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너스월드(Runner's World)에 실린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54세된 영국인 마라토너가 작년 한 해 동안 매일 42.195km(26.2miles)를 달렸다고 합니다.
1년간 마라톤 풀코스 365회.
개리 맥키(Gary Mckee)라는 이 남성은 맥밀란 암 지원재단(Macmillan Cancer Support) 후원금을 모금하기 위해 365일 마라톤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마지막날 완주 후 맥키가 한 말 "와우, 1백만파운드(우리돈 15억원)! (모았네)".
그는 근 20년 동안 이 재단에 후원금을 모금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이벤트를 전개했다고 합니다.
자전거로 브라질 횡단, 킬리만자로 등반, 고공 다이빙, 100일 동안 마라톤 100회 완주 등.
인간의 한계란 도대체 어디까지일까를 생각케 하는 대목입니다.
또한 의지가 강하면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는 평범한 교훈을 다시 새기게 됩니다.
오늘 마침 동아마라톤 접수도 있었으니,
꾀부리지 말고 열심을 내야겠습니다^^
여마클 달림이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Wow!!
개리 맥키!! 사람 맞겠지요? ㅎ
저에게는 먼나라 이야기로 들립니다.
아,, 먼나라 지....ㅋ
사람이 아니므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