위의 긴장감과 창불대의 신비로움을 지나 다다른 너럭바위,
이름 그대로 넓게 펼쳐진 바위 위에 서니 비로소 낙남정맥의 장쾌한 줄기가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이곳은 단순히 쉬어가는 자리가 아니라, 지리산이 낙남정맥으로 그 기운을 건네주는 장엄한 통로와도 같습니다.
이곳에 서면 앞으로 가야 할 낙남정맥의 첩첩산중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뒤를 돌아보면 천왕봉부터 세석, 영신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의 장엄한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천 앞바다와 남해의 섬들까지 희미하게 보여, 산과 바다가 만나는 낙남정맥 특유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사천의 와룡산이 선명하게 보인다.
반야봉, 노고단, 멀리 무등산이 잘 보이네요.
반야봉을 당겨보니 그 아래 묘향대도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암자로 워낙 깊은 오지에 있어 '구름 위의 암자'로 불립니다.
해발 1,500m, 지리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이 작은 암자는 인간의 세속적 욕망이 닿지 않는 무소유의 성지입니다.
고된 삶속에서 저 멀리 묘향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번뇌가 잠시 씻겨 나가는 기분입니다.
호남정맥을 걸으며 본 조망 3대장인 조계산,모후산,무등산이 보이네요.
조계산 줌인,, 사진 맨 우측 모후산 ㅋ
마지막 무등산 당겨보고 길을 떠납니다.
제단을 지나고..
음양수
너럭바위 내려서서 삼신봉으로 향하는 길, 목을 축이게 하는 음양수에 다다른다.
가야 구형왕의 득남 설화가 깃든 이 샘물은 음석과 양석에서 흐르는 물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곳이죠.
한모금하고 갑니다.
음양수를 되돌아보며..
거대한 바위 두 개가 나란히 서 있는데, 왼쪽 바위(음석)에서는 찬 물이 나오고
오른쪽 바위(양석)에서는 상대적으로 온기가 있는 물이 나온다고 하여 음양수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음과 양의 기운이 한데 모이는 곳이라 하여, 예로부터 이 물을 마시면 자식이 없는 부부가
득남하거나 병든 사람이 쾌유한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음양수는 인근의 '국골'이나 '칠선계곡' 등과 함께 가야 마지막 왕조의 한 서린 역사가 깃든 장소로 알고 있다.
음양수 암릉 위 하늘이 참 곱네요.. 구형왕을 잠시 생각해보며 길을 갑니다.
음양수에서 목을 축이고 삼신봉으로 향하는 길, 창불대와는 또 다른 기백을 뽐내는 거대 암릉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두 개의 바위가 운명처럼 맞붙어 독자적인 성벽을 이룬 듯한 그 모습에 잠시 발길을 멈춥니다.
보고싶은 반야..
좀만 기달리!! ㅎㅎ
이때 눈에 뛰는 귀한 녀석을 만납니다. 흰철쭉!!
흰철쭉, 정말 고급지다.
올해 처음 마주한 이 귀한 녀석, '귀하게 얻은 인연'이로다.
의신마을 갈림길 지난다. 삼신봉이 꽤나 멉니다.
연달래는 계속이어지고..
통천문에 도착합니다.
반대쪽에서 본 모습,,
현호색,,
통천문 아래 현호색이 살며시 쳐다보네요.
통천문을 지나며 되돌아본 모습이구요.
심신봉 진행 중 나오는 조망터에서 간식도 먹고 조망구경하고 갑니다.
거림계곡과 오대주산과 주산 모습이 보입니다. 주산 뒤로 멀리 와룡산의 실루엣이 보입니다.
삼신봉과 내삼신봉 우측 멀리 억불, 백운 모습이고..
삼신의 기를 받는 호수..
조망터를 지나고도 삼신봉은 꽤나 멀게만 느껴진다.
그때 마주한 범상치 않은 기운의 고목 한 그루,
뒤틀린 몸통과 거친 껍질마다 지리산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세월이 훈장처럼 새겨져 있다.
삼신봉은 아직 멀어보이는데, 이 고목은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조금 더 힘내라'고 어깨를 다독여주는 듯하다.
모든 것을 비워낸 듯 고사(枯死)한 듯 보이면서도, 하늘을 향해 뻗은 가지 끝엔 여전히 지리산의 정기가 서려 있다.
억척스러운 그 생명력이 지친 나의 발걸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삼신봉으로 가는 길목을 지키는 문지기일까?
수백 년간 이곳을 지났을 수많은 산객의 발소리를 기억하고 있을 그 깊은 침묵 앞에 잠시 경건해진다.
뒤틀린 가지 사이로 비치는 지리산의 능선이 오늘따라 더욱 장엄해보인다.
이 나무의 기운을 빌려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본다.
다소 힘이빠진 다리, 힘을내본다.
흰철쭉의 고결함에 비할바는 아니나, 이번에는 바위 틈에서 매화말발도리가 인사를 건넨다.
