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때에 목자들이 베들레헴에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이름이었다.
◈ 루카 2,16-21 ▒ 1월 1일 복음말씀에서 ◈

┗▶『해설과 묵상』
오늘은 새로운 한해의 첫날,
주님성탄 팔일축제의 마지막 날,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세계 평화의 날, 새해 1월 1일이다. 새해의
해돋이를 맞기 위해 사람들은 벌써 어제 저녁 해가 질 때부터 해맞이 길을 재촉했다고 한다. 부산 해운대로부터 동해의 간절곶,
호미곶, 정동진 등 곳곳에 사람들이 진을 치고 평소와는 다른 마음으로 한해의 소원을 빌며 해를 맞는다. 해맞이를 하는 데는
높은 산도 좋다. 멀리 동해로 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새벽녘에 산을 찾는다. 그런 곳에서 새해의 태양이 떠오름을 울컥하는 심정과
온몸의 전율로 맞이한다는 것은 하나의 행운이다. 사람들은 그 행운을 간직하며 한 해 동안 계속되기를 갈망하는 것이다.
믿는 이에게 새해의 첫날은 우선 주님성탄 팔일축제의 마지막 날로서 이는 인류구원의 서막을 알리는 구세주의 성탄,
즉 하느님 사람되심의 육화사건이 충만한 날이다. 그것은 오늘 새해 첫날에 봉독되는 미사복음으로 미루어 볼 수 있다.
구세주께서 탄생하신 지 8일째 되는 날 잉태순간 천사가 알려주었던 "예수"(야훼께서 구원하신다)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21절) 이는 곧 하느님의 이름이다. 이 이름은 구약성서에서 예수와 같은 이름으로 불렸던 "여호수아"나 우리
인간이 그렇게 불리는 이름이 아니라 하느님 스스로 인간의 구원을 위해 사람이 되신 이름이다.
새해의 첫날은 하느님의 아들을
잉태하여 사람의 아들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축성되었다. 시간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 이 날을 거룩하게 하셨고, 또 좋게 보시며 축복하여 주신 것이다.(창세 1,3-4)
새해의 첫날에 뒤를
돌아보면서 과거의 허물을 들추어 오늘을 김새게 만들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새해의 모든 날을 오늘처럼 살아보자.
소망은 살찌우되 욕심은 버리고 살자. 겉모양은 단정히 하되 허례허식은 버리고 참된 가치를 좇아 살아가자. 파고드는
아픔을 남에게 떠맡기지 말고 온몸으로 받아들여 마음껏 아파함으로써 극복하자. 우리의 주님이 그랬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주님의 말씀과 함께 하고 그분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삶을 살아보자. 새해 첫날의 발걸음을 탄생하신 주님과 함께 내어 딛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느님의 축복을 빕니다.
『박상대 신부』

┗▶『주님의 이름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7년
새해에는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 모두에게 풍성히 내리시기를 간절히 빕니다. 또한 새해에는 주님께서 내리시는 평화가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오늘 제 1독서인 민수기에 의하면 주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사제들이 백성에게 축복을 내리도록
말씀하십니다. "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민수6,22-26) 새해에 나눌 수 있는 가장 좋은 인사요. 덕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말씀으로 축복을 빌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서로 서로 주님의 말씀으로 복을 빌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길면
"주님의 이름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라고 인사하십시오. 혹은 "복이 되십시오." 라고 인사하셔도 좋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다시 한 번 빌어봅니다.
『한국가톨릭문화원 지도 김광근 신부』

┗▶『새해 기도』
당신의 손에 언제나 할 일이 있기를. 당신의 지갑에 언제나 한두 개의 동전이 남아
있기를. 당신의 발 앞에 언제나 길이 나타나기를. 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 당신의 얼굴에는 해가
비치기를. 이따금 당신의 길에 비가 내리더라도 곧 무지개가 뜨기를.
* 아일랜드 지방의 새해축시에서 *
주님, 한 해의 새 날 첫 빛을 안겨주시니 백색 순결의 마음에 당신의 선물을 받습니다.
새해에도 한국 가톨릭문화원의 모든 가족들이 함께 이곳에서 희망의 찬가를 부르며 자신의 대지에서 소명의 땀을
흘리게 하소서. 언제나 저희 믿음의 주머니에는 보리빵 다섯 개와 두 마리의 물고기를 당신께서 담아주셨으니 넉넉한
마음으로 한 해를 살게 하소서. 당신을 바라보는 한 늘 당신은 저희의 길이 되어주시니 거침없이 진리의 길로 전진하게
하소서. 더러 광풍의 두려운 바람이 덮쳐도 “잠잠해져라” 말씀하시는 그보다 강한 음성의 바람이 등 뒤에 버티고
계심을 감사하게 하소서. 겸손해 질만큼 고난을 맞게 하시고 그 뒤엔 어둠의 그림자를 씻는 빛을 안겨 주소서. 삶이 메마르지
않을 만큼 눈물도 허락하시되 맺힌 눈가에는 늘 당신의 무지개가 서리게 하소서. 한국 가톨릭문화원, 그 이름이 당신의
소중한 자랑일 수 있도록 그만큼 저희가 축복의 한 해를 살게 하소서.
새해의 주인이신 주님 저희의 주인이신 주님
당신을 섬기고 사랑하는 일에만 온통 혼을 빼앗기는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이 시간 저희가 마음과 생각과 뜻을 모아
함께 “아자!” 외치며 첫 날을 시작함이 저희의 아름다운 새해 첫 기도이게 하소서.
아멘
『Squall』

