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첫째날! 여행 시작이다! (8/2 목)
사랑하는 부모님 곁을 떠나서 인천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환전과 출국수속을 모두 마친 후 탑승 준비를 했다. 드디어 비행기에 올라 이륙하기 시작했다. 1시간 반이 좀 넘게 걸려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점심식사는 기내식으로 먹었다. 샌드위치, 과자 ,음료수 등등...
그리고 7000엔 이나 소비를 하고 케이세이 특급열차를 탔다. 이 열차는 우리의 숙소인 YMCA에 도착하려고 탄 것이다. 그리고 저녁식사는
요시노야 라는 곳에서 쇠고기 덥밥을 먹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배정
받은 방인 510호에서 나와 친구들이 쉬었다.
·느낀 점
내가 엄마 곁을 막 떠날 때 5박 6일을 어떻게 보내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과연 내가 친구 배려하기와 질서 지키기를 잘 할 수 있겠는지..
또 비행기가 착륙 30분 전 쯤에는 귀가 너무 아팠다. 그래도 참았다.
그리고 케이세이 특급 열차를 탈 때 7000엔 (70000원)이나 소비해서 역시 일본은 비싸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YMCA에 도착해서도 45분이나 늦어서 조금 아쉬웠다. 선생님도 무조건 _와 도꼬데스까?
라고 물어보라고 하셨다. 첫째날을 그래도 잘 보낸 편이어서 정말 좋았다. 부모님이 걱정 안 하시게 전화도 해 드렸다. --첫째날 끝.
·둘째날! 007, 동경시내탐사 대작전. (8/3 금)
둘째날은 숙소 2층인 노아 레스토랑에서 시작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수이도바시 역에서 아끼하바라행 JR라인에 탑승했다. 우에노 역에서 내려서 우에노 공원 쪽인 국립 과학 박물관에 갔다. 본관에서는 일본의 동식물, 시계역사 전시관, 운석과 태양계, 생물의 진화1,2,3,4 등을 봤다.
신관에서는 해양생물, 발견의 숲, 신변과학, 공룡 등을 보았다. 그리고 가족들 선물인 기념품을 몇 개 사고 다시 야마노테선 JR라인을 탔다.
신궁(코우쿄)에서 발 지압을 했다. 그리고 남자는 인간펌프 장기자랑을 했고 여자는 슬로우 모션 싸움을 했다. 나도 슬로우 모션 싸움을 했다.
그 후 지하철을 탔는데 잘 못 타서 다시 타게 되었다. 내려서 도쿄타워에 갔다. 도쿄타워는 333미터라는 거대한 높이이다. 거기서도 굽어지는 연필과 손수건을 샀다. 도쿄타워를 나와서는 오나리몽 역에 들어가서 미타 라인에 탑승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저녁 식사를 하고 쉬었다.
·느낀 점
이 날은 일본 여행의 첫 날이라서 조금 긴장이 되었었다. 하지만 친구들은 안 그런 것 같았다. 오늘 사진도 많이 찍었다.
국립 과학 박물관은 정말 대단했다. 아주 인상이 깊다. 일본의 동식물은 우리나라 동식물과 많이 비슷했다. 시계역사 전시관에서는 여러 시
계가 나와있었다. 역시 신기했다. 운석과 태양계는 우주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었고 생물의 진화 1,2,3,4는 우리 생물이 어떻게 진화 과정을 거쳐서 이렇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나타내 주었다. 신관 해양생믈은 파란 분위기였다. 잘 보지 못했던 바다생믈을 잘 볼 수 있었고 신기했다. 그리고 발견의 숲은 유레카 아지트를 그렇게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을 만큼 멋있었다. 지금도 국립 과학 박물관 중 두 번 째로 기억에 남는다. 그 다음은 내가 가장에 기억에 남는 신변과학관. 신변과학관은 우리가 직접 만지고 손으로 느끼며 과학을 체험하는 곳이었다. 화석 관은 공룡, 사람, 동물, 식물 등을 화석으로 보여주는 곳이었다. 신궁의 발지압..정말 힘들었지만 조금은 시원했다. 장기자랑도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최고로 미안했던 사건.. 지하철을 반대방향으로 탔던 것..
선생님들이 이해를 해 주셔서 감사했다. 지하철을 고쳐 타고 나왔을 때
동경타워는 정말 환상적으로 멋있었다. 부모님 생각이 났었다. 나중에 꼭 동경타워에 부모님과 오고 싶었다. 그리고 숙소로 향할 때 우리가 잘 했었는지 한 번 돌이켜 보았다. (잘했나?) --둘째날 끝.