매화를 닮은 하얀 꽃송이가 마치 정맥 길을 밝혀주는 작은 등불 같다.
힘들 때 이런 작고 귀한 생명들을 마주할 때마다 다시금 걸을 힘을 얻는다.
웁스~♡ 덩굴개별꽃
길게 뻗은 줄기 끝에 둥근 잎을 달고 피어난 덩굴개별꽃.
지리산의 깊은 숲 그늘에서 볼 수 있는 이 귀한 보물을 만난 건 오늘 산행이 주는 최고의 행운 중 하나인 것 같다.
매화말발도리,,
연달래도 뒤질세라 이쁨을 뽐내고 있다.
지리산개별꽃(?)
삼신봉으로 향하는 길목, 낙엽을 뚫고 올라온 지리산개별꽃들이 다시 한번 반겨준다.
가느다란 꽃대에 빽빽한 하얀 털을 두르고 있는 모습이 마치 지리산의 추위를 견뎌내려는 듯 강인하면서도 가련해 보이네요.
태백제비꽃
지리산개별꽃과 놀고 있는데 부르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보니 참 보기 드문 광경이 기다린다.
정맥길에서 이렇게 금낭초가 지천인 것은 처음 보는 광경이다.
삼신봉 도착 직전까지 금낭화는 계속이어진다.
누가 심은 것인지 의문이다. 뭐 어쨌든 보기는 좋다.
삼신봉이 가까이 다가오고,
등로에 금낭화가 지천이다.
매화말발도리 휘날리고..
삼신봉 정상 직전에 올라서 본 지리산 천왕봉과 황매산,웅석봉 그리고 달뜨기능선,,
노고단,반야봉,지리주능선
내삼신봉,왕시리봉,노고단,반야봉
골골이 눈부시다.
영신봉에서 이어온 능선길..
동남,동부능선,천왕봉 등 지리태극의 산줄기 조망,,
삼신봉..
반야봉과 천왕봉을 함께 담아봅니다.
천왕봉,황매산,웅석봉, 달뜨기능선, 뒤로 의령의 한우,자굴 실루엣이 보인다.
황매, 웅석봉 줌인..
촛대봉 연하선경,천왕봉
반야봉,
천왕봉과 써리봉 능선
삼신봉에서본 남해 조망, 압도적입니다.
뒷쪽에는 한자로 쓰여 있다.
가야할 외삼신봉, 그리고 이명산, 와룡산 등이 보인다.
내삼신봉 줄기뒤로 백운산, 따리봉까지는 보이는 모습이다.
삼신지맥분기점,,
삼신지맥(三神枝脈)
낙남정맥의 삼신봉(1288.7m)에서 남쪽으로 분기해서 내삼신봉(1355.1m), 관음봉(1153.1m),
내원치를 지나 거사봉(1133m)에서 두 줄기로 갈라진다.
한줄기는 억양벌 북쪽의 형제봉(1116m), 신선봉(615m)을 지나 하동군 억양면 평사리 섬진강으로 이어지고,
다른 한줄기는 악양벌 동남쪽을 따라 시루봉(992.9m), 회남재, 깃대봉(982.7m), 배티재, 칠성봉(905.8m), 구제봉(773.7m), 분지봉(627.8m)을 지나 하동군 하동읍 신기리 횡천강(橫川江)으로 이어진다.
삼신지맥을 내삼신봉으로 보내고, 우린 낙남정맥을 이어간다.
억불봉의 암봉을 당겨보고..
금오산,금산,망운산 실루엣 담아봅니다.
와룡산,,
남해 망운산 줌인..
외삼신봉으로 속도를 내본다.
갓거리재 지나고..
외삼신봉,,
서산에 낙조가 드리운다.
지리산 주능
오도산,황매산,웅석봉,한우,자굴산
곧 해가 지고 밤에 지나야할 산죽밭 겉으로는 알수가 없다.
사방팔방 간단히 둘러보고..
백운산 신선대 잡아봅니다.
천왕봉도 자세히 담아두고..
산죽이 기다리는 그곳으로..
연달래와 천왕봉,,
산죽비트 가기전 직벽암릉을 내려서야 한다. 로프가 있어서 무리 없이 내려선다.
산죽이 시작되는가...
처음엔 키작은 산죽이라 가볍게 웃으며 걷고..
산죽길이 이어지다가 나타난 조망터에서 물한잔하고 간다.
지리천왕도 붉게 물들어가고..
황매산,,
천왕봉,써리봉
제이대장님 다녀가셨군요.
묵계재에서..
묵계재 지날때는 길이 안보여 대충 마루금을 찾아들어야 한다.
그렇게 해는 지고...어둠이 온다.
잠시 비산죽지대를 지나기도하고..
봉우리 두어개 넘고 고운동재 도착한다.
고운동재,,
어둠이 내린 뒤에야 도착한 고운동재.
