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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20년 전 김만철씨가 찾았던 ‘따뜻한 나라’의 현실 에 대해서 (홍재희) ====== 진실과 거리가 먼 거짓과 불공정 편파 왜곡된 주장으로 한국사회의 올바른 가치관정립을 위한 건강한 여론형성에 역행하고 있는 방상훈 사장의 조선일보 사설은 “김만철씨가 작은 배에 가족 11명을 태우고 南남으로 내려온 지가 오는 8일로 20년이 된다. ‘원조 탈북자’로 불리는 김씨이지만 요즘은 자신의 표현대로 “더 이상 물러날 데가 없는” 처지다. 67세가 된 그는 62세인 부인과 경기도 광주 야산의 10평짜리 컨테이너에서 살며 사탕봉지를 하루에 5000개 묶어 일당 1만원을 번다. 상처투성이인 손이 다 부르튼 김씨는 “북한 생활로 되돌아온 것 같다”고 했다 한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만철씨가 남한에 들어오기 20여일전인 전두환 정권당시의 1987년 1월 14일, 당시 치안국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던 박종철군의 사망이 보도되었다. 경찰은 박군의 사망을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더라'라는 애매한 표현으로 은폐하려고 했다. 그러나 은폐조작 사실이 밝혀지면서, 분노한 국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연일 '박종철 추모집회'가 열리고, 박종철 군의 아버지는 '종철아 잘가그래이, 아버지는 할말이 없데이'라는 말로 아들을 보냈는데 그말이 전국민들의 심금을 울렸었다. 전두환정권의 만행에 대해 전국민들이 비로소 분노하기 시작했다. 이런 전두환 정권의 물고문 이 폭로되는 시점에 김만철씨가 남한에 들어오자 널리 사회적으로 유행했던 말이 “종쳐라(종철아) 그만쳐라(김만철씨)”이었다. (홍재희) ====== 박종철군 물고문 사망사건으로 전두환정권의 위기가 고조되는 시기에 남한에 들어온 김만철씨를 전두환정권과 방씨 족벌 조선일보등이 쟁점화 시켜 박종철군 물고문 사망사건에 쏠리는 전국민적인 관심을 물타기 하려하자 이를 풍자한 말이 바로 “종쳐라(박종철군 사망으로 민주화운동 확산) 그만쳐라(김만철씨탈북 사건 확대재생산)”라는 말이었다. 김만철씨는 남한에 들어오는 도박에는 성공했지만 남한에서 땀 흘려 일하지 않고 일확천금을 노리려는 도박에서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홍재희) ===== 김만철씨가 두 번에 걸친 도박에서 부침(浮沈)을 거듭한 배경에는 ‘따뜻한 나라’를 찾아왔다는 김만철씨를 냉전수구적인 방상훈 사장의 조선일보나 군사독재정권과 종교단체 등에서 자연인 으로서 ‘따뜻한 나라’에서 개인적으로 소박하게 둥지를 틀고 살아갈 수 있는 개인 김만철씨로 살아가도록 놔두지 않고 정권안보용 이데올로기적인 선전물로 사실상 악용해온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김만철씨가 남으로 내려온 20년전에 소박하게 사탕봉지를 하루에 5000개 묶어 일당 1만원을 버는 것과 같은 개인적 일상속의 땀 흘린 대가를 받아도 살기 힘든 우리사회에 실사 구시적으로 현실을 직접 체험하면서 적응하고 자생적 뿌리를 내렸다면 오늘의 김만철씨가 “북한 생활로 되돌아온 것 같다”며 대한민국 사회에서 의 삶에 대한 후회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따뜻한 나라’를 찾은 김만철씨의 비참한 오늘의 현실은 김만철씨 개인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분단체제가 개인의 운명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점과 냉전수구적인 방상훈 사장의 조선일보나 군사독재정권과 종교단체 등이 김만철씨를 평범한 생활인으로 살아가도록 놔두지 않고 악용한 것이 김만철씨의 운명에 결정적 작용을 했다고 본다. 조선사설은 “김씨가 이렇게 된 것은 사기를 당한 때문이었다. 강연료 등으로 한때 10억원의 재산을 모았던 김씨는 감언이설에 속아 선교기도원, 제주도 땅, 청진 꽃사슴 등에 투자했다가 번번이 사기를 당해 가진 돈을 모두 날렸다. 아직도 빚을 다 갚지 못했다. 2001년부터 컨테이너에 살게 된 김씨는 2003년엔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만철씨가 남한에 들어온 것은 자연인으로서 자신의 평범한 꿈을 생활 속에서 가꾸며 살아가기 위해서 였을 것이다. 각종 강연에 불려 다니면서 이데올로기의 선전물이 돼 강연료 등으로 10억원의 재산을 모으기 위해 남쪽으로 넘어온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아니 김만철씨가 남한에 들어와 각종 강연에 불려 다니면서 이데올로기의 선전물이 돼 강연료 등으로 10억원의 재산을 모으려 했어도 정부와 조선일보와 종교단체등은 적극 말리고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의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도와주었어야 했다. (홍재희) ===== 그러나 군사독재정권과 조선일보와 기독교단체등이 사실상 김만철씨를 상대로 각종 강연에 불려 다니면서 이데올로기의 선전물이 되도록 일종의 거대한 ‘사기’ 를 친 것이다. 