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상을 색다르게 만들어 봤습니다.
뭐 딱히 새로운건 아니고 예전에 만들었던 영상들처럼 클립들을 오려붙여다가 BGM을 깔아봤습니다.
게임속 스토커들의 삶인지 죽음인지 모를 여정이랄까요.
-
드디어 Rostok에 이사를 마쳤습니다. Rostok은 듀티애들 나와바리인지라 싫어도 부대끼며 지내야 합니다.
듀티는 통제구역이 없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준군사조직입니다. 그래서 군바리 코스프레를 하고 다닙니다.
Army Warehouse에서 덤벼드는 강도를 슥삭하고 SCAR-H 소총을 주웠습니다. 하지만 영 써먹을 마음이 안드네요.
Army Warehouse를 점거하고 있는 프리덤 팩션은 통제구역이 인류에게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입장을 가진 친구들입니다.
듀티와는 정반대로 레게음악과 약을 즐겨하는 히피들입니다.
통제구역에 대해 정반대의 입장을 가지고 있다보니 듀티와 프리덤은 말 그대로 서로가 못죽여서 안달이 난 적대관계입니다.
설정상 진짜 군수물자 치장소였던 프리덤의 나와바리.
프리덤이라는 이름답게 레닌 동상따위.
AEK-971에 이어서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여놓은 AKS-74U 돌격소총을 수리했습니다.
본래 AEK-971보다 이걸 더 먼저 주웠는데 부품을 늦게 구해서 이제야 써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드팩은 광원효과를 정말 잘 뜯어고친듯 합니다. 그래서 안개낀 날과 맑은 날의 그래픽 차이가 심하기도.
-
이 영상 만드느라 이제까지 썼던 Shotcut을 버리고 프리미어 프로로 갈아탔는데, 왜 사람들이 프리미어 프로를 고집하는지 알겠더군요.
당장 결과물의 화질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물론 유튜브에서 다 작살내지만...
https://youtu.be/-4ISZGfDdFg?si=2bqt0FnWOhQpX0cK
-
첫댓글 서방놈들 총은 싫다만 서방놈들 노래는 좋구나
꼭 존 르카레의 소설같습니다. ㅋㅋㅋㅋ
아. 개인적으로 서방제 소총이 불호라기보다는 아직 저녀석에 들어가는 7.62x51mm 나토탄을 수급하기 어려워서요. ㅎㅎ.
말씀하신 존 르카레에 대해서 찾아보니 흥미로워보이는 소설가네요. 언젠가 읽거나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