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정면(면장 육완균)에서는 특수시책사업인 공한지 소득작물 재배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마를 수확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선행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에 관내 문화마을 공한지(2000㎡정도)를 활용하여 부지를 정비한 후 고구마순을 심어 지난 10월 24일 자활사업 참여자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고구마 700kg(100만원 상당)을 수확했다. 개정면사무소에서는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를 10kg씩 소포장으로 만들어 지난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면장과 직원들이 직접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고구마는 기초수급자 서른일곱 가정과 개정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으며 직원들은 방문한 주민들이 어려운 점은 없는지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육완균 개정면장은 앞으로도 문화마을 공한지 등에 겨울 김장 김치를 위한 배추와 무우를 재배하여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의 이웃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출처: 개정면 ※담당자: 문미선 ☎451-5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