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insight.co.kr/view.php?ArtNo=9343
수능 시험 당일 시험 시간 내내 소란을 일으킨 학생 때문에 시험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평택고등학교 일부 수험생들이 학교와 감독관 등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수험생 김 모군(19)은 지난 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고사장에서 소란을 일으킨 한 명의 학생 때문에 일부 학생들이 시험을 제대로 치르지 못해 피해를 입었고 이에 따라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은 이날 인사이트 취재진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비정상적으로 행동하는 학생으로 인해 시험장에서 집중할 수 없었고 당시 시험 감독관들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했다.
수능 시험 당일 김 군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고등학교 제 17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날 시험을 본 학교는 김 군이 현재 재학 중인 학교였다.
모든 수험생이 엄숙하게 시험을 보는 수능 고사장에서 1교시 언어영역이 채 시작하기도 전에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김 군의 뒷자리에 앉은 학생이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감독관이 OMR 카드를 나눠주자 뒷자리 학생은 큰소리로 "이거 뭐예요! 이거 뭐예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 군은 당시 그 학생이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학생의 소란은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수능 시험 내내 트림을 큰 소리로 했고 책상까지 앞뒤로 흔들었다. 심지어 뒤를 돌아보거나 기지개를 켜고, 신발 끈을 묶는 등의 상식적으로 수험생이 보일 수 없는 산만한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여러 명의 학생들이 쉬는 시간마다 문제의 학생과 관련한 문제를 감독관에게 제기했지만, 그때마다 돌아오는 답변은 "원칙상 퇴실은 시킬 수 없다"는 대답만 돌아올 뿐이었다.
문제의 학생은 그 뒤에도 산만한 행동을 계속해 결국 참다못한 김 군의 친구 박 모군(19)은 수리영역 시험 도중 화장실을 가겠다며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복도에 상주해 있던 학교의 수석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학교 측은 별다른 대응이 없었다. 그런데 외국어영역 시험 15분 전 갑자기 감독관 중 한 명이 교실에 들어와 문제의 학생에게 자리를 옮기라고 했다.
하지만 학생은 이를 거부했고 두 사람간의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들 사이에 고성이 오갔고 소동이 벌어진 것이다.
이러한 실랑이는 외국어영역 시험 답안지를 받고도 계속 이어졌으며, 듣기 시험시작 3분전이 되어서야 간신히 끝났다. 외국어영역 시험은 감독관이 문제의 학생 옆에 서서 감시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감독관은 외국어영역 시험이 끝난 후 4교시가 되어서야 원하는 수험생들은 고사장을 바꿔주겠다고 했다. 이에 27명의 학생 중 약 19명의 학생이 교실을 옮겼다. 당시 고사장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김 군은 설명했다.
김 군은 이와 관련해 "정상적인 분위기로 시험을 치를 수 없었다"고 말했다.
허무하게 시험을 마친 학생들은 대기하고 있던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학부모들은 즉각 감독관들을 찾아가 이번 사건에 관한 진술서를 받았다. 김 모군을 비롯한 피해를 겪은 같은 학교 학생들은 다음날 진술서를 작성했다.
이번 사건은 워낙 중대한 사안이라 관리 감독 기관인 경기도 교육청에서도 이미 정확한 내용을 알고 있었다. 인사이트 취재진이 사실 관계 확인차 연락을 취하자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이야기를 전해들었다고 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 교육청은 정식으로 민원이 접수되거나 소송이 제기되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사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만약 정식으로 신고 접수가 된다면 원만한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 모군을 비롯한 다른 학생의 학부모들이 교장과 교감 그리고 교무부장을 포함한 고사실 관계자와 해당 감독관들을 고소하고 집단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거급 강조하고 있다.
