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방송에는 날씨가 풀렸다고 방송하여.
농뎅이쳐서 늦지막하게 아침을 먹고.
10;10경 간단한 등산 준비를 하고 가까운 포항- 남구- 대송면-과.
오천읍 경계지점 운제산 가기로 하여 집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대충 짐을 챙겼는데 그대로 점심 준비 해가지고 가게되었는데.
운제산 대왕바위는 주차장에서 1시간20분정도면
도착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10;30경 운제산 아래 대각온천 지나서 주차장에 도착하니.
너무 늦게 도착한 관계로 차량이 길양편으로 빽빽히 주차되어 있고.
대중 눈대중으로 세어 보아도 300대는 넘데 주차되어 있었서.
차량으로 입구를 지나서 계속 식당이 있는 맨 위쪽 집까지 갔지만
차량을 주차 할 곳이 없어서.
다시 돌아서 나오는데. 맞은편 차량과 서로 교행할 틈 조차 없어
몇분씩 기다리고 하기를 반복하여 겨우 입구로 나올수 있었다.
입구에 나와보니 계속 차들이 들어오고 무슨 등반 대회가 열린것 같은
기분이고 차량이 몰려왔는데. 간신히 입구에서 약 300미터
온천 방향으로 일방통행으로 내려 오다가 보니 길 한편에는 쭉--------
차량이 주차되여 있었는데. 물이 흐르지않는 개울입구에 주차를 하자고
옆에서 이야기 하였지만 나중에 차량을 뺄때 애를 먹을 것 같아서
약 50미터 정도 온천 방향으로 더 내려 오다가 보니 온천 뒤편 개월 옆에
밭 입구에 차량 한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하고 가방을 챙겨서 등산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때가
10;40경 출발하게 되었고 약 100미터 가량 가다가 기온이 올라서
덥어서 옷을 계속 벗어야 할것 같아서 아애 입구에서
잠바 . 조끼. 가방에 넣고 가벼운 차림으로 산으로 오리게 되었는데.
약 1년 반만에 가본 곳이라서 그런지 주변 정비도 잘해 놓고.
개울 돌다리도 어지간한 큰물에도 건널수 있도록 배려 하여 놓은것은
보고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 되었다.
45도경사길로 계속 올라가는데. 크게 힘들이지 않고 쉬엄쉬엄 계속
올라가게되었는데 보통 때 같으면 중간 첫번째 전신주아래에서
잠깐 쉬었다가 가야 하는데 왠지 컨디션이 좋와서 계속
올라가게 되었는데. 그렇게 하다가 보니 쉬지않고 계속 올라서
첫번째 휴식처 헬기장까지 도착하여 보니.
11;20경이 되었고
몇년전 혼잔 등산 할때 30분걸리던 시간이 10정도 늘어져서 도착하게
되었는 데 미리 오신 등산객들은 헬기장 주변에 여려팀이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 하고 놀고 있는 모습들이 날씨가 맑고 춥지않으니
많이들 등산 오신것 같았으며. 우리도 간단히 준비해간
사과를 한개식 먹고 다시 가방을 메고 목적지 대왕바위로 방향으로
계속 오르게 되었는데 주변 나무가지며 길 바닥도 군데군데
정비를 하여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등산하도록 배려 하여 놓은 것을
보고 내심 고마움이 생기게 되었다.
그렇게 오르다가 보니. 이정표가 운제산.2.38키로.
시루봉 3.8키로 라고 표시된 것을 보고 마음 변해서 시간도 있으니
시루봉 한번 가보자. 마음 먹고 다시 우측 시루봉 방향으로
가게되었는데. 운제산 대왕바위는 수십번 와 바지만. 사루봉은
늘 말로만 듣다가 처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정표 지나서 약 50미터 정도 평평한 등선길을 지나자 바로 경사
45도정도 내리막길이 있고 그길로 계속 가니 다시 오르막 등선이 있고
그러기를 몇차례 하였는데. 길을 좁게 만들어져 있어 능선에는
한사람만 겨우 지날수 있도록 되었는데. 오르막 오르는 길은 그래도
정비를 해 놓아 계단도 있고 폭이 좀 넓게 만들여 있었다.
계속 능선으로 약 20분정도 가니. 한무리의 등산객 가족단위처럼
학생으로 보니는 꼬마를 데리고 와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그때 시간은 보니 12;00경이였고.
그곳에서 약 20미터 오르니까.. 대송면 홍게리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과 맞추지는데. 길이 넓게 노폭3미터 정도로 경운기가
충분히 댕길수 있도록 만들어 져 있는 큰길이 있어 그길로
계속 시루봉 방향으로 가는데 갔다가 오는 등산객들 만나서
물어보니 약 30분정도 가야 된다고 말을 하여 계속 가는데.