그런 방식으로 쉽게 강연료 등으로 한때 10억원의 재산을 모았던 김씨가 감언이설에 속아 선교기도원, 제주도 땅, 청진 꽃사슴 등에 투자했다가 번번이 사기를 당해 가진 돈을 모두 날린 배경에는 땀 흘려 일하지 않고도 일확천금을 누릴수 있는 허황된 꿈을 부풀린 군사독재정권과 조선일보와 기독교단체등의 책임이 크다. (홍재희) =====그런 가운데 수많은 탈북동포들이 물밀듯이 남한에 들어오자 군사독재정권과 조선일보와 기독교단체등에게 ‘원조 탈북자’로 불리는 김씨의 체제 이데올로기의 대립을 적극 부각시키는 회소가치가 떨어지자 사실상 김씨를 버렸다. 김만철씨는 남북 적대적 공존 시대의 체제 이데올로기에 의해 철저하게 이용당한 희생물이다. 조선일보에게도 김만철씨의 일그러진 삶을 파생시킨 무거운 책임이 있다. (홍재희) =====그렇지 않고 조선일보등 언론이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보고서를 인용해 김만철씨가 탈북동포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남한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당하는 사기피해자의 한명으로 단순하게 접근하는 것은 김만철씨가 남한에 넘어온 이후 지난 20년 동안 군사정권이 군사독재정권의 기관지노릇을 한 방씨 족벌 조선일보와 함께 체체선전물로 악용하고 종교기관들이 악용한은 가운데 아주 철저하게 오랜 기간동안 서서히 망가져온 김만철씨의 비극적인 남한 생활의 현실을 최근 탈북동포들과 전혀 다른 특수한 사례로 접근할 수 있는데 이 문제를 최근의 탈북동포들이 남한사회에서 당하는 단순한 사기사건과 동일시해서 넘기는 것은 김만철씨의 비참한 삶의 형성에 기여한 조선일보의 자기 책임 회피성 논조라고 볼수 있다. 조선사설은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탈북자의 사기 피해율은 21.5%로 5명 중 1명이 사기를 당했다. 우리나라 전체 사기 피해율 0.5%의 43배다. 가족 규모별로 수천만원의 정착지원금을 받는 탈북자들에게 사기꾼들이 모여들고 남한의 실정에 어두운 탈북자들이 이에 쉽게 속아넘어가는 탓이다. 탈북자 한 사람이 사기·폭력 등 8건의 범죄 피해를 당한 경우도 있었다. 친구도 친척도 없는 탈북자들이 사기를 당했을 때의 막막하고 처절한 심정은 “북한에서 강제수용소에 끌려갈 때와 같았다”고들 말한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상훈 사장의 조선일보가 이제까지 민족을 상대로 반민족적인 사기를 치고 국민을 상대로 반민주적으로 사기치고 사회를 상대로 탈세와 횡령등은 물론 백화점 상품권등으로 독자들을 사실상 매수하는 일종의 사기를 치고 그러면서 ‘민족정론지’ ‘ 일등신문’ 운운하며 대한민국사회에서 온갖 반칙과 불법 탈법 편법으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본 탈북동포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사기 치고도 출세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는데 방상훈 사장의 조선일보의 오늘은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본다. (홍재희) ======= 2006년 6월29일 대법원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에게 탈루와 횡령범죄에 대해 최종 유죄를 확정해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은 현재 조선일보 발행인 자격을 박탈당한 상황이다. 그런데 조선일보 사장직을 그대로 유지하거 있다. 이런 실상을 탈북 동포들이 보고 무엇을 배우겠는가? 문제는 이런 남한의 부조리한 반칙문화에 탈북동포들이 쉽게 현혹되고 있다는 점이다. 열심히 일한만큼 대가를 받고 자신의 미래를 안정적이고 책임 있게 펼쳐 나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길을 대한민국 사회는 가르쳐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사설은 “이번 달로 탈북자 수가 1만명을 넘는다. 한 북한 전문가의 말처럼 우리는 이 ‘작은 북한’도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탈북자들은 사기와 같은 범죄에 당하고, 사회의 냉대에 부딪혀 좌절하고 있다. 북한인권정보센터에 따르면 탈북자 중 정규직은 24%에 불과했다. 다른 여론조사에서 ‘무시와 차별을 당했다’는 탈북자가 42%, 북한 출신임을 밝히지 않는다는 사람이 40%에 달했다. 탈북 청소년의 절반이 학교를 중도에 포기한다. 고교 입학률은 10% 정도다. 한 탈북 초등학생이 “5학년 때는 35점이었는데 6학년 때는 66점 맞았으니 아이들이 따돌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대통령에게 쓴 편지가 이들이 처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이번 달로 탈북자 수가 1만명을 넘는다. 한 북한 전문가의 말처럼 우리는 이 ‘작은 북한’도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이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이번 달로 탈북자 수가 1만명을 넘는다”는 현실은 또 다른 형태의 21세기형 남북이산가족을 파생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체제 우월성을 과시하기위한 탈북동포 수용정책을 바꿔야 한다. 