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최소 토익으로 몇점정도 되어야 영어 잘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토익점수로 영어 실력을 측정한다는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뭐 730이 B등급이고 860이면 A등급으로 나뉘긴 하잖아요??
제 친구가 755점인데 정말 영어 잘하거든요?
발음도 좋고 진짜 네이티브 같은데 저거 밖에 안되는데...
755점이 영어 잘한다고 하면 믿겨지시나요?
제친구가 너무 힘들어하던데. .토익땜에...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지...
주위 아는 사람중에는 토익 780밖에 안되었을때도
맨날 무슨 영어 스피킹 경시대회 나가서 상도 타고 그러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걔는 지금은 물론 900점대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회화실력은 별 차이 없다고... 토익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그냥 공부하는 자극제 정도로 필요할 뿐이라는데
첫댓글 저번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영어회화 잘하는 사람 토익 800점대 밖에 안나오고 회화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900점대 나오기도 하고... 학원가에선 스킬을 위주로 알려주고... 전 토익점수와 회화 능력이 딱 비례한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높으면 그만큼 아는것이 많다는 거지만... 토익 요령이 많이 좌우하는거 같습니다.
ㅎㅎ 전 어디에도 투표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쉽게 판단할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물론 위의 님 말씀처럼 토익이 요령이 좌우하는 것이 있긴 하지만, 요령으로만 보는 시험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지요.. 기업체에서 토익을 많이 보는 이유가 비지니스 영어 위주로 표현이라던가 내용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 틀에서 쓰이는 단어와 사용법에 대한 요령이 생길뿐.. 그리고 영어회화와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만, 그것은 토익시험 자체가 Reading과 Listening 두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회화의 경우에는 Listening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만, 회화에서 가장 중요시되는것은 바로 Speaking입니다. 그래서 직접적 연관성이 없을 뿐임.
우리가 일반적으로 '영어 잘한다' 라고 하는 것은 그 판단 기준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눈에 띄게 보이는 것은 바로 영어로 듣고 그에 따라 바로 Speaking할 수 있는 능력을 많이 봅니다. 그러면 이렇게 생각하죠. 저걸 어떻게 듣고 어떻게 잘 말하느냐. TOEIC에서 지향하는 분야는 우리가 흔히 볼수있는 생활영어라던가, 아니면 Native 발음법이라던가, 직접적인 Conversation 능력을 Test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분야가 달라서 회화와는 거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죠. 그렇지만, TOEIC에서도 이를 메우기 위해서 Speaking & Writing 을 실시하기 시작한 것이고요.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는 두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