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전략회의, 6월 13일 평창서 개막
16일까지 3박 4일간... 한국선교 방향성 찾을 듯
한국교회의 선교 전략을 재정립하는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다시, 그곳에서’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엔코위)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주최하며, 한국교회를 이끄는 선교 전문가들이 나서 한국선교의 방향성을 찾는다.
13일 ‘선교와 거룩’, 14일 ‘한국선교와 세계기독교’, 15일 ‘남겨진 과제, 발견할 과제’, 16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최선’으로 구분해 논의한다.
개·폐회예배 설교자 및 주요 주제설교자는 이규현 목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이사장, 수영로교회),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정갑신 목사(예수향남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최남수 목사(광명교회),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이하 설교 순서대로)로 확정됐다.
대회는 10가지 세부 주제를 나눠 원탁회의 형식으로 트랙별 세미나로 진행된다. 각 영역의 실천가와 평가자들이 함께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평가하고 논의하며 대안을 만들어간다.
10가지 주제는 △다음 세대 선교 동원 △다음 세대 선교 동원 △디아스포라(Poeple on the move) △디지털 세계와 선교 △변화속의 선교단체 △변화하는 여성선교사 △선교적교회로 가는 로드맵 △자신학화 △전방개척선교 △텐트메이킹 & BAM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이사장 이규현 목사는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 새로운 기지개를 켜고 세계선교의 새로운 길을 찾아갈 즈음 대회가 열리게 됐다”며 “선교에 관심 있는 모든 목회자와 교회, 선교전문가들이 새로운 선교한국의 길을 모색하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