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ubert : 린츠의 세무관 요제프 폰 스파운에게 보내는 장문의 서한 / Philip Langridge, tenor

[심박]

Schubert : Epistel "An Herrn Josef von Spaun, Assessor in Linz", D. 749


Epistel "An Herrn Josef von Spaun, Assessor in Linz", D. 749
사도서신 "린츠의 세무관 요제프 폰 스파운에게 보내는 장문의 서한"
 (Text: Matthäus Kasimir von Collin)

Language: German 

(Recitativo)
 Und nimmer schreibst du
 Bleibest uns verloren,
 Ein starr Verstummter,
 Nun für ew'ge Zeit?
 Vielleicht, weil neue Freunde du erkoren?
 Wardst du Assessor denn am Tisch so breit,
 Woran beim Aktenstoß seufzt Langeweile,
 Um abzusterben aller Freudigkeit?
 Doch nein, nur wir sind's.
 Nur uns ward zuteile
 Dies Schweigen, dies Verstummen und Vergessen,
 Armut und Not selbst an der kleinsten Zeile!
 Für jeden bist du schriftkarg nicht gesessen;
 Für manchen kamen Briefe angeflogen,
 Und nach der Elle hast du sie gemessen;
 Doch uns, Barbar, hast du dein Herz entzogen!

(Aria)
 Schwingt euch kühn, zu bange Klagen,
 Aus empörter Brust hervor,
 Und, von Melodien getragen,
 Wagt euch an des fernen Ohr!
 Was er immer mag erwidern,
 Dieses hier saget doch;
 »Zwar vergessen, jenes Biedern
 Denken wir in Liebe noch!«


Philip Langridge, tenor 
Graham Johnson, piano




영국의 테너 필립 란그릿지는 1939년 켄트(Kent)에서 태어나 런던의 왕립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테너중의 한 사람으로서 그의 음악적 특성과 드라마틱한 수준은 세계 오페
라무대뿐만 아니라 콘서트 스테이지로부터 끊임없는 출연요청을 받고 있을 정도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오페라 레퍼토리는 몬테베르디로부터 현대작품에까지 넓은 영역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그는 일본에서 오자와 세이지의 새로운 제작인 스트라빈스키의 외디푸스 렉스(Oedipus Rex)에 출연
하여 1994년도 최고 오페라 공연으로 클라식음악상을 받았으며 메트로에서는 제임스 르바인지휘의 
‘라인의 황금’에서 로게(Loge)역을 맡아 대단한 갈채를 받았다. 1993년 잘츠부르크에서 몬테베르디의 
‘포페아의 대관식’에 출연한 것도 대단한 찬사를 받은 것이었다. 란그릿지는 잘츠부르크의 고정 초청 
테너였다. 그는 잘츠부르크에서 아론(제임스 르바인 지휘), 이도메네오(오자와 세이지 지휘), ‘죽은자의 
집에서’(클라우디오 아바도 지휘), 보리스 고두노프( 슈이스키역, 클라우디오 아바도 지휘)에 출연하였다. 
그는 또한 라 스칼라에도 정기적으로 모습을 보였다. 라 스칼라에서는 보리스 고도노프, 레이크의 인생역
정, 보체크, 이도메네오에 출연하였으며 코벤트 가든에서는 여러 작품중 예누파로서 특별 찬사를 받았다. 


란그릿지는 특히 브리튼의 주요 작품에 대한 뛰어난 해석으로 높은 찬사를 받았다. 그는 로열 오페라 하우스,
 NO(잉글리쉬 내셔널 오페라), 스코티쉬 오페라에서 ‘피터 그라임스’, ‘베니스의 죽음’, ‘빌리 버드’, ‘더 턴 
오브 더 스크류’를 공연하였다. 브리튼 이외에 그가 특별한 애착을 보였던 작곡가는 야나체크였다. 
그는 오수드(Osud), 마크로불로스 사건, 예누파등을 공연하여 놀라운 해석 역량을 보여주었다. 그는 또한 
버트위슬(Birtwistle)의 ‘오르페우스의 마스크’와 ‘제2의 미세스 콩’(The Second Mrs Kong)을 공연하였다. 
그는 영국 젠틀맨으로서 오페라 영화에도 다수 출연하였다. 빌리 버드, 예누파, 이도메네오, 티토의 자비, 
피터 그라임스, 외디푸스 렉스 등이다. 란그릿지는 정상의 메조소프라노 앤 머레이(Ann Murray)와 결혼
하였다. 그는 수채화 수집광이기도 하다.


부인 메조 소프라노 앤 머레이

슈베르트 가곡 전집 4권 필립 랭그리지 (테너) 그레이엄 존슨 (피아노) 녹음일자: 1988년 9월 11, 12일 연주시간: 69분 02초 수록곡 (총 15곡) 01. 음유시인 (Der Liedler, D209) 02. 음유시인의 아침노래 (초판) (Sangers Morgenlied (First Version), D163) 03. 음유시인의 아침노래 (2판) (Sangers Morgenlied (Second Version), D163) 04. 그것은 나였다 (Das War Ich, D174) 05. 연애유희 (Liebestandelei, D206) 06. 연애중독 (2판) (Liebesrausch (Second Version), D179) 07. 사랑의 그리움 (Sehnsucht Der Liebe, D180) 08. 무너진 행복 (Das Gestorte Gluck, D309) 09. 거대한 산봉우리에서 (Auf Der Riesenkoppe, D611) 10. 호수가에서 (Am See, D124) 11. 오랜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Alte Liebe rostet nie, D477) 12. 강가에서 (Am Strome, D539) 13. 야상곡 (Nachtstuck, D672) 14. 세레나데 (Liebeslauschien, D698) 15. 린츠의 세무관 요제프 폰 스파운에게 보내는 장문의 서한 (사도서신) (An Herrn Josef von Spaun, Assessor in Linz (Epistel), D749)

- 마이어호퍼를 비롯한 슈베르트의 친구들의 시에 곡을 붙인, 3권에 이어지는 컨셉의 음반이다. 바로크와 현대음악 쪽에서 이름이 높았던 영국 테너 필립 랭그리지(1939-2010)가 불렀는데, 3권을 부른 앤 머레이와 부부사이다. 부인이 부른 음반에 비해 대중적 인기가 있는 곡은 적은 편이다.

[심박]

사막님, 이 음원이 사무실 컴에서는 안 들리고(최근 포멧 다시 함).
집 컴에서는 아주 잘 들립니다. 뭘 손 봐야 할까요?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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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

새로운 음악주소로 음원교체 해 봤는데
사무실 컴에서는 역시 플레이가 안되는군요.
집컴은 아직 시도 못해 봤구요...

[심박]

윈도미디어 플레이어를 11버젼으로 업그레이드하니 음악이 들립니다.
플레시 업그레이드해도 현재는 기악방에 올린 음악들의 플레이어가
제대로 떠 주질 않아 집에서 다시 시도 예정.
여하튼 우선 가곡방의 음악소리만 나는것(사무실 컴)도 감지덕지 입니다.
항상 적절한 한수지도를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