|
| | | |
|
|
| |
|
| | | | | |
첫댓글 저의 주인이신 주님 이 시간 허락하심을 감사드리며..지치고 힘들 때 언제나 광선처럼 비추는 빛으로 힘을 주소서 아멘! 아자~
새해 첫날에 인사 드립니다. 주님의 은총 속에서 금년에도 은총이 충만하게 하소서. 아멘
새해엔 즐겁게 이겨낼 수 있는 시련만을 허락하소서. 그 시련을 통해 저를 더 여유롭고 풍요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새해에도 모든이들이 주님의 평화속에서 풍요로운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주님의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 시간 일어나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당신과 함께하는 한해가 되어주세요. 새해 복많이 받는 우리님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셩령의 열매가 풍성히 열리는 한해 되게하소서...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멘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고 이땅에 평화가 가득한 한해가 되게 하소서!........아멘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새해 첫날 인사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언제나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올 한 해가 되시길 빕니다." 아자.
주님의 이름으로 새해 첫날 여러 형제 자매님 들 에게 인사 드립니다. 성령 충만한 가정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건강 하십시오 아멘
새해 첫 날 용기내여 인사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복 많이 받으십시요
아울러 언제나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해가 되게 도와 주십시요
새해에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 지소서.아멘.
이 한 해는 주님만을 섬기고 주님만을 사랑하며, 주님의 계명인 이웃을 돌보며 살게 하소서..아멘
올 한해도 당신과 함께하는 한해가 되게 해주세요.
주님!! 당신으로 태어나서, 당신으로 살아가고, 당신의 부르심을 받겠습니다. 올 해도 당신뜻대로 쓰여지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새해 첫날에 첫인사드립니다 하느님의사랑이 여러분과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길....
새해에 주님의 사랑과 평강의 은혜가 가톨릭문화원과 모든 운영자들에게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주님 사랑이 온누리에 퍼지는 새해 첫날~ 어둠에 있는 이들이 빛을보게 하시고 당신께 찬미 드리는 한해가 되게 하소서! 아멘.
새해에도 주님께서 내리시는 평화가 온세상에 가득하기를...
주님! 저는 주님을 믿습니다 이 한해도 오늘 성모님 대축일에 소리를 높여 찬미 드리며 성가를 부르던 이기쁨이 이 환희가 이 사랑이 평범 하지만 변함없이 이어지길 바라는 나의 믿음이 이루어 지리라는것을.......문화원에도 아름다운 무지개빛 사랑이 이어지리라는것까지도.......
화목과 평화-나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넘치도록 가득채우소서.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수 있습니다(필립4,13)-기쁨과 평화와 사랑이 넘치기를 기원하며~~
희망과 설레임으로" 새해" 정해년을 맞습니다
주님과함께 카톨릭 문화원에서 멋지고 새로운 꿈을 가질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더 많은 사랑과 은총으로 웃을수 있는 
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아자

올해엔 사랑의 강이 넘치도록 모두모두 행복하소서
올 한해 빛으로 인도하소서^^ 아멘
주님의 이름으로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엔 행복한날만 평화로운날만 기쁨이넘친 날들만 가득차고 넘치는 올한해의 주님안에서 승리자가 되십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님 감사합니다. 올한해동안 저의가정에 영육간의 건강과 감사하는생활이 많이많이할수있도록 축복주셔요.
주님 보시기엔 아직도 어설프고 성긴 틈새를 보이며 베틀의 옷감을 짜내고 있는 미숙한 삶입니다. 하지만 나날이 사랑과 성실의 혼이 담뿍 배인 물레질로 주님 보시기에 기꺼운 소박하고 진솔한 무명천의 삶을 펼쳐가고자 원하오니 주님 함께 하시어 당신 섭리 안으로 이끌어 주소서
신부님과 문화원 회원님들과 함께 “아자
” 희망의 구호를 외치며 빛을 향한 행복한 여정에 힘찬 발걸음 내딛게 하소서
아름다운 묵상과 감동의 영상으로 희망찬 새해 첫날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게 해 신부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주님의 특
한 사랑과 은총 안에서 축복의 한 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주님! 2007년 새해를 맞이하여 주변의 많은 사람을 이해와 관용으로 포용하고, 오로지 주님 뜻대로 살도록 은총주소서! 또한 한국카톨릭 문화원의 무궁한 번창과 신부님의 건강 지켜주시옵길 기원합니다. 아멘
주님! 가끔 감사함을 잊고 세상을 떠나신 분들을 잊고 있습니다. 은인들과 그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고, 만나지 않으면 잊어지는 그들에게 기도 드리고 싶고, 올 한해 주님의 이끄심에 응답하는 자세로 살게 도와 주시고,저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의 은총을 허락하여 주세요. 성모님도 함께 도와 주세요.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의등뒤에서 항상 함께하시는 주님께 찬미영광드리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신부님께 문화원님들께 새해인사드립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주님 안에서 신부님들 그리고 이곳의 모든 분들께서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올해는 주님 안에서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365일이 되도록 도와주시고, 가톨릭 문화원 가족여러분 주님안에서 복 많이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님들 모두 새해 - 복 많이 받으세요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이제로 부터 영원히 받으소서!~^*^
주님 올 한 해 준비의 기간으로 삼고 열심히 주님을 섬기며 나이들 수 있도록 축복 주세요. 이곳의 모든 분들 다 건강하고 하시고자 하는 일 뜻대로 이룰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