이름처럼 고운(최치원) 선생이 거닐던 신비로운 이상향으로 통하는 길목이라 생각하니,
산행의 고단함도 지리산의 깊은 역사 속에 묻히는 듯합니다.
최치원 선생도 이 고개를 넘으며 지리산의 장엄함에 감탄하지 않았을까?
고운동재에서 삼겹살 먹고 체력 충전해서 갑니다.
당대장님이 가져온 상추에 싸서 먹으니 꿀맛이었다.
근데 잠시 쉬며 나서려는데 오른쪽 눈에 들어간 산죽찌꺼러기 잎이 걸려 아프다.
산행에 나서야하나 고민하는데 괜찮아지길래 일단 나서본다.
예전 신백두대간 걸을때 니이케님이 큰 몽둥이 들고 산죽과 잡목을 뚫고
뒤따라 오르던 기억에 그 길로 들어섰는데 이제 그길은 길이 아니더라는...
다시 돌아나와 그 옆에 시그널이 붙어있는 곳으로 오르니 길이 잘나 있다.
향후 이길을 걸을 분들은 주의해야겠다.
고운동재 이후 2km 정도는 산죽밀집지역으로 키가 3m는 되는것 같다. 터널속을 걷는다. ㅋ
산죽아 넌 왜 누웠니? ㅋㅋ
밀림속에도 산패는 살아있다 ㅎ
징글징글한 산죽밭이 13km를 이어간다.
곤양403삼각점봉 지나,
길마재 직전 봉우리 지나고..
드디어 길고긴 13km의 산죽비트를 벗어난다.
산죽비트를 벗어난 축하를 하듯 민백리꽃이 반긴다.
민백리꽃
길마재,,
13km에 달하는 고된 산죽비트를 뚫고 모두 길마재에 도착한다.
지겨웠던 산죽 터널을 벗어나니 길마재가 시원하게 열립니다.
소의 등에 얹는 안장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처럼,
고단한 정맥꾼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쉬어가라는 지리산의 배려 같다.
민백리꽃의 환대 속에 길마재에 서니, 문수암의 연등이 보이고,
비로소 산죽과의 사투가 끝나고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문수암에서 달은 듯한 연등..
연등아래에서 잠시나마 쉬어간다.
그사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왔다.
칠중대고지,,
칠중대고지는 한국전쟁(6.25 전쟁)의 치열했던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다.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다다른 칠중대고지.
산패에 새겨진 '칠중대'라는 글자에서 한국전쟁 당시
이 험준한 산등성이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였을 이름 모를 병사들의 넋이 느껴진다.
산행길의 고단함이 그들의 희생에 비할 바 있겠냐만은, 오늘 밤 이 고지를 지나는 발걸음만큼은 경건하게 옮겨본다.
산죽비트를 벗어나고는 유순한길을 걸어 양의터재로 넘어간다.
양의터재,,
이름 그대로 '양들이 머물던 터'라는 뜻이다.
옛날 이 고개 근처의 평평한 지형에 양을 방목하여 키웠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전되거나 지역 방언이 섞이면서 발음이 편한 양이터로 불리기도 한다.
지형도상의 정식명칭은 양의터재이다.
칠중대고지의 비장함을 뒤로하고 유순한 길을 걷다 보니 양의터재에 닿았다.
이름 그대로 옛날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던 평화로운 터였다는 이곳은 13km의 지독한 산죽비트와
사투를 벌인 우리에게 지리산이 내어주는 마지막 '쉼표' 같은 공간인 것 같다.
안내판에 있는 글을 잠시 읽어보다가 바로 출발합니다.
서서히 눈이 아파오고 눈꼽이 끼기 시작합니다.
한쪽눈이 붙어 감기고 왼쪽눈으로만 산행하니 속도가 나질 않는다.
한쪽 눈이 감겨오는 고통 속에서도 발밑에 피어난 은대난초가 눈에 들어온다 ~ㅋ
꽃보다 길게 뻗은 포가 마치 비바람을 막아주는 지붕 같죠?
은난초와 닮았지만 꼿꼿하게 기품을 지키고 있는 이 녀석을 보니, 다시금 힘을 내어 갈을 걷게 된다.
그러다, 함께 걷고 있는 호수에게 은대난초가 보이는 것 보니 은방울꽃도 있을텐데 하는데,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은방울꽃이 딱 보인다.
눈이 아파 한쪽눈으로 담아서 그런가 흐리다 ㅋ
금난초
은대난초에 이어 이번에는 황금빛 금난초가 반겨줍니다.
지리산의 깊은 품이 아니면 좀처럼 보기 힘든 귀한 녀석이죠.
은방울꽃에 금난초까지... 한쪽 눈으로 겨우 담아낸 것이지만,
그 어떤 화려한 꽃밭보다도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지리산의 비밀 정원을 만난 기분입니다.
은방울꽃 군락을 만나 눈이 아픈 것도 잊어버립니다.
몇장만 찍고 가려고 했는데 점점 더 이쁜녀석이 보인다.