소송이기길 사람 인생이 걸린 수능인데 ㅋㅋㅋㅋㅋㅋ
헐 평고,...........................헐............................ㅠㅠ
와 진자 개빡쳤겠다 시험시간에 발소리 내거나 조금만 소리 거슬리게 내도 집중력 확 깨지는데ㅡㅡ
당연히 대처를 잘했어야 맞지만 선생님들은 전문감독관이 아니고 그냥 선생님들이심.. 학생들 일년에 한번 수능본단건 선생님들한테도 수능이 흔치 않은 일이란거.. 학생들 버금가게 스트레스 받고. 그런데 저런 엄청 특이한 사태 벌어지면 난감해.. 차라리 컨닝이 평범한 케이스지, 보통애들있는 수능장에 지적장애인이 올거라고 상상 못하잖아. 근데 이미 들어와 있는 애를 걍 나가게 하는것도 문제있을것처럼 느껴질테니까 우왕좌왕했을거같아. 안그래도 수능때 본부 안은 완전 정신없는데. 대처가 너무 느렸다고 해도, 난 선생님들도 좀 불쌍하게 느껴진다. 자기가 원해서 감독하는것도 아니고 이건 뭐 겁나 잘못걸렸다고밖엔...
수능감독 본인이 신청하는걸걸? 그리고 고3학생들처럼 평생에 한번 이런게 아니라 1년마다 수능감독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아니 저 장애인이 통제가 안되면 부모는 자기가 알아서좀 따로 교실을마련해서 볼수있게한다던가 해야하는거아니야?ㅡㅡ 시발짜증나 내가더빡쳐미친씨밯
소송해서 꼭이기면좋겟드 진짜 선생들 왜저랫어
헐미친 ㅈㆍㄷㄴ나짜증났겠다
무슨일이야ㅜ이게 미친거야?
헐 미쳤다..왜 이제야 이슈화됐지 되게 큰 문제인거같은데
미쳤네
장애인은 따로 교실에서보지않아...? 이건진짜 소송할만하다
헐
기사의 장애인이랑 같은 증상의 장애학생이 있었지. 젊은 여교사가 시험볼 때 이 학생 일반 교실에서 시험보게 하려고 노력했던 적 있거든. 이 장애학생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대나 뭐래나. 실현이 안 돼서 망정이지 만약에 지맘대로 했음 학교 뒤집어졌을 듯. 보면 신규교사 중에 혼자착한 척 일 벌리는 사람들 있는데. 알량한 동정심으로 다른 학생 피해 주지 말아라 진짜. 저 학생들은 소송 해도 뭐 이미 지나간거 어쩔거야. 불쌍하다. 꼭 승소하길.
미쳤다ㅡㅡ평고ㅜㅜㅜㅜ
미쳤나봐....어떡하면좋아 어휴........
나같아도 소송감
미쳤나봐 나였으면 개빡침..
진짜이건소송걸어야지...몇명의인생이걸린시험인데...아니바로대처를해주던가왜저랬대
대체 왜????? 대체 왜 그런건데??????부모랑 교사
댓글보고 알앗네 명문고
존나빡치겟네..... 할만하다소송...
수능인데도???세상에.....
헐... 따로 해주지....진짜빡치겠다
나 정규토익칠때 어떤 미친놈 계속 다리 좌우로 벌렸다 집어넣다하고 계속 크게 헛기침하고 발 구르고 별 ㅈㄹ을 다 떨었는데 그것때문에 시험망한적있는데 저 학생들은 심지어 수능이라 긴장도 많이 됐을텐데....진짜안타깝고 화난다....
어휴 애들한테는 앞으로의 인생이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시험인데 저딴식으로 관리하냐
아 겁나 빡친당;;;;;
존나 글만읽어도 빡친닼ㅋㅋㅋㅋ시발
근데 재학중인 학교에서 수능 못보지않음..?
나 재학중인 학교에서 수능봤어... 09년수능이었는디 지금은 바꼈나^^;;;;;;;;
아진짜?? 나는 부정행위그런거땜에 안되는줄ㅋㅋㅋㅋㅋ
.....학생들 불쌍해.....ㅠ
학생들 수년이 걸린 하루였는데.. 너무 안타깝다ㅠㅠ 사전에 학생 따로 시험치게 하지
상상만해도 열받음...
???도랏멘???
꼭 이기고 보상받아라 얘드라
근데 지가 지적장애있는데 장애없다고체크하면 같은교실에서 보게되는건 어쩔수없을듯 대신에 일반교실에 그렇게 지적장애 얘가 섞여왔으면 신속하게 알아차리고 장애인모아논 교실로 인도해야하는게 맞는거지
미친 꼭이기길
이거어떻게해결됐나여??
22 넘나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