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여호와가 오늘 그대를 독려하십니다!" 시편 81편
나의 3분 동영상 중에 "은행에 돈이 있는 것이 가장 억울하다?"라는 동영상이 있다.
그 내용은 "만약에 주님이 내일 오신다면?"이라는 가정 가운데 내가 한 설교의 짧은 한 부분을 CGN TV에서 3분 영상으로 편집해 준 것이다.
나는 CGN TV에 많은 "사랑의 빚"을 진 사람이다. 내가 한 설교나 세미나를 이 방송에서 뽑아서 3분 영상들을 많이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CGN TV 영상팀" 정말로 감사드린다!
그래서 어떤 동영상은 내가 봐도 놀라는 것이 있다. "어머! 이것 언제 이렇게 편집해서 올려 주신 거지?" 이렇게 말이다.
"14일 동안 매일 7시간 기도했더니!" 이 동영상 역시 CGN TV가 만들어 준 3분 메시지인데 조회수가 29만이 넘었다.
내가 수고하지 않고 이렇게 남들이 만들어 준 동영상들이 많은 사람에게 전해져서 나로서는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하겠다.
그래서 지난번 CGN TV에서 진행하는 "감사의 밤"에 손님으로 나와 달라고 해서 내가 평소에 진 "사랑의 빚"을 갚느라고 비행기표 날짜까지 바꾸어서 CGN TV 감사의 밤에 나간 적이 있다.
성경은 "사랑의 빚" 외에는 지지 말라고 했는데 "사랑의 빚"도 갚을 수 있는 기회가 오면 갚는 것이 좋다고 나는 생각하는지라... 그날 조금이라도 "갚음"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내일 예수님이 오신다면? 우리들의 삶에 많은 것들이 바뀌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본다.
이제 우리가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로 올라가는 것이 될 테니 "사는 나라"가 바뀐다는 이야기가 된다.
우리가 나라와 나라를 다른 곳으로 다니면 "환전"을 하게 되어있다.
내가 이곳에 있다가 유럽으로 가면 공항에 내리면서 하는 일은 "환전"이다. 그 나라에서는 내가 쓰는 케냐 돈이라던가 한국 돈을 사용하지 않으니 그 나라에서 사용하는 화폐로 나는 "환전"을 해야 한다.
이런 원리라고 한다면 우리도 이 땅에 살고 있다가 하늘나라로 올라가면 하늘나라에서 사용되는 "환전"은 있을 법하지 않은가?
그래서 내 동영상에는 무엇으로 우리가 이 땅에 있는 것들을 하늘나라의 것으로 "환전"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답"을 짧게나마 이야기했다고 하겠다.
내가 정말 내일 이 땅에서 사라진다면 집이 한 채 있다가 꼭 두 채가 있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내가 사용하는 차를 더 좋은 차로 바꾸고 싶어질까? 내가 입고 있는 옷, 안 그래도 옷장이 넘치는데 새 옷 사고 싶을까?
그런 마음이 생긴다면 지혜로운(?) 생각이 아님은 분명하다.
내일 예수님이 정말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재림 날"이 된다면 말이다.
나는 가끔(?) 내가 누군가를 도와주는 데 인색한 마음이 생길 때 그러니 내 마음에 "베풂"에 대하여 넉넉함이 없을 때 그때는 "주님이 내일 재림하신다면?" 이런 생각을 일부러 해 보고 주님 재림 안 하신다고 해도 "내가 내일 죽는다면?" 이런 생각을 해 본다.
그러면서 다시 내가 아직은 이 땅의 "육신의 장막"에 거하여 살아가면서 무엇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일까?" 생각을 해 보기도 한다.
내가 내일 죽는다면 나에게 굳이 미운 사람이 있어야 할 이유가 없고 원망스러운 사람 역시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나 내일 죽고 없어지는데 뭐!!
내가 몸 아픈 거? 그거 무슨 큰 슬픔과 어려움인가? 나 내일 죽으면 내 몸은 "완전히 나음"을 입게 되는데 말이다.
나는 허리 아픈 지 12년인가 되는데 기도할 때 하나님이 항상 주시는 말씀은? "너가 낫게 되리라!" 이 말씀이다.
이 말씀을 나는 믿는데 믿는다 해도 답을 모르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언제인가?" 이것이다.
