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마을 백운회보 2015 - 춘천시 서면>
발행처 : 백운회 . 발행인 겸 편집인 : 전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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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발간사 백운회장 / 전수경
축간사 박사마을선양탑관리위원회 위원장 / 최선화
1 제4회 백운포럼 5 - 가정에서의 위생관리 / 성규원
2 박사문화촌 건립계획(안) 6
3 제13회 ‘서면인의날’ 기념행사 백운회 주관 글짓기 대회 입선작 17
4 사업보고 20
5 백운회 연혁 25
6 백운회 정관 27
7 백운회원명단과 서면도서관 박사 논문 수증 목록 29
• 2015년도 백운회 총회 안내
• 임원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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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 전수경 (박사26호, 백운회장, 강원대학교 교수)
존경하는 백운회원 여러분, 그리고 고향의 여러 동료와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백운회 제9대 회장을 맡고 있는 전수경 인사드립니다.
백운회원 여러분과 지역 여러 어르신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 속에서 백운회의 중점 사업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백운꿈나무육성사업, 백운회원과 강서중학교 재학생간의 멘토링
자매결연 등 백운회 사업들의 일부는 각종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면서 지역사회를 넘어 점차 의미
있는 노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백운꿈나무육성사업은 고향의 후배들이 선배들을 통해 사회의 지식과 현장을 직접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멘토링 자매결연사업은 강서중학교 선생님들의 창조적인 교육관과
희생적인 교육자의 봉사정신이 아니었으면 계속되기 어려웠을 겁니다. 특히 멘토링은 백운회원이신
박사님들과 후배 학생들 간에 직간접 방법을 통해 소통하는 창구가 되면서 작게는 지식의 전달에서
크게는 꿈을 갖고 함께 나아가는 기회의 장으로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멘토링 사업은 기존의 백운회
차원의 일방적 노력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쌍방향 소통체계를 지속가능하게 구축하는 것이므로
앞으로 한국사회 전반과 미래에 긍정적 반향과 성과가 기대됩니다.
서면인의 날 글짓기 대회와 초·중학교 입학생과 재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많은 지역의 지식들이 장래 다양한 결과물로 묶어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뜻 깊은 일은 이제 서면과 백운회의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
을 맺고 있다는 점입니다. 바로 레고랜드가 본격화되면서 박사문화촌건립추진위가 발족되었고 그
주요 사업계획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백운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길을 모색하고 그 방향을 함께 하기 시작했다는 점
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백운회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각종 정기모임과 부정기적인
모임이 있었고 백운회원들이 해야 할 사회적 역할과 노력, 그 방향에 대해서 함께 공유하고 학자로서
의 우정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백운회원 여러분!
이제 백운회의 활동이 점차 지역사회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고 그 성과가 작지만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제 백운회의 중점사업들이 본격화 되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도움이 되고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지지와 기대를 보답하게 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앞서 다양한 행사
과정에서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이 없었으면 이런 노력이 불가능했을겁니다.
존경하는 백운회원 여러분!
2015년 한해는 백운회원 여러분께서 지향하시는 학문과 사업이 나날이 성장하고 번창하시길 기원합
니다. 또한 백운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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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간사]
최선화(서면박사마을 선양탑관리위원장)
모든 회원들이 꼭 읽고 기다리는 회보가 되기를 먼저 백운회보 제8호의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
니다. 아울러 백운회의 발전과 알찬 운영, 그리고 고향 서면을 박사마을다운 이상향(理想鄕)으로
가꾸기 위해 전심전력, 노심초사하시는 모든 회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백운회원(서면의 박사학위 취득자)의 수도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를 거듭한 끝에 2014년을 1차
목표점으로 하여 150명 선을 넘어서고 200명선을 향해 질주하고 있음으로써 이제는 국내 어느
고장에서도 감히 추월할 수 없는 선두주자의 위치를 확보하였으며 서면인의 자긍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백운회와 회원들의 책임과 역할도 한층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우선 선두주자이니만치
모든 사업과 계획 등이 성공적으로 수행됨으로써 회 운영이 더욱 내실화(內實化)되고 외화내빈
(外華內貧)이 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이에 부응하여 백운회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 활동과 고향행사의
적극 참여, 그리고 강서중학교의 집중육성을 위한 교육기부 즉, 멘토링 결연사업과 함께 필요할 때
마다 특강을 통해 고향의 꿈나무 육성에 심혈을 기우리고 있으며 이 모든사업에 회원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원하여 주시는 데 대하여 서면인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회보(會報)는 회(會)의 운영이나 회원활동사항과 공지사항을 회원에게 알리는 간행물로 백운회 운영
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회보가 회원에게 전달되기까지에는 남모르는 노력
과 정성, 그리고 많은 시간과 경비가 소요되지만, 혹 회보를 받아 보는 회원 중에는 그 회보가 그저
쉽게 만들어지고 또 자신에게는 그리 중요하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따라서 회보를 접하는 모든 회원들이 회보가 결코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과 그 회보에 담긴