방상훈 사장의 조선일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민생이 도탄에 빠졌다고 주장한다. 경제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도 부인할수 없다. 그런 가운데 남한사회에서 현실적으로 경쟁력을 상실한 탈북동포들이 남한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탈북동포들에 대한 공적인 부조차원의 정부주선 일자리 마련도 과거와 같이 쉽지않고 또 그런 일자리에 탈북동포들이 만족하는 상황도 아니다. 남한사람들의 견제도 부인할 수 없다. (홍재희) =====그 가운데 탈북동포 한명 대한민국 사회에 받아들이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류에서 낙오되지 않고 나라와 자치단체에 세금내고 떳떳하게 생산적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하려면 엄청난 유형무형의 비용이 소요된다. 이런 측면을 감안한다면 북한을 떠나는 탈북동포들의 숫자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탈북동포들 남한에 정착시키는 천문학적인 비용으로 북한지역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탈북하지 않고 살아갈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북한체제는 개성공단등을 조성해 남한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다리고 있다. 개성공단에는 1만명 내외의 북한 노동자들이 남한기업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신의주나 함흥에 대규모 남북합작 공업단지를 조성해 남한의 기업들이 중국과 북한 국경부근의 대규모 북한 유휴노동력을 흡수한다면 탈북동포들 숫자도 격감하고 탈북동포들이 남한에 들어와 적응하지 못하고 사기당하는 일을 막을수 있고 또 21세기형 남북이산가족의 문제를 파생시키지 않게 될 것이다. 조선사설은 “20년 전 김만철씨는 “따뜻한 남쪽 나라를 찾아왔다”고 했었다. 그러나 작년 11월 한 방송의 여론조사에서 탈북자의 33%가 “북한이 처벌하지 않는다면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것이 그 ‘따뜻한 나라’의 현실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새터민들은 남한사회가 무조건 민족공동체의 동질성이라는 정서적 유대감 하나로 새터민들을 무제한 포용하고 보호하지는 않는다는 현실에 눈 떠야한다. 자신들의 모든 시행착오와 자본주의 사회에서 요청하고 있는 경쟁력을 지니지 못한 자신들에게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엄연한 현실을 직시해야한다. 남한사회에서 개인에게 허용하는 자유에는 분명한 책임이 동반된다는 점을 직시해야한다. 정부는 새터민들이 남한사회의 공정한 경쟁을 통한 순리적 삶에 적응할 수 있는 새터민 정착 정책을 마련해야한다. (홍재희) ====== 더 많은 탈북동포들을 한국에 이주시키는 노력을 하는 탈북단체들도 남한사회에서 충분한 준비가 돼 있지 않는 현실 속에서 새터민들의 맹목적인 남한이주가 새터민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유일무이의 대안이라는 교조적 사고에서 벗어나 한국사회에서 정착하는 문제의 심각성에 빙점을 찍어야 할때가 됐다. ‘기획탈북’이 아니라 자본주의 대한민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시킬수 있는 ‘기획탈북정착대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조선사설은 탈북동포들의 남한 정착에 대한 구체적 대안은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조선일보가 탈북동포들의 인권보호 운운하는 것은 기만이다. |
첫댓글 사기를 당하는것은 내게도 사기성이 있기에 나보다 한수위에있는 사기꾼에게 당하는것 아닌가요? 그많은돈 가지고 있을때는 좋고 잃을때는 불평이라... 한번 쥐어본것만으로도 여한이 없을것같기도 하구만...
제말이 그말입니다. 개인적인 욕심이 부른 화 까지 정부가 보호 해줄순 없지요. 더 벌려다가 망해먹고 북한이 더 낫겠다고 떠벌리는 김만철씨도 문제지요.
좋은 분석입니다. 조폭대책위 사이트로 옮겨갑니다. ^^
탈북자들의 생활안정을 명분으로 '햇볕정책' 깎아내리기 사설이군요..남한은 철저한 개인주의와 자본주의를 실행하고 있다는 것을 김만철씨에게 알리지 않고 체제 안보용으로 이용하다 탈북자 수가 늘어나자 외면한 수구 언론과 군사독재자들의 책임도 함께 물어야 할 것입니다..
홍재희씨가 주장하듯 김만철씨는 부자를 바라고 남으로 내려온 게 아닙니다.. 김만철씨가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한 인터뷰에서 "남한은 부자도 아닌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사치와 낭비가 너무 심하다"는 답변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거든요...그를 보호하지 못한 정부와 언론 국민이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 여겨집니다..
보지않고 누가 읽어만 주어도 금방 조선사설 이라고 말하겠네요. 딱 좆선수준 그대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