시간이 지체된다고 빨리 가자는 호수 말에 짜증도 내보고..
괜스레 미안해져 일어선다. 점점 더 만개한 은방울꽃이 보이는데 그냥 가는 것이 못내 아쉬워 말없이 걷는다.
돌고지재가 보인다.
돌고지재,,
'돌고지'는 '돌이 많은 곶(튀어나온 지형)'이라는 뜻의 우리말 '돌고지'에서 왔다.
한자로는 석곶(石串)이라고 표기하기도 하는데, 돌고개라 잘못부르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로커스에도 돌고개라 표기되어 있다.
옥산 이정표따라 천왕봉을 향하고..
북으로는 천왕봉이 자리하고 여명이 밝아온다.
친구 산수A 가 반갑고..
백두대간우듬지분기점,,
신백두대간은 금오산,연대봉, 남해대교로 이어가고, 낙남정맥은 천왕봉으로 이어간다.
신백두대간 걸을 때 천왕봉으로 알바해 일행들 따라 가느라 식겁했던 추억이 있다.
그때 함께 걸었던 별이 시그널이 반갑네요.
천왕봉 너머에 여명이 붉어옵니다. 설레임에 발길을 서두르고..
사천의 와룡산과 명품송 뒤로 봉명산,물명산,이명산,계명산 등 이름하여 봉물이계 4명산이 멋스럽게 자리한다.
이 사명산을 이어 걸을 수 있고 명산에 대한 전설이 있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언급하는걸로..
가만보니 달이 서운해 할 것 같아 한 앵글에 담아봅니다.
너무 환상적이라 멍하니 보다가 갑니다.
천왕봉에 올라 일단 조망부터 봅니다. 이명산과 금오산,망운산
와룡산도 보고, 이때 동쪽바다에서 떠오를듯한 붉은 기운이...
어둠을 뚫고 솟아오른 승리의 빛이여.. 일출 그 서막
지옥 같은 13km의 산죽비트가 발목을 잡고
한쪽 눈을 가린 통증이 걸음을 무겁게 눌러도 멈출 수 없었던 이유는
가슴 속 깊이 품은 천왕봉에서의 일출 때문이었는가!!
어둠이 짙을수록 새벽은 가까웠고,
칠중대고지의 비장함과 양의터재의 유순함을 지나
마침내 마주한 천왕봉에서의 일출
보고 있자니 정말 말로 형언하기 힘들다.
사천 와룡산 너머로 붉은 기운이 꿈틀대더니
봉명, 물명, 이명, 계명 사명산의 굽이치는 능선 위로
금빛 화살이 쏟아진다.
어둠 속에서 흘린 땀방울은 일출의 서광이 되고
고통 속에서 내디딘 발걸음은 장엄한 파노라마가 되어
오늘, 나의 생애 가장 눈부신 아침을 선물받는다.
견뎌낸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저 태양처럼
우리 정맥11차팀의 남은 여정도 이토록 찬란하기를
태양을 품은 그대
어둠을 뚫고 온 사투 끝에
지리산은 가장 눈부신 보석을 내어주었다네
하늘 높이 솟은 태양도
오늘만큼은 그대 고된 손바닥 위에서
잠시 쉬어 가고 싶은가 봅니다.
세상을 비추는 거대한 빛을 손에 넣었으니,
이제 하산하는 길은 그저 환한 꽃길뿐이기를``~
일출에 정신이 팔려 남쪽의 풍광을 잊고 있었다.
와룡산과 이명산,금오산,망운산 조망
금오산, 망운산, 억불봉과 백운산, 나뭇가지 사이로 무등산 같긴한데..
구재봉과 백운산이 겹쳐보이고...좌측멀리 조계산과 백운산 우측으로 모후산의실루엣인 듯 보이고...
금오산과 남해 망운산 줌인..
사천 와룡산 줌인..
지존 지리천왕,, 그리고 가까이 지리산무한태극의 주산과 오대주산이겠고,
난 무엇을 담고 있을까?
바로 지리천왕~♡
옛 정상석인 천왕봉과..
새로 생긴 천황봉,,
일출의 여운을 즐기고..
이제서야 천왕봉 인증을합니다.
눈이 아파 겨우 눈을 떠봅니다
천황봉(천왕봉),,
예전에는 천왕봉이었는데 새 정상석에는 천황봉이다.
이에 사유를 확인해 보았더니 반전이 숨어 있었다.
>왜 '천황봉(天皇)'인가?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이 자신들의 '천황'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바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한때 '천왕봉(天王)'으로 고쳐 불러야 한다는 움직임이 거셌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왕 왕(王)' 자를 쓴 천왕봉이 우리 식의 올바른 표현이라고 믿어왔다.
속리산도 천황봉이었는데 왕으로 바꿨죠.
>고증을 통한 진실
하지만 국토지리정보원과 학계의 고증 결과, 반전이 드러났다.
