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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 | 경기수 | 외국인 투수 선발 |
롯데 | 12(4승7패1무) | 3번(코리2, 사도스키1) |
LG | 18(5승12패1무) |
10번(주키치6,리즈4) |
SK | 15(5승10패) | 8번(매그레인3,글로버3,고든2) |
KIA | 17(8승9패) | 5번(로페즈3,트레비스2) |
삼성 | 19(10승9패) | 7번(카도쿠라2,매티스3,저마노2) |
넥센 | 16(9승7패) | 5번(나이트5) |
두산 | 17(9승8패) | 6번(페르난도3,니퍼트3) |
유난히 한화 경기에 외국인 선발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총 114경기 중 44번 38.5%의 비중으로 외국인 투수들이 나왔네요.
외국인 선발이 1명인 넥센과 외국인 교체에 시간이 걸렸던 삼성을 감안한다면 무척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밉상인 LG가 18번의 맞대결 중 10번이나 내보냈고, 주키치는 마무리로도 한번 더 나왔죠.
넥센의 나이트가 5번인데 주키치는 알바포함 7번입니다.--;;
SK도 8번으로 경기수의 반이상이 외국인 선발이었네요.
외국인 선발이 국내 선발보다 무조건 뛰어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대부분 1~2선발 노릇을 하고 있는거 보면
약팀에 대한 표적 선발이 아닌가 싶습니다.ㅠ.ㅠ
올해 한화 타선이 못하는것도 맞지만 참 어려운 상대를 많이 만났다는 생각도 드네요.
얼릉 강팀으로 탈바꿈해야 약팀은 잡고 가려는 이런 표적(?) 선발의 서러움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추석전날 회사 공지는 13시 조기 퇴근하라고 했는데 부서장을 비롯해 아무도 안가서 할 수 없이 사무실 앉아 있으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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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금 한화의승률이 기적인 또하나의 이유죠... 류현진이라는 괴물이 상당기간 제대로 뛰지도 못했음에도..상대 1,2,3선발들을 주로 상대하면서 지금의 승률을 이룬것은 정말 대단하죠 ㅠ 팀이 객관적 약체로 평가받는 설움이 이런거죠..그래도 내년엔 함부로 까불지 못하겠죠 아마?ㅋ
마지막이 제일 슬프네요 ㅠㅠ
어느정도 체감은 하고 있었지만 직접 정리해서 올려주시니 역시...ㅠㅠ 그나저나 롯데랑 7경기나 남아있네요 헐;
정말...징크스될만 하네요..-_-;;; 진짜 에스케이나 엘지 한테 너무 밀린게 흠이네요....어느정도 호각만 유지가 되었다면 마지막까지 4강싸움이 재미있었을텐데.....아쉽습니다!!!
내년에 LG 다죽었어 ㅡ.ㅡ 우리도 LG전에만 류뚱 표적등판 시켜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