정성과 노력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마치 자신이 직접 만든 것 이상으로 애착을 갖는다면 회보
제작에 따른 정성과 노력, 그리고 소요된 경비의 대가(代價)는 충분히 보상되고, 기대이상의 큰 열매
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비록 1년에 한번밖에 발행되지 못하는 백운회보지만 이 회보가 항상 회원들의 책상 위나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놓여 있으면서 필요한 자료로도 활용되고 두고두고 애독됨은 물론 고향의
정취도 듬뿍 느끼면서 항상 기다려지는 회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백운회보 제8호의 발간을 거듭 축하드리며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보 제작에 애쓰신
전수경 회장님과 관계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마음속 깊은 찬사와 함께 백운회의 눈부신 발전
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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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회의 제자 및 로고]
■ 회보제자
- 강원대 黃在國 명예교수
■ 로고도안
- 강원대 張完泳 명예교수
▶ 백운회의 로고는 서면이 "박사마을"로 통칭되는 점을 이미지의 주안점으로 표현
· 서면을 형성하고 있는 산과 마을을 단순한 형태로 형상화
· 박사모의 형태를 군집되어 있는 마을로 비유
·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위해 색도를 Green과 Blue만으로 표현
· 로고를 축소하여 사용할 때 가독성과 가시성을 위해글자의 배열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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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백운회 총회]
■ 일 시 : 2015년 4월 4일(토). 오전 10시
■ 장 소 : 강원애니고등학교 (서면 금산1리. 강서중학교 옆. ☎033-248-5516)
■ 일 정 : 총 회 (10:00~10:30)-창조관 1층 만화창작실
백운포럼 등(10:30~11:10)-창조관 4층
- 전수경 박사(주제:박사문화촌건립계획(안)) 축하공연 등(11:10~11:50)-창조관 앞 뜰
- 소프라노 민은홍 등
사진촬영 등(11:50~12:00)-창조관 앞 뜰
점심만찬(12:00~13:30)-강원애니고등학교 식당
■ 문 의 : 백운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회장 전수경 (휴대폰:010-5657-0386) E-mail: seomyon.bak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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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임원명단]
- 고 문 : 한승수·박흥수·송병기·최선화
- 회 장 : 전수경
- 부회장 : 최인화·류갑희·정하균
- 이 사 : 경규상·경규흥·권순원·길용수·김영권·김용무·김종남·김판규·길용수· 남궁찬·류성렬
성규원·성영희·송병두·손세철·송륜진·송철규·신현권·유성선·유승각·유영길·유재춘
윤도기·윤종삼·윤헌영·이귀현·이봉상·이분열·이필호·이현정·정영균·정응기·정한선
정호균·최병갑·최신건· 최중대·최창규·하미순·한광섭·한기수·한미경·한상균·한상일
한창섭·홍성권·홍성익·홍순주·홍소일·홍창기·황석준·황석형·황중각
- 감 사 : 전상호·이광주
- 총 무 : 최창규
- 간 사 : 성규원(재무 담당) / 정호균(총회 담당) / 유성선(백운꿈나무육성강연 담당)
유재춘(서면인의날행사 담당) / 한광섭(홍보 담당) / 유승각(야외행사 담당)
한상일(야외행사 담당) / 홍성권(백운포럼 담당) / 홍성익(백운회보 담당)
조성배(백운포럼 담당) / 황중각(장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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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을 들어보세요
눈을 감고,
서면의 새벽을 들어보세요.
저 멀리서 아침을 깨우는
귀여운 참새의 노랫소리,
열심히 오늘도 일을 시작하는 개미들의 발소리,
어디선가 들려오는 농사꾼들의 웃음소리.
눈을 감고,
서면의 낮을 들어보세요.
햇볕을 쬐며 사랑하는 해를 바라보는 해바라기의 웃음소리,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목청이 터져라 울음소리를 내뱉는 매미,
그늘에 앉아 꿀맛같은 휴식을 즐기는 농사꾼들의 이야기,
앵앵거리며 내 귓가를 돌아다니지만 어느새 친구가 되는 파리.
눈을 감고,
서면의 저녁을 들어보세요.
해는 저 산 넘어 내일 보자며 인사를 건네고,
논이나 밭에서 들려오는 개구리들의 감미로운 합창,
아침에는 들리지 않던 정다운 귀뚜라미의 울음소리.
눈을 감고,
서면을 들어보세요.
들리나요?
평소에는 관심 없던 소리들이
어느 선율보다 아름다운 곡으로,
자신에게 이야기하자며 말을 하는
서면을 들을 수 있을 거에요.
서면을 들어보아요.
서면과 친구가 되어보세요.
내가 있는 곳은
푸르른 하늘이 내 머리 위에 있듯
하늘이 가깝게 느껴지는 그곳
<제13회 ‘서면인의날’ 글짓기 중등부 최우수상(운문) 강서중학교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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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겸 편집인 : 전 수 경
편집위원 : 전수경·최인화·정하균·류갑희·최창규·유재춘·홍성익·조성배
발 행 처 : 백 운 회
편 집 부 : 우) 200-701 춘천시 강원대학길 1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전수경
사무실 : 033-250-8326. 휴대폰 : 010-5657-0386 E-mail : seomyon.bak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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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및 찬조금 안내
백운회는 회원님들께서 보내주신 회비와 찬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회원님의 적극적인 회비 납부와 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반회원의 1년 회비는 10만원, 임원진은 20만원으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회비를 납부하지 않으신 회원께서는 아래의 계좌로 입금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한, 회비를 납부하셨더라도 특별찬조를 하시고자하는 회원께서는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후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백운회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은행명 : 신한은행 예금주 : 백운회전수경 계좌번호 : 110-428-949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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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성배 박사님 회보 만드시고 고생 많이하셨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