조선 시대의 수많은 문집과 지도(대동여지도 등)를 확인한 결과,
우리 조상들도 이미 '천황봉(天皇)'이라는 명칭을 널리 사용해 왔음이 밝혀졌다.
여기서 '천황'은 일본의 왕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아들이 다스리는 가장 높은 봉우리' 혹은 불교적 의미의 '제석천(하늘의 임금)'을
상징하는 우리 고유의 도교적·민속적 표현이었다.
그래서 요즘은 정상석의 변화가 생기고 있다.
1982년 경상남도에서 새로 세운 현재의 정상석에는 역사적 고증에 따라 원래의 이름인 '천황봉(天皇峯)'을 새겨 넣었다고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정상석 뒷면에는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하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름이 '황'이든 '왕'이든, 이곳이 우리 민족의 영산(靈山)이자 정신적 지주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리산의 천왕봉을 기를 받아 천왕봉이라 해도 될것이다.
어느것이든 무슨 상관이랴!!
천왕의 기 듬뿍 받고 갑니다.
옥산갈림길 지나고..
상쾌한 아침 길도 좋아 금새 내려온다.
봉명이계.. 중간에 제일 높은산이 이명산입니다.
땅비싸리
골무꽃
백토재(白土峙),,
백토재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흰 흙(백토)이 많이 나는 고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리산 줄기가 남으로 뻗어 내려오다 하동군 옥종면과 사천시 곤양면을 잇는 길목에 자리 잡은 고개이다.
백토재에 있는 요양병원 주차장에 우리차량이 대기했다가 쫒겨나 조금 벗어난 곳에서 쉬었다갑니다.
사실 눈이 점점 아파와서 백토재 내려서며 눈이 너무 아파 마지막구간 포기하고 병원이나 갈까했는데,
과감하게 물로 행구고 손으로 씻어보는데 산죽잎이 빠져나왔네요.
천만다행 산죽잎이 빠져나오고는 별 문제가 없어 산행이어갑니다.
마지막 구간 백토재 ~선달재 구간은 수월한 구간이지만
사립재 지나 제방마을 사유지로 과수원을 지나야 하는데 과연 벌악산(배락산,벼락산)을 넘을 수 있을까가 관건이다.
여차하면 제방마을로 우회하는게 좋다.
낮은산이라 와룡산도 가리워 정상부 능선만 보인다.
떼죽나무
잠깐 알바하고 돌아선 당대장님과 미소대장님 오랜만에 산길에서 만나네요~ㅎ
이건 벌집인가 꽃인가~ㅎ, 이꽃은 오동나무꽃입니다.
찌꺼러기가 빠졌는데도 오른쪽 눈엔 계속 눈꼽이 낍니다.
눈물이 이물과 싸우는 중인가 봅니다. 싸워서 이기길 바라노라 ㅎ
덩이괭이밥,,
찔레꽃
마곡고개,,
오랑교차로 지납니다.
오랑고개를 원전고개라고도 하던데, 원전교차로와 원전마을은 옆동네이고
그 동네에 편의점도 있어서 들렀다가 진행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보급이 필요한 분들은 원전마을 편의점을 들려가는 방법도 좋을 것 같긴하다.
오랑고개에서 간식 먹고 쉬어갑니다.
은난초를 만나지만 말라 볼품은 없네요..그래도 담아둡니다.
BAC인증봉입니다.
사립봉,,
일본조팝나무
제방마을 내려서는 길은 제방마을도로로 우회하는것이 좋겠다.
이쪽은 길이죽어있고 잡목심하고 경사도 심하다.
결정적으로 철책이 가로막혀 있다.
개구멍도 너무 작아 나가기는 좀 거시기하다.
예전 낙동정맥길에 밖에서 볼때는 저길 어찌나왔지 했는데 쇠줄이 보강되었는지 개구멍으로 나가는건 불가하다.
이번엔 다시 올라 과수원으로 탈출했지만 제방마을 도로로 우회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제방골에서 벌악산 가는길은 과수원을 통과해야하는데
땅주인이 못가게 막아선다. 예전 육하랑때는 주인이 없어 과수원으로 진행했었다.
벌악산 내려설때도 사유지를 통과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방마을로 우회한다.
우회한 벌악산에 대하여..
왜 이름이 벌악산,배락산,벼락산일까?
이 산의 이름은 하늘에서 치는 '벼락'과 관련이 깊다.
아주 먼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온 세상이 물에 잠겼는데 이 산봉우리만
'벼락 맞은 듯' 조금 남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한자로는 벌악산(伐岳山)이라 쓰고, 현지 발음으로는 배락산이라 부르며, 의미상으로는 벼락산이 되는 셈.
산세가 험하거나 뾰족한 바위가 있는 산에 '악(岳)'자가 붙는 것을 생각하면, 그만큼 기세가 강한 산임을 알 수 있다.
땅주인 피해 어차피 우회해서 개고생할바엔 편하게 우회하는게 낫다~ㅎ
.
