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왕(長壽王)
(광개토대왕의 아들 394~491년, 향년 97세)
* 재위기간 412~491년, 79년 2개월)
<업적>
1. 넓어진 나라를 다스릴 체제를 다시 재구축
2. 남진 정책 : 수도를 국내성에서 평양성으로 천도
(기존 귀족 세력 타파하며 왕권 강화)
장수왕
태공 엄행렬
장엄한 기상氣像은 오로지 집안의 내림이다
개천에서 용 난다
지금 보기 힘든 일
아마도 출세한 걸 보고서
나온 말인 듯싶다
수더분히 살 수 없는 어려운 집안 형편
그 아픔을 이겨내고 의도한 바 이뤘어도
올곧은 마음 없다면
자기 위한 노림수
왕래가 발빠르게 잦은 것도 마찬가지
아래는 아니 보고
위만 보는 이기심
소싯적 머문 곳에서 살았어야 마땅했다
장수하거나 단명하건 태어날 때 정해진 걸
하는 일 서로 다른 수없이 많은 직업
그것도 정해진 하늘의 뜻
선인善人만이 천국 본다
수많은 역경 속에서 사정 비록 다르게
무수한 고통 겪어도
이웃을 외면하면서 영달만 생각한다면
그것이 곧 지옥행인 줄
애초에 몰랐을까
왕王도 역시 하늘이 낸다
욕심慾心은 단물 같지만
끝내는 험한 꼴 당해 모진 고초 피해서
명命 끊는 숱한 사람들
봤으면서 옹고집
* 기상 : 사람이 타고난 올곧은 마음씨와 그것이 겉으로 들어난 모양
첫댓글 참좋은글입니다
과찬의 말씀이오나
감사 말씀 올립니다.
조석 기온 차이 많은 이때
건강 잘 보전하시길 바랍니다!~~~^0^
오래 사셔서
장수왕이란 이름이실까요?
광개토왕의 아들
재위 기간이 상당하지요
큰 업적
선대부터 조선의 거국적
역사 실화네요
큰 행시 제목
왕!
배움이 큰 제목들입니다
97세
의료도 발달되지 않았던 그 시절에
그야말로 큰 기적이네요.
그런 탓에 아들인 태자 '고조다'는 먼저 죽어
그 아들인 '문자명왕'이 왈을 이어 봗았다고 합니다.
제 장모님께서도 현재 94세이시니
놀람 그 자체이지요!~~~^0^
들어본 왕 이름중에 장수왕
들어는 보았지 이렇게 자세하게 까지는 아마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재위 기간을 보면서 놀람을 합니다
역사의 한페이지를 읽어보 그런 느낌입니다
자세하게도 필력 하셔서
역사공부를 오늘 하였네요
대단하신 태공 시인님 ^^
컴퓨터 보더 더 명석하신 두뇌를 가지신
태공 엄행렬 시인님이십니다
엄지척 올립니다 ~~
아니옳습니다.
저도
인터넷 백과사전 검색을 하면서
적어 올린 것 뿐이지요~~ㅎ
광개토대왕 시절
신라를 백제 위협과 왜구 침략으로부터
보호해 주었는데, 그 뒤 배신으로 뒷통수를 맞았었지요...
영원한 것은 없으니 늘 뒤바뀌는 세상
그게 하늘의 뜻
사람의 숙명인가 봅니다.
금주도 파이팅입니다.
소담 선생님!~~~^0^
@태공 엄행렬
암튼지
태공 시인님의 글에서는
시인님의 내면의 무궁무진함을 늘 볼수 있답니다
아마 손녀가 태공시인님의 좋은 점을 물려 받으면
귀한 인재가 될겁니다 ~~
진짜루요 ~~
@소 담
감사합니다.
소담 선생님!
바깥 사돈께서 대구 경산에서 KTX 타고 오신다 하여
11/2 아들, 며느리 집으로 가 손녀 보았지요.
당차게 걸으나 말은 아직 못 해도
감정 표현을 손짓으로 하는 걸 보니 신기했답니다.
금주 토요일은 저희 집으로 온답니다.
11/18(월요일)이 며느리 생일인데,
이제는 차 타는 것도 힘들어서 물었더니, 온데요~~~ㅎ
정말 제가 오래도록 산다 하면,
아들과 며느리는 글에 전혀 관심을 안 두며 사는 터라
손녀는 올바르게 가르쳐 문학활동 도움줄 수 있을 텐데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제 글방 아이디, 비밀번호로 아들이 접속 가능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안 된다고 하더군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