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여기는 이제 꽃샘추위가 와서 많이 추운데..
주하이는 지금도 엄청 덥겠죠?ㅋㅋ
많은 좋은 추억들 사이에서 엄청 더웠던 기억이...떠오르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다름이 아니고 제가 이번에 취업을 하게 되서 이렇게 인사드려요
4학년 2학기에 교환학생으로 그곳에 지내면서
취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꽤 많던 시간들이었는데
교수님께서 해주신 따뜻한 위로와 격려들 그리고 조언들이
많은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해 주었고 정말 큰 도움이 되어
덕분에 잘 준비해서 이렇게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UIC에서 생활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그곳에서의 추억들이 모두 고맙네요
교환학생도 하고, 학교 팜플렛에 사진도 실리고, 한국어 동아리도 하면서
자기소개서에 엄청 부풀려서(?) 쓸만한 소재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ㅋ
UIC에서 중국어 수업도 받은 덕분에
한국와서 바로 신 HSK 4급도 따게 되었고 이래저래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쁜 연지랑, 잘생긴 라이언이랑, 멋진 케이랑, 술 좋아하는 현정이랑
옥현 누나랑 등등 그곳에서 도움 주었던 모든 사람들도 고맙습니다.
누가보면 대기업 들어가서 수상소감 하는거 같네요ㅋㅋ
비록 작은 회사에 들어갔지만 모두 진심으로 고마워서요^^;;
취업은 '키엔스' 라는 일본 회사에 하게 되었습니다 ㅋ
일본에서 다니는 건 아니구, '키엔스 코리아' 라고 한국 지사에서 근무합니다
교수님, 새해 인사 못드렸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첫댓글 태원이..."싸라있네" ^__^
축하한다.
일본계회사면 일어도 공부해야하니? 이 삼 년 후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구사 가능? 크허! 멋지구리.
게다가 살아있는 전설의 핸섬보이.
UIC는 벌써 개강 3주차다. 요번학기도 어김없이 교환학생(시립대) 4명와 있다고 하는데 아직 못만났음.
머 지들이 복이 있으면 날 만나거나 찾아오겠지. ^0^~
옥현샘은 미국유타주(BYU 대학)로 옮겼구. 현정샘은 결혼해서 서울로 갔고, Eva는 홍콩폴리텍에서 미디어디자인으로 석사 밟고 있고 Kay는 졸업해서 현재 청주에서 구직/창업준비중이다.
지난학기에도 교환학생들이 취업후에 휴가내고 이곳으로 놀러오더라. 놀러와 울집에 빈방있다.
아~ 다들 흩어져서 열심히 사네요ㅋㅋ예~언제 휴가를 쓸 수 있을지 아직은 모르지만 ㅋㅋ 휴가 기간에 갈 수 있다면 놀러가고 싶네요 ^^ 케이랑 현정이 꼬셔 봐야겠습니다ㅋㅋㅋ
여자친구생기면 같이 놀러와. 영양가 없은 케이하고 현정샘은 잊어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