·셋째날! 기대된다, 동경청소년 과학축전.(8/4 토)
먼저 아침식사를 마치고 야스끄니 신사를 견학했다. 거기는 죽은 사람의 혼을 모시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무도관(아이들이 태권도를 하고 있었다.)과 일본 온 것의 최대 목적인 과학 축전..역시 기대했던 만큼 이었다. 풀피리, 나뭇잎 색칠, 마찰 바람개비, 열쇠고리 만들기, 깡통 무지개, 풍선 전화기, 필림통 팽이, 탱탱볼, 한지 만들기, 자석 놀이 등 굉장히 많았다. 그러고 나서 쿠단시다 역에서 나케다시, 오테마치, 니홈바시 역에서 하차했다. 또 심바시 역까지 갔다. 또 정말 쇼핑하기 좋은 하꾸힝깐 장난감 백화점에서 물건사기 위해 5008엔 이나 썼다.
백화점을 나와서 JR라인 야마노테를 탔다. 수이도바시에서 하차해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공원을 산책 한 다음에 쉬었다.
·느낀 점
셋째날은 아침부터 좀 늦게 시작했다. 그리고 내 배가 많이 아팠었다.
야스끄니 신사에서 비들기가 예뻤었다. 과학 축전 때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다. 모든 실험이 신기하고 일본어로 설명하셨어도 바디 랭귀지로 이해가 잘 되었다. 또 나와서 니홈바시 역까지 찾아가는데 어떤
일본인 2명이 급하지만 잘 설명해 주어서 길을 잃지 않았었다. 고마웠다. 하꾸힝깐 백화점에서 가족들 선물을 많이 사서 좋았다. 저녁식사는 공포의 여름 별미 우동이었다. 진짜 그 우동은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다.. 오늘도 잘 보낸 것 같다. --셋째날 끝.
·넷째날! 환상의 하꼬네 탐사!(8/5 일)
이날 아침은 주일예배로 시작되었다. 또 식사 후 수이도바시⇒신주쿠로 가서 하꼬네 프리패스를 끊었다. 그리고 오다와라 행을 탔는데 잘 못 타서 와카바야시 후미코 라는 할머니가 다시 길을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다. 정말 고마웠다. 사가미오노 역에서 내려서 하꼬네행을 탔다. 생명의 성에 도착해서 엄청난 속도로 관람한 후 하꼬네 등산전차를 탔다. 정말 넷째날의 하이라이트인 본격적인 하꼬네 견학 후 아시호수를 건넜다. 또 기념품을 손으로 만든 귀후비개 하나만 사고 장수 달걀을 먹었다.
그리고 1년에 한 번 있는 하꼬네 불꽃놀이를 구경하고 버스에 탑승했다. 신주쿠에서 수이도바시로 가서 숙소에 도착했다.
·느낀 점
하꼬네 프리패스를 끊기까지 시간이 굉장히 소비되었다. 그 때 와카바야시 후미코 할머니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꼬일 대로 꼬여서 망했을 것이다. 또 생명의 성을 엄청난 속도로 관람하는 바람에 별로 많이 인상이 깊지는 못했다. 하지만 하꼬네 탐사는 비록 많이 뛰었지만 제대로 보아서 좋다. 장수달걀도 먹었는데 과연 장수 할 수 있을까가 문제다?
그리고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 거대한 규모의 불꽃놀이를 모아서 기분 좋다. 선생님은 이 불꽃놀이는 억 엔이 넘게 소비되었을 거라고 한다. 오늘 비록 많이 뛰었지만 너무 즐거웠고 보람 있었다. --넷째날 끝..
·다섯째날! 빨리 가고 싶다, 동경디즈니랜드! (8/6 월)
이 날은 늦게 일어났다. 그리고 11:32분에 숙소를 출발했다. 도쿄행 열차를 타고 마이하마 까지 갔었다. 동경 디즈니랜드에 가서 재미있게 놀았다. 탄광열차, 후룸라이드, 청룡열차, 하운티드 맨션 등 하루 종일 놀았다. 그리고 수이도바시의 숙소로 와서 쉬었다.
·느낀 점
오늘 하루 종일 놀았지만 4가지 밖에 놀이기구를 타지 못했다. 그 이유는 하나의 놀이기구는 오래 타 봐야 10분이지만 기다리는 시간은 1시간이다. fast pass 만 빨리 보내주는 것이다. 그렇지만 탄광열차는 정말 빠르고 재미있었다. 후룸라이드도 에버랜드랑 비슷했다. 청룡열차도 재미있었다. 하운티드 맨션은 귀신의 집 이었다. 다들 무서워서 안 타고 나랑 이(李) 선생님만 탔다. 그리고 기념품도 샀다. 그런데 원종혁과 박건호가 길을 잊어서 박건호가 울었다. 다시는 길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숙소에 와서 4시까지 컵라면도 먹고 과자랑 음료수도 사서 먹고 파티 하다가 잤다. --다섯째날 끝.
