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왠 남자랑 결혼을 했더라구요. 지금 남친은 아니고 키는 중간에 얼굴이 동글동글 하고 머리는 생머리로 이마 덮은 스타일이요. 아주 길지는 않구요. 얼굴이 생글생글 웃눈 장난끼 많은 상이에요.
결혼식은 기억이 안나고 배운철 이라는 교수님 집 2층에 사는거였네요.
근데 제가 임신한 상태였나봐요. 한 6~7개월 정도 였어여. 신랑이 저만 두고 바깥으로 볼일 보러 갈테니 방에 가 있으래요.
목조 집 2층 높은 계단으로 올라가니 큰 방이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많아요. 이 사람들이랑 같이 사는건가봐요.
앞에 문 달린 신발장이 있어서 제 신발을 좋은 자리에 넣으려는데 한번은 어린 남자애에게 두번째는 어린 여자애에게 뺏겼어요. 아주 버릇이 없고 못된데다가 전 그 상황에서 말도 별로 못하고 자리를 내줬어요.
장면이 바뀌어서 신랑이 제가 스턴트 우먼이였대요. 그러면서 이번에 말 경주장에서 기수들이 말 타는 신 좀 찍어달래요. 제가 임신해서 안 된다니까 해달라고 마지막이라고 떼를 써서 해줘요.
경주하는 것 처럼 3마리 말과 기수들과 같이 출발했는데 말을 타자 배가 아파요. 그래서 멈추고 저는 못한다고 하고 나와요.
제가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으니까 신랑이 와서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그런다고 애교 섞이게 화를 풀어줘요.
2. 이번에는 친구 피로연에 가는 꿈이에요.
제가 아는 사람들이 아닌데 제 친구래요.
재밌는건 친구 세 커플서 합동 결혼식을 했다나봐요.
전 집에 있다가 피로연만 가려눈데 카카오톡으로 김혜미가 연락을 했어요.
(카카오톡: 스마트폰 유저들 사이에서 문자처럼 대화를 주고 받는 프로그램)
자기는 그 친구들 다 이해해준다면서 꼭 그 자리에 갈거래여.
근데 계속해서 그런 식으로 말하는게 꼭 기분은 그게 아닌데 억지로 말하는거 같아요. 일단 거기서 보자고 하고 대화를 끝냈어요.
저는 제 신랑이랑 같이 간거 같은데 신랑 얼굴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하여간 현실의 제 남친 모습이 아니고 1번 꿈에서 봤던 남자랑 비슷하다는 느낌만 있어요. 남편이 제가 딱 좋아하는 분위기를 갖고 있어서 제가 만족하는 느낌 이었어요.
피로연 장인줄 알았더니 무슨 길거리 포장마차 같은데서 먹자고 불렀네요.
전철역 입구에 시장이 가까운 거리였어요. 그런데 포장마차가 일본풍이었고 꼬치어묵 이런거랑 같이 술 먹는 바 형태에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고 다 보이는 이런데서 왜 하지 생각했어요.
자리가 없어서 뒤에 서서 기다리는데 김혜미가 와서 세명이서 같이 기다렸어요.
그때 교수님 부부 라고 오셨어요. 백발에 대머리이신 교수님과 사모님이 계시는데 두분다 정말 곱게 늙으신 느낌이에요.
함부로 대하실 분이 아닌거 같은데 안 구래도 이 부부가 오니까 부부들이 다 일어나서 인사를 하고 자리를 옮긴대요. 실내로 옮긴 다나봐요. 왜 굳이 돈 많이 들게 두번에 걸쳐서 할까, 첨부터 좋은데 가서 하지 이 생각을 했어요. 결혼 한 부부 중 한 남편이 지갑에서 퍼런 만원권을 몇장씩 꺼내서 돈 지불하려는걸 보고 잠에서 깼어요.
항상 결혼하는 꿈이나 애인이 나오는 꿈에는 제 지금 남자친구가 안 나오더라구요. 결혼은 이 사람이랑 안 할거라는 제 생각이 반영이 되는걸까요?
3. 얼마전에는 꿈에서 왠 여자가 "야 니 남자친구 꽤 잘 생겼던데?" 이러눈데 제가 "잘생기긴 무슨. 눈이 삐였냐?" 라고 했어요 ㅠㅠ 속으로는 기분 좋아하면서요.
실제로도 키는 큰데 잘 생기진 않았거든요^^;
참 어제 잠깐 아침에도 짧은 꿈을 꾸었는데요.
4. 무한도전 녹화인지 다른 예능 프로그램인지 유재석과 박명수가 프로그램을 야외에서 찍는걸 현장에서 보는 꿈을 꿨어요.
유재석이 예전처럼 박명수 결혼생활 가지고 놀리니까 박명수가 앞으로 나와 자기랑 부인이랑은 성격이 잘 맞는데 그 이유가 부인이 자기랑 똑같이 못되서 그렇다고 해써요. 구리고 꿈에서 깼어요.
첫댓글이제 님이 님의 취직에 관한꿈을 제대로 꾸었네요 꿈 3,4 번은 그런꿈아니니까 그냥 잊어 버리고 꿈 1 , 2 번이 님의 취직과 관련된 꿈이거든요 님이 결혼해서 지금 임신한 그 아이를 낳아야 취직하는것 입니다 결혼은 지금의 남친하고 한게 아니고 그 취직 이라는 남자하고 결혼했기에 꿈에서 다른사람으로 나타나는것 이지요 헌데 아직도 조금 기다려해 해요 님이 임신해서 금방 아이를 출산하려고 해야 취직이 빨리 되는 꿈으로 해몽하는데 아직 임신한 기간이 6~7 개월이라 여유가 있거든요 또 출산을 해도 아이가 아주 이쁜 아이어야 합니다 금방출산했어도 아이가 벙글벙글 웃는다든지 낳은지 몇달 된아이처럼 이쁘고 건강
첫댓글 이제 님이 님의 취직에 관한꿈을 제대로 꾸었네요 꿈 3,4 번은 그런꿈아니니까 그냥 잊어 버리고 꿈 1 , 2 번이 님의 취직과 관련된 꿈이거든요 님이 결혼해서 지금 임신한 그 아이를 낳아야 취직하는것 입니다
결혼은 지금의 남친하고 한게 아니고 그 취직 이라는 남자하고 결혼했기에 꿈에서 다른사람으로 나타나는것 이지요
헌데 아직도 조금 기다려해 해요 님이 임신해서 금방 아이를 출산하려고 해야 취직이 빨리 되는 꿈으로 해몽하는데
아직 임신한 기간이 6~7 개월이라 여유가 있거든요 또 출산을 해도 아이가 아주 이쁜 아이어야 합니다
금방출산했어도 아이가 벙글벙글 웃는다든지 낳은지 몇달 된아이처럼 이쁘고 건강
해야 좋은 꿈입니다 님이 취직 하려면 조금더 있어야 할 꿈이니까 그동안 노력하세요 분명 취직은 할수 있으니까요
이제 제가 제대로 꾼건가요?^^ 희망이 보인다니 저 정말 넘 신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