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마음의 완전함과 손의 능숙함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시편 78편
어제는 애틀랜타에 있는 나의 "최고의 날 묵상 식구들"을 만났다.
거의 1년 만에 만난 것 같기도 하고.. 내 묵상을 매일 읽는 분들이니 내가 애틀랜타 온 것을 아시고 나에게 연락하셔서 어제 만났는데 집에서 손수 "돌솥비빔밥"을 만들어서 어제 온 식구들을 모두 섬겨 주신 이선희 집사님 감사 감사 ^^
나는 어느 곳에서도 이렇게 내 "묵상 식구"들을 만나는 기쁨과 특권을 하나님이 허락해 주셔서 넘 감사하다고 하겠다.
나는 이렇게 한 번 이상 만나는 분들에게는 기도 제목을 묻기 전 지난번 나를 만난 이후에 "믿음의 진보"가 있느냐고 물어보고 그 "믿음의 진보"를 말해보라고 한다.
어제 각자의 "믿음의 진보" 이야기는 "부흥회"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뜨겁고 진지했다고 하겠다. 나중에 함께 기도하는 시간에는 눈물들도 터지고... 주님이 우리 모두 한 사람씩 만져 주신 귀한 시간이었다.
"믿음의 진보"를 서로에게 말할 수 있음이 감사함이요!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어제 내가 지난번 만났을 때 만나지 못했던 한 집사님이 왔는데 주님이 그분에게 얼마 전 "주님의 재림"에 대한 경각심을 주셔서 그 제목으로 기도하던 중이었는데 어제 주님이 그분이 얼마 전 받은 말씀을 내가 "대언 기도"해 주면서 그대로 해 주었다고 앞으로의 삶을 더욱더 하나님을 가까이하고자 하는 "신부"의 삶을 살아야겠다는 작정을 하게 된다고 해서 우리 함께 있던 모든 사람도 더더욱 하나님을 "정신 차려" 잘 믿어야 하는 다짐들에 힘을 실어 주었다고 하겠다.
나보고 다음에 또 언제 애틀랜타 오냐고 묻기에 잘 모른다고 했다. 이번에도 사실 애틀랜타에 올 계획이 전혀 없었고 버지니아에 집회가 있어 오게 되니 딸 생각이 나서 이곳에 들린 것이니 나야 동부지역에 집회가 있으면 올까?? 따로 딸 보러 올 일은 사실 없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어제 새로 "묵상 식구"로 만난 집사님이 내년에 애틀랜타에서 부흥 집회 한번 할 수 있겠냐고 물어 왔다. 당신이 집회할 교회도 알아보고 홍보도 하고 모두 다 하겠다고 한다. 나는 사실 이분이 무엇 하는 분인지 모른다. ^^
찬양사역자도 한 사람 같이 오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얼른 "송정미 사모님"이 어떠냐고 했더니 "대환영"해 주신다. 그랬더니 옆에 있던 어느 집사님이 "장재기 목사님"도 초청하면 어떻겠냐고 해서 "아! 그분에게도 물어보겠다"고 했다.
일단 이래서?? 송정미 사모님에게 아직 물어보지 않았지만? 한국 가서 만나면 물어보고 장재기 목사님도 물어봐서 다들 시간을 맞출 수 있으면 다음 해에 애틀랜타에 부흥 집회하러 올 것 같다. 그러나 내일은 다 모를 일이니.. 일단 이렇게 하자는 이야기는 어제 나누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서 하나님 이야기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항상 새 힘을 얻는다!
어제는 7시에 "묵상 식구들"을 만나고 교제하고 집에 오니 밤 11시가 넘었다. 피곤해야 하는데 ㅎㅎ 새 힘이 번쩍번쩍!!
나는 암만해도 "사역 체질"인 것 같다! ^^
개역개정 시편 78편
72.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And David shepherded them with integrity of heart; with skillful hands he led them.
"자기 마음의 완전함"이라는 말이 영어로 "integrity of heart"로 나와 있다.
내가 설교할 때 가끔 쓰는 말이 바로 이 말인데 오늘 이 단어를 성경 구절에서 보니 반갑기 그지없다!
integrity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고 배웠다. "Who are you when no one looks at you? Where do you go when no one looks at you? What do you watch when no one looks at you? What do you think when no one looks at you? Who are you when no one is looking at you? That is the definition of integrity!
한국말로 번역해 보면 이렇게 될 것 같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아무도 그대를 보지 않을 때 당신은 누구입니까? 아무도 그대를 보지 않을 때 당신은 어디를 갑니까? 아무도 그대를 보지 않을 때 당신은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나는 누구입니까? 이것이 바로 "인품"이라는 말의 정의가 됩니다.
근데 사실 나는 아직도 아주 확실하게 이 integrity라는 영어를 그야말로 깔끔하게 번역된 한국말은 찾지 못한 것 같다.
나는 이 말을 참 좋아한다.
하나님만이 우리 모든 사람의 모든 마음을 알고 계신다.
그러기에 나에게는 나를 100% 완전히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옳은 모습으로 살아 드리고 싶은 마음의 소원이 있다.
항상 "부족하다!"하는 것은 우리 모든 사람이 마음에 갖고 사는 마음임이 당연하지만 이렇게 부족해도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올바른 마음 갖기를 원하면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가질 수 있으니 감사하다고 하겠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하나님이 맡겨 주신 백성들을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다"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 앞에 완전한 것도 중요하지만 그 마음으로 "손의 능숙함"을 겸비하여 하나님이 맡겨 주신 백성들을 잘 기르는 것 역시 중요함을 깨닫게 되는 말씀입니다.
주님이 나에게 맡겨 주신 양들이 있습니다.
나의 마음만 순수하고 정직할 뿐 아니라 맡겨진 일들을 "능숙하게" 잘해 내는 주님이 주시는 "능력과 지혜"가 겸비될 수 있도록 주님 저를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저는 "만남 사역"이 있습니다.
제가 만나는 모든 만남 사역은 "지혜"를 필요로 하는 만남들입니다. 제가 알고 그리고 만난 "하나님"을 잘 표현하고 알려주는 자리에 저를 세워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시편 78편
72.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10. 3.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제가 묵상했을 때 간헐적으로 강조하는 부분 중 하나가 마음입니다.
우리들의 마음! 하나님 앞에서 내 마음이 어떠해야 하는가?
이 마음이 올바르기를 힘쓰게 된다면 당연히 말씨도 하나님이 기뻐하는 말씨가 될 것이고 행동도 자연히 따라오게 되겠죠.
그래서 우리는 마음을 다스리는 것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가가 너무나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 사랑하는 나의 딸
나를 사랑할 때 너의 마음을 다하여 사랑할지니라.
너의 마음을 다하여
네가 너의 마음을 다하여 나를 사랑하게 되면 너의 입술의 고백은 나를 사랑하는 고백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고 입술의 고백이 충만하게 나를 사랑하는 것이 되면 너는 자연히 나를 닮은 행동을 하게 되겠음이라.
사랑하는 나의 아들 사랑하는 나의 딸
오늘 나는 너의 마음을 지켜볼 거야. 내 앞에서 네가 어떠한 마음 갖기를 원하는지 나는 그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란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 사랑하는 나의 딸
무릇 지킬 만한 것 보다 네 마음을 지킬지니라. 이는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생명의 근원이 되는 마음을 오늘 잘 지키는 사랑하는 나의 딸 사랑하는 나의 아들이 되기를 내가 축복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