·마지막 날! 보고싶다~우리 가족들! (8/7 화)[각자 길 안내]
먼저 check-out 후 동경 돔 도착했다. 가서 사진도 찍고 미광이 선물, 송채봉 선물, 고(高)선생님, 김(金) 선생님, 일본어 선생님 등 친구들과 고마운 선생님들 선물을 샀다.
또 서점에 가서 팬 3자루를 내 것으로 샀다. 우에노 행 열차를 타고
케이세이 특급열차를 샀다. 그 후 비행기를 타고 기내식을 하고 내렸다. 김(金) 선생님이 맞아 주셔서 기뻤다. 그리고 차를 타고 내려서 가족들과 남은 시간을 보냈다.
·느낀 점
이 날은 여기에 오지 못한 친구들과 고마운 선생님들께 선물을 사 드려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귀가 별로 아프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마무리가 잘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총 정리◎
이번 유레카 일본 과학캠프는 아주 뜻이 깊었다. 동경타워, 과학축전, 하꼬네 지역 탐사, 디즈니랜드 등.. 선물도 많이 샀다.
이번 캠프의 가장 큰 목적은 동경 청소년 과학 축전이었다.
매일 매일 하루의 일정을 반성하고 평가하는 것 진행은 내 담당이었다.
그리고 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지하철을 탈 때에도 양옆으로 꼭 줄을 서고 거리를 다닐 때에도 좌측으로 걸어다니는 것
같았다. 거리에 쓰레기 하나 없었고 껌이나 사탕 등이 바닥에 붙어 있을 때에는 놀랍게도 유리창 닦는 것으로 닦아낸다. 그 뿐만 아니라 일본 사람들은 친절하고 질서를 잘 지켜서 선진국이라는 것을 느꼈다. 우리나라도 일본 문화를 좋은 것만 닮으면 일본보다도 더 선진국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으로 같이 가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먼저 정(鄭) 선생님이 우리에게 잘 해 주시고 마지막 날 작은 편지를 써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이(李) 선생님도 우리에게 잘 대해주시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일본 캠프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내 담당 평가지
8/2 목
종합평가
1.일본인이 친절했다.
2.내일부터 잘 하길 빈다.
3.첫째날 이라 좀 힘들었다.
늦은 이유
1.열차를 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림.
2.첫째날 이라 늦음.
내일 어떻게 할 것인지..
1.적극적으로 물어 볼 것.
2.이무혁이 지도 잘 봐 주기.
3.__와 도꼬데스까?를 잘 외치기.
8/3 금
종합평가
1.박물관, 동경타워 재미있었다.
2.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다.
3.쇼핑해서 좋았다.
늦은 이유
1.장기자랑 때문..하지만 재미있었다.
내일 어떻게 할 것인지..
1.길을 잃지 않도록 노력.
2.항상 정확한 정보 제공.
8/4 토
종합평가
1.길 잘 찾았움.
2.과학 기술관 좋았음.
3.장난감 백화점 즐거웠음.
4.야스끄니 신사 괜찮았음.
늦은 이유
1.아침에 늦음.
2.길을 헤맴.
3.자석놀이 시간이 좀 늦음.
내일 어떻게 할 것인지..
1.표 잊지 않게 하기
2.떠나기 전에 미리 길 준비해서 시간낭비 막음.
8/5 일
종합평가
1.하꼬네 지역 신기함
2.불꽃놀이
3.길 찾아오는 것 좋음.
코미디
1.노래
2.얼굴에 낙서
3.박건호의 쇼 점프
늦은 이유
1.아침에 길을 매우 잘 못 들음.
2.식사가 늦음.
내일 어떻게 할 것인지..
디즈니랜드니까 잘 본다, 잘 논다.
·가계부
과학기술관
·바다생물 도장 600엔
·커지는 공룡알 250엔
·반사되는 310엔
·주황색 돌 310엔
합 1470엔
도쿄타워
·아빠 손수건 400엔
·굽어지는 연필 160엔
합 560엔
과학축전
·여러 색깔팬 320엔
하꾸힝깐 장난감 백화점
·축구로봇 2500엔
·젤팝 팬 2개 200엔
·키티 팬 200엔
·반짝 팬 120엔
·엄마 핸드폰 줄 400엔
·엽서 4개 600엔
·고게빵 메모지 100엔
·연필 뒤 100엔
·내 핸드폰 줄 350엔
·아빠 라이터 200엔 합 5008엔
중간 중간 음료수 3캔 빼 먹음.
하꼬네
·귀후비개 300엔
디즈니랜드
·연필 2자루, 열쇠고리 319엔
·후룸라이드 사진 1050엔
합 1369엔
서점
·펜 3자루 300엔
동경 돔 숍
·손수건 2장 600엔
내가 가져갔던 돈=140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