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의 종류와 중량
1. 레일의 종류
레일은 차량의 하중을 침목, 도상에 분포시키면서 차륜이 탈선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신호전류의 궤도회로, 동력전류의 통로를 형성한다. 레일은 강도, 마모 및 부식에 강한 성질, 인성, 접촉피로에 강한 성질 등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용접이 가능해야 하므로 이러한 특성을 고루 갖춘 고탄소강으로 제작된다. 또한 열차 횟수가 많은 곡선외측 레일 등은 마모를 줄이기 위해 레일의 두부표면을 가스화염법이나 고주파 가열법 등으로 열처리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1. 레일은 50kg, 60kg이 있는데 구분은 레일 1m당 단위 중량으로 구분한다. (레일 길이 : 1개 20m)
2. 교체기준 : 50kg/m레일의 경우 직마모12mm 측마모 13mm이며, 누적통과 톤수 5억톤 이상이 되면 교체
하며, 60kg/m 레일의 경우 직마모 13mm 측마모 15mm이며, 누적통과톤수 6억톤 이상이 되면 교체한다.
3. 레일중량화공사는 50KG. N레일을 중량이 무거운 60KG레일로 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 레일의 종류 >
2. 레일의 중량
《우리 철도의 레일 중량별 부설현황('99. 1 현재)》
60kg : 265 : 4.0%50kgN : 5,326 : 79.7%50kgPS : 185 : 2.%50kgARA: 93 : 1.4%37kg : 784 : 11.7%기타 : 30 : 0.4%계(총연장)6,683 : 100%위 표중 현재 강원산업과 인천제철에서 국내 생산하고 있는 레일은 60kg, 50kgN, 2종류이나 우리 철도에서도 늘어나는 수송수요과 고속화에 따른 안전성을 고려하여 본선 교량, 터널 및 수도권 전동차 선구에 60kg 중량화를 적극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3. 레일의 길이
레일은 9.14m, 10m, 20m, 25m(표준길이) 에서 지금은 50, 200m로 고속운전과 승차쾌적성을 위해 장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열차의 속도 향상과 승차감 향상을 위한 장대레일은 1959년 100m 레일 3개소, 300m 레일 1개소를 시험 부설하였다. 1966년에 20m레일 5개를 가스압접으로 100m로 용접하여 현장에 부설한 다음 테르밋 용접으로
200~1,800m로 한 장대레일을 경부선 영등포~시흥간(3개소)에 부설하기 시작하였다.
1999년 1월 기준으로 국철의 궤도연장 6,683km(본선 4,745.3km, 측선 1,937.7km)중 1,471km (28%)가 장대레일(장대화율 : 경부선 67.6%, 호남선 43.8%), 539.4km(12%)가 장척레일로 부설되어 있으며, 중량별로는 60kg/m가 264.6km(4%), 50kg/m가 5,605.6km(84%)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 네이버지식검색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