어디서 요란한 차량 엔지 소리가 온산천을 울리더니.
오토바이 탄 20-30대 젊은 사람들이 7명이 내려오는데. 그 굉음과
기름냄새가 역거울 정도로 나고 그사람들이 지나가고
계속 걸어가는데 약간 등선 평평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계속 걸어다가 보니 작은 길과 큰길로 연결 되도록 한 등산로
먼져 다녀간 등산객 들의 표시를 보면서 계속 가는데 언제 심어
놓은 소나무인지 이끼다소나무 군락지를 지나서 길 양편으로
참나무가 빽빽히 군락을 이루고 있고. 여름철 등산을 해도
시원한 숲 속으로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내년 여름에 한번 더 와야 겠다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그주변을 보니 멀리 서남쪽 방향으로 경주시 관할의 도두락 목장이
보이고 북쪽으로 보니 경주시 안강들이 보이고 기계 인비리.
운주산과. 복가산 이 보이고 동쪽으로 포항 시내 한편이 약간 보이는
지점을 지나서 계속 서남쪽 방향으로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마주오는 등산객들에게 시루봉이 얼마나 되느냐고 하니 이제 10여분 가면된
다는 말을 듣고 보니 짐작으로 여려개 산봉우리 중 가장 높은 산봉우리를
보고 저것이 시루봉인 모양이다 하고 걸어가는데 맞은 편에서
이번에는 산악 자전거 탄 사람 10여명이 내리막길을 내려오 길래
얼른 길을 비켜주고 계속 가는데. 이번에는 먼져 지가갔던
오토바이가 다시 되돌아 경주방향으로 가는데 또 길을 비켜주고서서
지나갈때 까지 기다리게 되었는데. 세월 참 좋와 졌다.
이산 정상에 오토바이 타고 즐길수 있다니. 조메마 젊어도 한번
해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길을 비겨주고 급히 내리막길을 가면서 앞서 가던 등산 3-4명을 앞질러
가는데 뒤에서 이름 부르기에 돌아 보니.
과거 같은 직장 처음 입사 하였던 동기인 조사장이 일행과 같이
가다가 알아보고 부른것이라서 반갑게 인사를 하고 대충 근황을 묻고
먼져 간다고 하고 앞서서 약 10여분 가다가 보니 또다시
이정표 나왔는데 시루봉 100미터. 운제산 5.2키로 라고 표시 되어있어
거리는 멀리 왔구나 생각하고 시계를 보니
13;00경이고..
낮직하게 만들어 놓은 시루봉 보고 주변에는 식사를 하고 있는
한두팀이 있었고. 우리도 자리를 잡고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13; 20경 출 발하여 다시 하산을 하는데.
갈 때보다는 조금은 쉬운것 같은 느낌이고 계속 걸어서
운제산과 시루봉 안내 표지판 있는 삼거리 도착하니 14;40경이
되었고 계속 하산하여 핼기장에 도착하니 15; 10분경이고.
헬기장 주변에는 등산객들이 많이 있었는데 계속 올라오는 사람들만
보이고 내려 가는 사람들은 몇명 뿐이고 잠시 쉬었다가.
어렵게 설치 하여 놓은 체육시설 서서허리돌리도록 만들어 놓은
기구 2개중 하나는 잡는 손잡이를 억지로 휘어서 강철인데
파손하여 옆에 놓아 두었는데. 누가 그런 행동을 했는지.
그렇게 공공시설물을 파손하고도 차량을 몰고 다니는지.
의식이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내리막 길을 내려 오는데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드는 것 같았고
일행인 사모님은 힘이 없어보이고 약간 지쳐있는 표정이고
등산입구 도착하니 먼지털기 공기 압력기를 설치해 놓아 누구나
쉽게 옷에 묻은 먼지를 털도록 해놓아 사용한 등산객은
누구나 칭찬을 하는데 포항시 남구 청에서 설치하였는지 조그만
일이나 그렇게 잘했다고 누구나 칭찬하는 일이 그리 흔 한일이
아닌데 연구 개발하면 주민모두가 칭찬하는 일이 더더욱 생길것
같은 생각이 들 었으며.
차량이 주차된 곳에 오니 15;40경. 등산을 마치고 귀가 하게
되었는데. 포항 인근에서 그렇게 많이 걸을 수 있는 코스가
없기 때문에 가게되었고 운제산 시루봉 한번 가보세요...
멋진 코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