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찬송가는 기본 4성부대로 다 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코드보고 반주라..
하긴 요즘은 찬송가에 쉽게 코드만보고 반주 할 수 있도록 코드가 나와있긴 하던데,
물론 상관은 없겠지요.
코드보고 자유자재로 할 수만 있다면요,
하지만 악보보고 4성부 그대로 다 치는것과 코드주법 두가지 다 할 줄 알아야합니다.
일단 찬송가의 분위기가 악보대로 쳐야 경건함이 그대로 살아나니까요..
1,2절은 그대로 하고, 3,4절은 코드보고 또 변형시켜서도 한다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경건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단 악보대로는 연습시키세요.
너무 어렵게 나온건 우선은 코드로 가르치시고 그 다음엔 악보대로 하되 악보도
왼손반주를 다 칠 필요없이 박자에 맞게 화성이 바뀔때만 왼손을 잡아주는 식으로 해도 됩니다.
아직 능숙하지 않은 반주자는 초견으로 칠 때 그렇게 하라고 전 가르칩니다.
결론은 두가지 다 겸해서 연습을 해야한다는것이죠.
찬송가는 악보그대로,/
악보그대로 하면서 어려우면 왼손반주를 간단하게 한번씩 화성바뀔때,
그리고 박자맞춰주는 방식으로 쳐줄것과,
코드연습도 물론 계속 해야하지요,
찬송가 외에 복음성가, 가스펠송은 무조건 코드로만 다 하니까요..
그리고 찬송가반주가 그다지 쉽게 볼건 아니랍니다.
어느정도까지 해야 찬송가 반주자로 클만큼의 실력을갖출 수 있느냐의 질문에
굳이 답을 하자면 반대로 찬송가 반주자하면서 실력이 많이 느는게 사실인만큼 기준이 없습니다.
페달쓰는법은 일반곡과 마찬가지입니다.
화성이 바뀔때 바꿔주는데, 찬송가같은경우는 1마디안에도 화성이 수시로 바뀌는데,
그때마다 바꿔줘야합니다.
예를들면 4분의 4박자에서 4박자 모두 다 각기 다른 화성이면 1마디안에 페달을 4번다 바꿔줘야겠지요,
어머님이 빨리 반주자로 키우시길 원하시니, 주교재를 찬송가와 체르니,명곡집정도로 하는게 어떨까요,
아무래도 샾,플랫이 많이 붙은걸 많이 접하고, 테크닉도 익혀야 하니...
이론적으로 말하려니 다 말씀못드리겠지만, 요점은 말씀드린것같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독감 빨리 나으시길./
가끔 반주자가 없을 때 제가 성가대 반주할 기회가 있었는데 찬송가9장이 묵도송이었거든요. 그런데 제겐 너무 벅찬 곡이라 템포를 따라 잡을 수 없어 그 당시에는 할 수 없이 코드로 쳤는데 두고두고 마음이 찜찜하더군요 .이렇게 쳐도 되나하구요....찬송가도 악보에 충실해야 경건함이 살아 난다는 것 ..노력밖에 없네요 ..선생님의답변 감사!
첫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렇게 세심하게 답변해주셔서 몸둘바를... 언제나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내일부터 시도해봐야겠네요. 다음주 내로 꿈나무..교실 레슨 회원으로 등록할건데요... 더욱 아이들과 열심히 공부할께요.감사^^*
가끔 반주자가 없을 때 제가 성가대 반주할 기회가 있었는데 찬송가9장이 묵도송이었거든요. 그런데 제겐 너무 벅찬 곡이라 템포를 따라 잡을 수 없어 그 당시에는 할 수 없이 코드로 쳤는데 두고두고 마음이 찜찜하더군요 .이렇게 쳐도 되나하구요....찬송가도 악보에 충실해야 경건함이 살아 난다는 것 ..노력밖에 없네요 ..선생님의답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