벌악산 우회후 마지막 봉우리 오르며 본 와룡산 손에 잡힐 듯하다.
지리산에서 여기까지 하룻밤사이에 오다니 참 사람 발걸음은 무섭다.
정맥4차면 오리지널 대장님 계시던 그 팀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암튼 창원팀이었던 것 같다.
선달재가는길..
동물이동통로 넘으면 쉬울텐데 오늘은 선달재가 날머리라 내려가려니 잡목에 길이안보여 대충 내려선다.
선달재,,
하동 천왕봉(천황봉)에서 마주한 붉은 일출은 이번 산행의 가장 큰 선물이었습니다.
예기치 못한 산죽 잎의 습격으로 눈 통증과 싸워야 했지만,
길가에 피어난 야생화들 흰철쭉 등이 그 고통마저 잊게 해주었습니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여기까지 이어진 우리네 발걸음이 무섭기도, 대견하기도 합니다.
비록 몸은 고단해도 낙남의 정기를 가득 품고 돌아갑니다.
-끝-

첫댓글 일출이 사진이 예술입니다.
싱그러움이 깊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모습들 잘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맥길에는 좀 처럼 보기 힘들었던 일출인데
복이 많은 하루였네요~
글 감사드립니다.
편한밤 되세요^^
ㅎㅎㅎ
옥정봉에서 모습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ㅎ
가끔 웃고 지날때가 있는데 오늘이 꼭 그런날 같구요
천왕에서 일출 멋지고
지리 천왕을 중심으로 남쪽에 천왕,
서쪽에 견두에도 천왕이 있는데
한 묶음 엮어서 걸어도 좋을길이라 코스는 만들었지만 곰 관련으로 포기한 코스
두건님 모습보고 웃고 갑니다.
정말 그때는 환장하겠더군요~
하필 눈에 산죽잎이 딱 붙어서는 ㅎ
저도 서시천을 한바퀴 도는 코스 그려보았는데
아직 갈 짬이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네요.
곰은 종만 달고 있어도 만나기 힘들겁니다~ㅎㅎ
멋진 일출사진과 야생화 꽃말도 잘봤습니다
천황봉과 천왕봉 고증을 통한 내용도 잘알게 되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눈은 아파서 고생했지만 많은 선물을 받은 하루였네요.
다행히 눈은 이상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ㅎ
수고하셨습니다
끝까지 화이팅하자!!
눈치료는 잘하십시요..
이제 부상당하면 회복하는게 시간이 자꾸 길어지기에
산죽이나 잔가지가 많고 너무많이 길이안보이고 나무숲을 해쳐나갈때는 고글이나 산업용 안경이
최고인듯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눈은 다행히 이상없이 무사히 지나갔네요.
나름 일찍 빼주어 도움이 된 듯..
안그래도 마스크와 고글 가지고 가라고 하던데
무시했다가 큰코 다칠뻔~~
낙남정맥 1구간
두번이나 정맥길을 걸었지만 결코 쉽지않는
산죽밭길을 편안하게 걸어나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덜재 생태이동통로 바로 앞에서
걸어내려오는 길이 있는데 잡목때문에
그 길을 찾지 못한것 같습니다.
힘든길 걷느라 수고많이 하셨고
멋진 일출과 꽃들 구경 잘하고 갑니다.
저도 몇번 걸은 길이지만 오래전이라, 그때는 선달재 생태통로 주변 풀이 거의 없었는데~
잡풀이 무성해 완전 다른길이 되었더라는..
그리고 그때는 생태통로 바로 진행했어서..
아무튼 대충 내려서서 별탈은 없었답니다 ㅎ
예전에 낙남 할 때 고운동재 바로 남쪽 산죽길에서 발 아래가 안 보이니 바닥에 깔린 굵은 나무토막에 걸려 앞으로 고꾸라져 얼굴을 그대로 땅바닥에 처박은 일이 있었습니다. 다행이 부드러운 땅이라 별 문제는 없었지만요.
거기 산죽구간에선 고글을 쓰고, 발 아래를 잘 더듬으면서, 앞사람과 간격을 좀 띄우고, 천천히 가는 게 좋겠습니다. 눈 찔렸다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그러게요~ 조심해서 나쁠거 없으니 조심하는게 좋겠지요~~
그런데 세번이나 지났는데 또 갈일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ㅎㅎ
자살바위 얘기 저도 들었는데 가슴아픈 일이네요.
예쁜 야생화 사진 덕분에 잘 봤습니다.
눈에 이물질 들어가 산행도 힘든데 더 고생 하셨네요.
긴 장거리 낙남정맥길 수고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몸은 좀 어떠세요?
지맥 이어가실때가 된 듯도 한데..
가족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ㅎㅎ
@두건(頭巾) 발목은 실실 산행해도 되는데 포도밭 일이 바빠서 주말마다 일합니다.
