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목욕탕 / 닉네임 》
미혼 후배들아, 오늘 언니가 뼈 때리는 거 하나만 알려줄게.
육아맘 선배가 칼퇴하고 지각한다고 절대 욕하지 마라.
그건 그 언니가 게을러서가 아니라, 오늘 아침 어린이집 문 앞에서 애랑 한판 전쟁 치르 고영혼까지 탈탈 털린 상태거든.
외벌이 하는 선배가 밥 좀 사달라 하면 그냥 웃으면서 한 번 사줘.
애 학원비에 대출 이자까지 내고 나면 진짜 비상금 탈탈 털어서 껌 하나 못 사 먹는 처지 일 수도 있으니까.
까라면 까는 우리 아빠 같은 선배들 보면, 그냥 조용히 엄지척 한 번 해줘.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상상 이상으로 무겁거든
너희 주변에도 이렇게 짠내 나는 동료들 한 명씩은 꼭 있지?
다들 오늘도 진짜 고생이네. 그치?
오오..나왔다 엄지척!
에? 내가 왜 ?…
? 알빠여 쓰레빠여 누가 결혼하고 애낳으라고 협박함? 뭔 밥을 처사 얼탱이
근데 기혼들은 감성이 진짜 자동으로 저렇게 되나봐
지만힘드나
엄지엄지척~
아 주인공병 개싫어
뭐야 누구뼈를 때리는건데
뭔소리야;;;
결혼하면 사회성 재기되나?
쉰내..으
어쩔
으
꺼져
뭐라노
아 말투 쉰내나
야씨....
어 쩌 라 고
쩌 라 고 어
라 고 어 쩌
고 어 쩌 라
돌앗니
기혼 동생아 깝치지마 어디 버르장머리없게 언니들을 가르치려들어
아 촌스러워
근데 대체 어느부분이 뼈때린다는거임?
스트레스받아
뭔 뼈를 때림 기혼 짜친다고 기혼 뼈 때리는 건가
알빠노
지들이 좋아서 낳아놓고 내가 왜?
그니깐 피해보는건 우리라고요
아 븅 ㅗ
이정도면 정신머리면 아군 아니냐
뭐래
니가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ㅋㅋ 아가리 여물고 정시출근하시구요. 밥도 니돈으로 사 처먹으세요.
누가 대출끼고 비상금 털으라고 시킴?
깡팬가
지 뼈를 때린다는 거임?
시발 여자 미혼들은 챙기지도 않네 개같은거
니나해 욕나오네
뭐래?
근데 그걸 왜 나보고 이해해달래•••
학원비 대출금 다 본인 선택이신데 왜 밥을 사라마라야
미쳤나...?
근데 왜 미혼 뼈를때리는 조언이야 저게?..
죠랄도 가지가지
ㅆㅂ 어쩌라구요
누가 혐혼 하래?????? 다 그지 아니던데 그지라고 동정 해주라고??? 내가 왜??? ㅋㅋㅋ
미혼 돈 좀 그만 뜯어
엥 결국 미혼 노동력이랑 돈을 지한테 할애하라는 거잖아 미쳤나
근데 도대체 어떤의미에서 뼈때리는 조언이야 진짜이해가안돼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