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우리에게 회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시편 80편
오늘은 내가 애틀랜타를 떠나는 날이다.
이곳에서 한국 가는 직항 비행기 좌석이 없어서 워싱턴에서 집회 마치고 시카고로 가서 거기서 한국 들어가는 직항을 타게 될 것 같다. 이번에는 정말 비행기표의 동선이 복잡하기 그지없다고 하겠다. 그래도 좌석을 찾은 것이 어디인가 싶어서 감사 감사!
어제는 이제 애틀랜타를 떠나는 날이니 이곳에서 만난 새 멘티 멘토링을 조금 더 해 주기로 하고 새 멘티를 만났다. 2주 동안 그러니 3번의 "집중 멘토링"을 한 것인데 감사하게도 "학습 속도"가 엄청 빨라서 감사한 멘토링이었다고 하겠다. 헤어지기 전 내가 선물 하나를 주었다. 자기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멘티에게 내가 멘토링 할 때 가르치는 것 중 맨 먼저 단계가 "주는 것을 잘 받는 것"이라고 했다.
나의 멘티 중 한 멘티의 "예"를 들어 주었다.
내가 한국에 갔다가 다시 케냐로 들어올 때 이전에는 내 멘티 중 하나가 공항으로 데려다주곤 했다. 공항에 오면 내가 한국에서 쓰다가 남은 잔돈들을 용돈 하라고 줄 때가 있다. 어느 날 멘티 중 하나가 나 데려다주러 공항에 왔기에 만 원짜리 몇 장인지.. 기억이 안 나지만 "용돈으로 써!"라고 주었더니 그 멘티가 하는 말? "언니! 신사임당 없어요? 이거 말고요!" 이래서 나 완전 넘어갔다. 신사임당이라 함은 5만 원짜리 지폐에 있는 인물 아닌가? 그러니 나에게 하는 말이 "만 원짜리 말고 5만 원짜리 없으세요?" 이 말인 것이다. 그래서 내가 "너 많이 컸다!" 이렇게 말해 준 기억이 난다. "주는 것"이 편한 사람들이 있다. 내 모든 멘티는 다 "주는 것"이 편한 멘티들 같다. "섬김"이 몸에 배어 있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내가 주면서 했던 말은 "받는 것을 잘 받아야 주는 것도 잘 주는 거야! 성숙한 받음과 성숙한 베풂을 나는 멘토링 하면서 거의 첫 단계로 가르친다.
받을 때 감사히 그리고 기쁘게 받을 줄 아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줄 때 겸손하게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줄줄 안다고 나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제는 새로 된 멘티에게 내가 무척 아끼던 향수를 선물 해 주었다.
내가 얼마나 오랜 시간 "멘토링" 사역을 하게 될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늘 내 멘티들에게 하는 말이 "청출어람!"이다. 모두 나보다 더 나은(?) 멘토들이 나중에 될 것을 믿고 선포하는 말이다! "청출어람!"
새 멘티에게 다음에 만날 때 "믿음의 진보"를 잘 보여 달라고 말해 주었다.
애틀랜타에 와서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많이 만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더욱 이번 애틀랜타에서 주님이 허락해 주신 모든 만남을 감사 감사 감사드린다!
개역개정 시편 80편
3.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Restore us, O God; make your face shine on us, that we may be saved.
한국말로는 "돌이키시고"라는 말이 영어로는 "restore us"로 나와 있다.
"회복"이라는 말이다. 우리 중에 "회복"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회복되면 처음 그 증거는 무엇일까? "얼굴에 빛"이 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주님 오늘은 제가 묵상을 빨리 마쳐야 하네요. 한국이랑 미국이랑 시간이 완전히 반대인지라 저의 스케줄이 오늘은 묵상을 길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리 묵상 식구들 가운데 "회복"이 필요한 식구들을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재정의 회복 건강의 회복 관계의 회복 사역의 회복
어느 부분이라도 "회복"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회복의 증거로 말미암아 저희의 얼굴에 빛이 나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들의 환한 빛이 이 세상을 밝혀 주도록 도와주시고 우리 얼굴의 환한 빛으로 말미암아 주위에 어둡고 우울하고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조차 회복이 일어나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워싱턴으로 가는 날입니다. 남편은 케냐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남편이 무사히 잘 케냐에 도착하도록 도와주시고 저도 워싱턴에 잘 도착하여서 내일부터 있을 모든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개역개정 시편 80편
3.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10. 5.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오늘은 묵상이 짧은 이유가 제가 밖에 나와 있는지라 빠르게 이 자판기를 사용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출석을 불렀으니 “주님으로부터” 그것은 말로 하는 것이니깐 글로 내가 타자 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어떠한 말씀을 주시는가 기대하여 보게 됩니다.
주님 저희 모두에게 해주실 말씀이 있으신지요?
“사랑하는 나의 아들 사랑하는 나의 딸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는 것이 너는 무엇이냐? 너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느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냐? 아니면 네가 내일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저축해야 하는지 무엇을 더 만들어야 하는지 더 가져야 하는지 너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느냐?
내가 너에게 행복을 주는 하나님이라고 생각한다면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면 너는 행복하겠느냐?
너는 진정 내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 그것이 너의 관심이냐?
많은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관심이 있고 자기들의 자녀들에게 관심이 있지만 정작 여호와 하나님 하나님의 마음에 무엇이 관심인가를 과연 몇 사람이 귀를 기울여 들으려 하고 또한, 마음속에 기도하는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 사랑하는 나의 딸
나는 너희들이 무엇보다도 나를 사모했으면 좋겠구나. 나를 사모하고 나의 나라가 이 나라에, 이 땅에 임하기를 사모하고 나의 뜻이 이 땅에 임하기를 사모하고 하나님 중심의 생각이 너에게 가득했으면 정말로 좋겠구나.
나를 어제보다 조금 더 생각하는 오늘이 되기를 내가 축복하노라.”
사랑하는 그대여 우리들이 생각하는 행복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참된 행복은 우리가 하나님하고 올바른 관계가 완전하게 회복될 때 우리에게 참된 행복이 임하는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