산행은 수확 끝나고 10월 이후에나 가능할 듯 합니다^^
@포근한빛 아~ 농사일도 하시는군요~
포도밭도 손이 많이 갈텐데요~
수확 끝나면 발목은 완전히 낫겠네요. ㅎㅎ
@두건(頭巾) 올해 처음 해봅니다.
공부해가며 해보고 있습니다^^
@포근한빛 아~넵 알아가는재미가 솔솔 할것 같습니다.^^
믿고보는 산행기...
베너핏을 쓰시는군요ㅡ이번에 직관적으로 많이 도움받은 어플입니다.
과거의 아픈역사를 되돌아보는 구간이기도 하고,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는 되는 구간이기도 하네요. 특히 꽃이름.. ^_^
늘 안산을 기원합니다
전에 신백두대간 졸업산행 같이 걸었는데 고운동재에서 쉬고 출발할때
큰 몽둥이 들고 잡목 헤쳐가던 니이케님 생각이 납니다.
기억하시나 모르겠네요
제가 바로 뒤에 있었는데~ ㅎㅎ
몸은 멀쩡이 회복하셨지요?
낙동정맥 원샷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참 베네핏은 피드백이 쉬워서 좋습니다.
원하는거 바로 적용해주니 너무 좋네요 ㅎㅎ
@두건(頭巾) 몽둥이 휘두른 기억은 있는데, 뒤에 계시는줄은 몰랐습니다^_^
에피소드...
잡목제거한다고 몽둥이 만들어 전철탓더니,,, 자리 양보를 많이 해 주더군요 ㅎㅎㅎ
@니이케 아~ 그런일이 ~ㅎ, 신고 안하던가요?
눈은 괜찬은지요.산죽밭을 지날땐 앞으로 안약을
가지고 다녀야 겠습니다.전에 지태길에 산죽 잎에 눈동자를 베인 적이 있었는데 며칠 동안 침침하더군요. 험한길 불편한 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두건님과 산행하면 맘이 편합니다. 보이던 보이지 않던 어느새 항상 옆에 있으니까요. 고수의 걸음이죠. 저도 그렇게 걷고 싶습니다.
섭섭하고 부족한 점이 많았더라도 이해주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게요~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그렇게 되었네요 ㅎ
다행히 별 이상없이 회복되었습니다.
염려해준 덕분에 잘 나은 것 같네요. 감사드립니다.
몰운대에 서는 그날까지 화이팅합시다.
이번구간 산죽구간 어렵게 진행하고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고 힘든산행 했습니다
나도 몰랐는데 산죽에 오른쪽 눈에 기스가 났는데 아프지 않아서 몰랐는데
어제 회사 경리가 눈이 너무 빨갔다해서 거을보니 정말심하게
기스도 보이고 충혈되어 안과 치료다녀 왔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많이 안다쳐 다행인 것 같네요.
전 월요일 안과 갔더니 대기자가 너무 많아 결국 진료도 못 받았습니다.
잘 치료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대장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음양수부터 탐방로가 이어지는군요!^^ 위치 확인했습니다. 역시 지리산은 물이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금낭화! 자주보네요~^^ 안까먹어야 할텐데요!ㅋㅋ
아무튼 무시무시한 산죽밭 12km~ 으으 생각만 해도 싫습니다. 산죽길을 지날 때 진득이가 있을 수가 있어서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어련히 잘 하시겠지만요!ㅋㅋ
눈은 좋아지셨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천황봉에서 처음으로 중봉이 보이네요!^^ 계속 상봉에 가려 안보이더니~
아무튼 낙남정맥 수고하셨습니다.ㅎㅎ
이번주 올라오시죠! 뵈지는 못 할 것 같은데요! 연락은 드리겠습니다.^^
금낭화가 등로에 그리길게 이어진 건 처음 봤네요.
눈은 전혀 이상없이 괜찮아졌습니다.
걱정해준 덕분에 빨리 나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설악에서 함산하면 좋았을텐데 어디에서나 즐거운 시간가지세요~~
영신봉도 오랫만에 보고 고운동재 지나 산죽지대 징글징글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안내산악회 따라가서 1구간은 같이 2구간은 혼자만 가면서 산죽지대 지대로 온몸으로 느껴 보았던 기억에 또한번 몸서리쳐 봅니다 지난주 명지지맥 어느분 따라 가면서 금낭화 군락지에서 금낭화 원없이 봤는데요 참 좋았습니다 눈은 괜찮은신가요?병원은 안가보셔도 되는지요? 다음 정맥길도 안전하게 다녀 오십시요
산죽밭은 벌써 3번째인데 걸을때마다 징글징글하긴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산죽이 더 큰것 같아요.
명지지맥 거기도 금낭화 군락이 있었나 봅니다.
눈은 걱정해준 덕분에 괜찮아졌습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대충보면 너무 억울한 후기
조용한 시간에 깊이 정독합니다.
거림에서 시작 하셨네요
거림은 제겐 특별한 추억
두건님 시선의 꽃들이 너무 수줍게 드러내어 더 고운 자태인듯요
산죽잎이 눈을 얼마나
휘 저었을까요?
