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박람회에 다녀왔어요.
아침 여섯시반 고속버스 타려고 했는데 여의치 못하여 직접운전해서 다녀왔답니다.
서울은 너무 차가 밀려서 잘못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예년에 비해 판매부스는 조금 적어진것 같았고 새로 부스를 만들고 홍보하는곳이 있는가 하면 몇몇 업체는 보이지 않더군요.
바다루어파트와 선상파트의 약진이 두드러져 보였고 각사마다 새로운 활로를 찾는모양새가 보기 좋았습니다.
겨울동안 운동안하고 낚시도 안다니고 해서인지 하체가 많이 약해져있음을 느꼈습니다.
다녀오고나니 하체가 뻐근합니다.
운동겸해서 자주 나가봐야겠어요.
전시장 입구에서 바라본 부스전경입니다.
조금은 위축된 느낌입니다.
제일 먼저 은성부스입니다.
민물 바다 전파트에 걸쳐서 많은제품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저에 관심사인 바다루어파트도 상당히 많은제품이 전시되어있었고 가격또한 짱짱하네요.
라이트지깅 슬로우지깅 농어파트로드가 보이네요.
지깅파트가 가장 관심이 가더군요.
몇년전부터 붐이 조성되다 한치선상배낚시로 한창 주가가 치솟고 있는 이까메탈입니다.
수없이 많은 로드와 메탈이 출시되고 있어서 어지러울 지경입니다.
야마시타에서도 겁나 많은 종류가 있어 눈요기 잘했습니다.
작년엔 폭망한 호래기용 소프트 타입 스테입니다.
색상이 점점 칼라퍼플해집니다.
퀄리티가 점점 높아지는중입니다.
갈치지깅파트역시 점점 메니아층이 생겨나고 있는중이죠.
갈치배타고 나가서 갈치지깅하면 눈치보이지만 점점 갈치배에도 지깅하는 선구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마도 올해는 전용선도 생겨나지 싶습니다.
좌측에 보시면 바늘두개짜리가 보이시죠. 싱글훅도 더블훅도 트레블훅도 ....
다양한 바늘채비가 존재하더군요.
아카메탈류입니다.
작년에 선상팁런의 대세로 자리잡은 애기류입니다.
암튼 머리좋은 조구업체입니다.
작년에 물건이 없어 구입하기 힘들었던 에기노 푱푱 (맞나모르겠습니다.)
애깅이 싫은꾼이라도 쉽게 무늬를 낚을수있다는 아이러니한 문구가 눈길을 사로 잡네요.
지깅용 메탈입니다.
어떤것인지 나중에 한번 훌터봐야되지 싶어 사진찍어놨어요.
각종 슬로우지깅용메탈
전통의 금호조침 꾸준히 바늘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실로 다양한 바늘을 전시하고 있었고 바늘품질또한 우수하지요.
싱커가 하부로 묵직하니 자세를 잡아주는 지그헤드입니다.
선상낚시에 필요한 부레의 공기제거용침도 나와있네요. 하나쯤 구매해도 될것 같습니다.
장어낚시에 쓰이는 지렁이 끼우는 침도 있네요. ㅎ
시간을 내어 계속 올려보겠습니다.
^^
첫댓글 와 멋진넘들 많이나와꾼요
좋은아이디어를 가진 제품들이 많더군요.
부레공기제거용 침은 하나 구매해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공부한다생각하고 올라가 보았습니다.
막상 올라갈땐 좀 머리좀 굴려봐야지 하지만 막상 다녀오면 까마귀고기를 먹은것처럼 다 잊어버립니다.ㅠ
항상 선구자 이신듯 합니다..
덕분에 가만히 앉아서 좋은 구경 감사해요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들의 노하우를 잠시 컨닝하고 왔습니다.
조구업체가 올해는 뭘로 주머닐 털지 예상하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멀어서 마음만 있는데 덕분에 좋은 구경 합니다.
사실 올라갈지 말지 고민많이했습니다.
볼락면담을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결국 댕겨 오셨군요.
낚시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먼저 눈에 띄는 채비들이 많이 보입니다.
생미끼 갈치훅이 싱글에서 더불로...
발명특허 무게중심 밑으로 한 루어는 내만권 갈치에 적격같고..
에기 꼴랑지에 눈깔달아 훅킹율 높인거에 눈이 가네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해요.
가만 앉아서 좋은 구경하네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저의 눈은 영 깜깜이라 많은것들이 보이질 않네요.
눈이 하단에 위치하고 플라스틱 쪼가리가 조류를 잘타게 하는 애기인데 작년엔 일찍 품절되어서 저역시 몇개 사용해보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