"너가 곧 낫게 될 것이니라!" 이러한 믿음이 있을 때 한편 이런 생각도 들었다. "곧 낫게 되리라?" 내가 죽었다가 부활을 하게 된다거나 아니면 내가 살아 있는데 그대로 "휴거"가 되어서 공중으로 "들림을 받아 올라가게 된다면?" 나는 완전히 나은 사람으로 공중으로 올라가게 될 것이고 부활 되는 때도 마찬가지 아닌가?
아픈 몸으로 부활 될 리 없고 아픈 몸으로 공중으로 들림 받아 갈 것인가?
"완전한 몸"으로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내가 주님으로부터 "너가 곧 낫게 되리라!" 이 말씀은 주님 곧 오시겠구나! 그런 생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것이다(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ㅎㅎ).
주님이 내일 오신다면? 근데 나는 뭐.. 딱히 바꾸어서 살아야 할 생활 패턴은 없는 것 같다. ㅎㅎㅎ 감사 감사~~
속 편한 나! 그러나 전도는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 그런 생각은 한다.
하늘나라에 "환전"될 수 있는 "가치"들은 분명 "선행"과 "전도의 열매"들이 될 것이니 말이다!
개역개정 시편 81편
1.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Sing for joy to God our strength; shout aloud to the God of Jacob!
내가 요즘 비행기로 이동을 자주 하면서 기내에서 본 영화 중에 "이순신 장군"에 대한 영화를 두 편인가 본 기억이 있다.
이순신 장군이 죽기 전에 북을 울리는데 그때 그 북소리를 듣는 병사들이 "장군께서 직접 독려하신다!" 그런 말이 있다.
그때 그 말을 듣고 모든 병사가 목숨을 다하여 전쟁에 임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에게 있어서 "장군의 독려"는 그만큼 큰 힘이 있었던 것이다.
나는 그때 그 말을 들으면서 나도 리더인데 내가 "독려를 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힘을 낼 수 있는 양들이 많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열심히 "권면하고 칭찬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잘 지켜야겠다." 그렇게 접목을 한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날은 기내에서 영화를 보면서 혼자 회개하고 혼자 은혜받고 혼자 "미니 부흥회"를 한 기억이 있다.
그런데 오늘 이 말씀을 대하면서 "하나님이 독려하신다!"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이 말이 영어로는 "Sing for joy to God our strength" 로 나와 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 되시니 그를 기뻐하라!" 이렇게 번역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에게 있어 성정을 같이 하는 "훌륭한 리더"가 독려하는 것에도 힘을 입고 용기를 입을 수 있다면 "이 땅과 우주를 창조하신 가장 위대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격려하신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그 누가 힘을 얻지 못할 것이며 그 누가 용기와 위로를 얻지 못할 것인가 말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능력이 되십니다! 사람이 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능력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이 나를 지켜보신다고 하시고 나에게 힘을 주신다고 하시고 나에게 능력을 주신다고 하시고 나에게 도움을 주신다고 하시는데 내가 힘이 없어야 할 이유가 정말 1도 없네요!
이러한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힘없이 걸어 다니고 기쁨 없이 사람들을 대하고 어깨는 축 처져 있고 입의 고백은 늘 부정적이고 우울하다 하고 세상에서 되는 일이 없다 하고 낙담으로 가득한 말을 하고 살아간다면?
절대로 안 될 것입니다! 일단 하나님이 기뻐하실 리가 없으니까요!
주님께서는 오늘도 이 땅에 다시 오지 않으시는 이유가 우리가 좀 더 시간이 있어서 돈 좀 더 벌고 좀 더 건강해지고 자식들이 다 잘 되는 것 보고 등등 우리가 이 땅에서 누려야 할 번영 때문에 주님의 재림을 늦추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이 알기를 기도드립니다.
정신 바짝 차려서 주님이 내일 오신다 해도 부끄러울 것 없이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저희 모든 하나님의 백성을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남들 도와주는 것이 자랑과 기쁨이 될지언정 이 땅에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가지고 누리고 건강하다고 그것으로 자랑삼는 어리석음은 우리에게 없도록 우리를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는 오늘 오후 2시에는 워싱턴 리빙스톤 교회에서 주일 설교를 하고 오후 5시에는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에서 "워싱턴 여교역자 창립예배" 설교를 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말씀을 주님이 기뻐하시는 매너로 잘 증거 할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워싱턴 지역의 모든 여교역자가 오늘 예배를 통하여 서로서로 더 사랑하고 도와주고 격려하고 칭찬해 주는 사역자들이 될 것을 마음에 다짐하는 시간이 되도록 주님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개역개정 시편 81편
1.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