다행히 빠져나오고
괜찮으시다니 꽃들도 맘을 놓았다는 기별이~~~^^
덩굴 개별꽃 넘 이뻐요
그리고 오타인것 같은데요
태백개별꽃--->태백제비꽃 인듯요
산속에서 만난 금낭화 눈이부십니다
대체로 금낭화는 꼭 절 가까이 에서 더많이 본듯한데
부처님께 고개 숙임의 헌신적인 사랑일까요?
그냥 생각이 듭니다
꽃말이 헌신이라 ㅋ
자세히 봐야 이쁜 님들
즐감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참 일출도 넘 아름답습니다
두건님 글이 녹아 내리네요 👍 👍 👍
ㅋㅋㅋ
요즘 개별꽃에 심취해 있다보니... 재밌는 오타를 ㅋ
진짜 정독하신 듯..그걸 캐치하시다니..
덩굴개별꽃 너무 이쁘죠?
귀여워 죽는줄 ㅎㅎ
보현산에만 있는 보현개별꽃도 꼭 보고 싶네요.
천왕봉 일출은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 운좋게 봤네요.
눈이 아파 고생했지만 아기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네요.
글 감사하구요.
밤이 늦었네요. 편안한 밤 되시길 ``~`
봄꽃에 눈이 즐겁다가 고난의 산죽길 지나는 걸음하느라 수고많았습니다
빠른 쾌유기원합니다
이번 산행은 3가지 경험을 했네요.
지리산의 수려한 조망과 야생화들,
기나긴 키보다 크고 거친 산죽밭,유순한 산길과 멋진 일출 등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어 기억에 남을 한구간 이었네요.
눈은 이미 다 회복한 것 같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흰색의 꽃들은 참 고결한거 같아 보입니다.
두건님 덕분에 꽃향기 전해질락말락~^^
요즘은 지리산이 시끌시끌 몸살좀 앓을 듯
입하가 지났으니 이제 여름인가 싶은데 아직 진달래도 활짝 예쁜 모습이네요.
즐거운 걸음 잘 봅니다.
특히 흰철쭉이랑 덩굴개별꽃이 참 이뻤어요.
은방울꽃을 좋아하는데 밤에만 봐서 좀 아쉬웠네요.
날이 슬슬 더워집니다.
건강잘챙기세요^^
낙남하면 산죽이죠~
빨치산도 식겁하고 도망갈 산죽비트~
그렇게 길었나 13~(정신이없어서 긴줄도 몰랐네 ㅋ)
갖가지 이쁘고 귀한꽃.(흰철쭉등)삼신봉에서의 주능과 왕시루봉쪽조망.화려한일출등등
주능에서 영신봉금줄을 넘자 말자펼쳐지는 진달래를 선두로 눈호강잘하시다 산죽비트에서 실명하실뻔~(천만다행)
하트바위의 호수님은(인꽃ㅎ)
실시간 모든자연을 담느라 수고많았슈~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저는 2박3일 자차로달리고달러서 동해여행다녀왔어요~
12일=평촌출발~설악소공원주차장~카페~비선대~수산시장(먹거리포장)~숙소(속초)
13일=07시 김영애순두부본점아침~고성통일전망대~카페(고성)~막국수(남경막국수 속초본점)~카페(삼척후진해변 보사노바)~삼척해안도로경유~.천은사~(두타산들머리 탐방)~댓재~(탐방)강화가든(동생집 단백질섭취)~
속초~(숙소(르켈렉티브 속초중앙호텔)
이쁜동생들과 잘놀다왔어유 ㅎ
@하이디(김금옥) 설악산 신흥사네요~
저는 일요일 오후에 신흥사일주문 지나갈 것 같네요~ㅎㅎ
자차로 동해여행 낭만있네요~~
땅통종주때 고성통일전망대 갔던 생각나네요~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이번주 설악산 야생화는 어떤 애들이 기다릴지 잔뜩 기대 중~ ㅎㅎ
오랜만에 두견님 산행기 둘러봅니다.
언제나 안전한 산행 원없이 즐기시길요
노래소리와 함께 정독을 하며 함께 걸어봅니다.
뽀대뽀님 정말 오랜만에 흔적 남기셨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실크 걸을 때 아랫재에서 뵈었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ㅎ
자주 놀러오세요~
뽀대뽀님 산행 후기가 그리워지네요^^
눈때문에 고생 많으셨는데,
이상이 없다니 다행이네요..
꽃들도 이쁘고, 지리산 조망도 이쁘고..
천왕산에서의 일출은 명품입니당..
눈으로 고생은 했어도 별탈없이 남은길 잘 마무리 할수있어서 더 다행이었던 이번 낙남길..
인자는 눈에 찌끄레기 같은거 넣어 다니지 마이소~~^^
명품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당..^^
ㅋㅋ 찌끄레기 땜시 고생 마이 했네요^---^~
낼 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