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나 앞으로는 P(제품 단가)와 C(비용)의 부담이 커지는 환경
또 하나 고려해야 할 사항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 증가이다.
과거 경험으로 보면,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기업의 코스트에 미치는 영향은 후행적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일정 부분 원재료 재고를 보유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번에도 상반기 중에 나타났던 원자재 가격 상승이 실질적으로는 하반기부터 비용으로 전가될 전망이다.
결국 기업의 이익을 P(제품 단가) * Q(물량) - C(비용)으로 분해해 봤을 때, P와 C의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인 것이다.
따라서 승부는 Q에서 좌우될 것인데, Q를 확보하는 방법은
1) 경쟁력이 높으면서,
2) 설비 증설이 이루어진 경우이다.
이 경우에 “가동률 피크 & 경기 회복”의 환경 하에서 매출 증가의 수혜가 가능해진다.
ROE가 높아 경쟁력이 담보되어 있으면서 선행적으로 투자에 집중한 기업들은 <표 1>과 같다.
구체적인 기준은
1) 2010년 자금 유출액 중 투자 비중이 30% 이상이고,
2) 매출액 대비 투자금액의 비중이 5% 이상이며,
3) 2011년 예상 ROE가 10% 이상인 기업이다.

자료출처 : 토러스투자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첫댓글 좋은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