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憬蟄)
시조/한해랑
봄기운 피여나니
부푸는 땅 향기 뿜네
초목은 눈을 뜨고
개구리도
출옥(出獄)하매
천지간춘색(色)이서려
황홀할사 고향아.
~~~~
천둥이 울어대니
만물이 소생하야
초목은 새싹트고
개구리 폴짝 뛰네
어화라 해빛 따사로와
만리춘광 찬연고야
~~~~
옥토에 두엄내고
과원에 전지로다
된장을 담그고요
담배모 심어가네
어허라 경칩 절기라
사는 세상 즐겁고야
카페 게시글
감동.좋은 글
경칩(憬蟄)
산수호
추천 0
조회 509
23.03.06 06:4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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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
이신디목사 님
경칩날 아침 다녀가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사랑가득
좋은 하루 보내세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