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런 죽이 있는지도 몰랐다
아마 본죽이란 쇼핑백을 본적이 있는듯하다
본죽 창업자 김 철 호 사장 이야기
한때 잘 나가던 메이저 신문사 광고부기자였다
정말 부러울게 없은 안정된 직장과 주어지던 사회적 지위였다
그 안정된 직업을 팽개치고
무역 사업으로 비교적 성공을 했으나
불어닥친 외환위기는 그를 비켜 가지 않았다.
폭삭 망했다
하지만 도망가거나 잠적하지 않고
채권자의 시달림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수습했다.
무서운것은 채권자가 아니라
고락을 같이 했던 회사 임원들 이었다
이른바 자신의 것을 건져가야 겠다는 것이었다
오히려 채권자들은 재기하라 격려해 주는 이도 있었다
본죽 창업 동기 및 성공원인
사업실패 후 명분보다는 실리 선택했다
평소 마음 먹고 있던 외식 사업에 뜻을 두고,
요리학원 총무로 취직하여
아침부터 늦은 저녁시간 까지
청소며 허드렛 일을 도 맡아했다
학원 원장에게 부탁해서 학원 앞에서
길거리 호떡집을 구상했다
반대하던 원장도 간곡한 부탁에 허락하였고,
멋진 양복을 입고 호떡 장사를 했다
◯ 치밀한 계획 단계적 접근
외식사업 구상 ➡ 요리학원 취직 학습 ➡ 창업
노력 덕분에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
저녁이면 호떡을 싸 들고
우울증으로 입원해 있는 아내 병문을 했다
물론 요리 강습도 철저하게 받았으며,
어느정도 궤도에 이르르 외식사업 전문 컨설팅을 했다
죽을 사업화 해 보라고 권했지만
다들 죽 장사 창업을 꺼렸다
남들은 이런 생각을 했다
죽은 : 환자나 애기들이 먹는 것이고
한끼 식사로는 부족할것이다라고 생각했으나,
난 환자가 먹고 애기가 먹는 것이라면
엄청나게 좋은것이고 식사가 되게끔 한다면
분명 장사가 될거라 생각했다 ....
이른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사물을 보게 된 것이다
이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
단지 있는것을 고정관념에서 탈피 다른 시각으로 보고
나만의 불루오션을 만들어 갔다
◯ 죽에 대한 고정관념 탈피
환자, 유아식이라면 분명 좋은 것 ➡ 사업화 가능성 확신
죽=식사 ➡ 상품화 ➡ 성공 ➡ 프랜차이즈 ➡ 세계화
대학로 상가 2층
이제것 그곳에서 시작한 사람들이 다 망해서 나간 점포를
화려한 카페 분위기로 인테리어하여
부근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죽사업을 시작했다
첫날 매출이 12만원이었다
물른 아는 사람들이 팔아 준 것이었다
난 일주이간을 멀리서
나의 식당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표정을 관찰했다
손님의 얼굴에서 만족스런 환한 미소를 읽곤 성공을 예감하고
그날부터 헤화역에서 장장 3개월간 전단지를 돌리고
서울대학병원 냉장고 안쪽에다 스티커를 붙였다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손님을 줄을 서서기다리는 성업에 이르게 되었다
죽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은것이다
◯ 확고한 원칙 준수 : 양과 질, 가격 고수
◯ 사업능력 발휘 : 마켓팅, 실내 장식 변화추구
◯ 위기 관리 능력 : 원칙고수, 정공법 선택 합리적 대화로 해결
□ 미래제시
◯ 수구화 되어 가는 조직에 변화 혁신 독려
◯ 세계화 동기부여
◯ 사업의 목적 제시 : 사회기여, 봉사
지금 전국에 750여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해외에도 점포를 개업중이며
최근
본죽 비빔밥이란 상품을 출시
제 2의 도약을 준비중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도 꿈꾸고 있다고 했다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보수
수구적 발상
현실안주는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독이라 했다
아울러 많은 꿈을 꾸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했다
첫댓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