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곳 ...
빠이( pai) !!
몇년전 이곳을 방문했을때,
다음에 올땐 반드시 좋은 카메라를 들고 와서
이곳의 멋진 풍경을 담으리라 다짐을 했건만,,,,
여행 첫날 오두막이 부셔지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바람에
또다시 똑딱이를 들고 온 나 .....
아쉽고 안타까울 뿐 ....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 호주 배낭객과 이야기를 하던중
빠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딱 한마디로 정의를 내렸다.
"Hilight of the trip! "
딱, 좋을 정도로 한가한 마을의 분위기에,
한편의 엽서와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빠이....
100바트 (4000원)만 으로 하루종일 오토바이를 빌려 이곳 저곳 다닐수 도 있고.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어 여행으로 지친 심신을 달랠수도 있는곳 빠이...
하지만,
빠이의 매력은 그게 다가 아니다.
헌책방에가서 책한권 사서 하루종일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어도,
행복하다.
왜냐면 이곳은 바로 빠이 이기 때문이다.
가는법 : 치앙마이에서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도 되지만,
여행사를 이용해서 미니밴을 이용하는게 훨씬 더 빠르고 현명하다.
가격은 150바트로 동일하며, 버스터미널에서 탈 경우 중간 중간에 세운다.
특히 , 빠이에서 치앙마이로 되돌아 올경우, 여행사에서 치앙마이의 숙소까지 무료로 썽태우로 태워주기 때문에,
훨씬 더 경제적이며 편리하다. |
출처: 맛이 가득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침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