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무읍 황화1동에 자리한 죽림노인복지센터(센터장 오복경)가 소외된 홀로노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내 집, 내 부모, 내 가족처럼 보살피는 일명 ‘노인 돌보미 바우처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복지센터는 2005년 11월 대한불교조계종 죽림정사(주지 정봉스님)가 독거노인들의 생할안정과 편익증대를 위해 설립한 종교시설(?)인데다 ▲건강지원 ▲일상생활지원 ▲정서문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미지 제고는 물론 사회적, 경제적 활동기반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역력, 타 복지시설의 귀감을 사고 있다.
특히 이 복지센터는 65세 이상 주민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무의탁 노인)를 비롯 정신적 신체적 장애로 인해 안정된 노후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모두에게 가정봉사원과 결연?파견하는데다 주민행복권 추구와 살기 좋고 인심 좋은 밝은 논산건설에 매진, 반드시 성장 발전돼야 한다는 축원의 목소리가 회자,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가사(취사, 시장보기, 청소, 주변정돈 등)봉사와 우애(전화 및 방문말벗, 편지써주기, 생활상담) 등을 비롯 ▲신체청결서비스 ▲밑반찬지원봉사 ▲차량지원봉사 와 후원물품지급 및 경노위안잔치, 야유회와 어버이날 행사 등 쉽고도 어려운 각종 사회적 봉사 구현에 수범을 보이고 있다.
오복경 센터장은 “사랑스럽고 빛이 아름다우면서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꽃이 있듯이 실천이 따르는 사람의 말은 그 메아리가 크게 울리기 마련”이라며 “사랑은 결코 계산하는 법 없이 풍부하게 주는 것인 만큼 미력이나마 아름다운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