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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사정에 기축년 설날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아가는 발걸음이 무겁지는 않을런지요? 그래도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아 가족친지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덕담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웃음꽃이 활짝피는 명절이 되어 귀경길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귀경하여 기축년에는 웃고사는 가정으로 행복 가득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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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4일(토):호남 충청 제주지역 눈이 내림 그외지역은 흐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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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한복 입기 ◆ 남자한복 입기 ◆ 저고리 매는 법 ◆ 대님 매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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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도로로 안전운행으로 즐거운 귀성길 귀경길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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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꼽은 올해의 휴게소 베스트 메뉴
한방버거돈가스(산청휴게소 하남 방향) 이제 중부고속도로에서 ‘산청 휴게소‘란 표지판이 보이면 지체 말고 속도를 줄이자. 그리고 휴게소로 들어가 ‘한방버거돈가스’를 주문하자. 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의 대표 특산품은 인진쑥, 당귀잎 등과 같은 천연 약초들. 그냥 돈가스가 아니다. 은행, 밤, 대추, 더덕, 복분자, 인삼 등을 다져 넣은 고기에 한방 약초를 넣어 만든 돈가스 소스를 뿌려내고 치자, 인진쑥, 소목, 당귀로 우려낸 물로 지은 4색 한방 영양밥과 곁들여 먹는 제대로 된 웰빙 메뉴다. 공해에 찌들고 인스턴트 식품에 중독된 도시민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음식이 또 있을까 싶다. 7천원. 대상 수상작. 삼합누룽지탕(용인휴게소 인천 방향) 용인 휴게소의 ‘삼합누룽지탕’엔 홍어도, 수육도, 김치도 들어가지 않는다. 그런데 왜 삼합이냐고? 대신 닭과 해물, 그리고 야채의 궁합이 기가 막히다. 그러니 이것 또한 삼합(三合)일밖에. 용인 휴게소에선 어느 중화요리 집에서도 맛볼 수 없는 별미 누룽지탕을 맛볼 수 있다. 6천원. 금상 수상작. 추부깻잎 만두국(인삼랜드휴게소 하남 방향) 영호남의 관문이며 충청남도 최남단에 위치한 금산의 인삼랜드 휴게소에선 지역 특산품인 추부깻잎을 이용한 만두국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칼슘과 철분, 비타민 C가 풍부한 깻잎은 피를 맑게 해주는 웰빙 식재료. 깻잎 중에서도 추부깻잎은 잎이 두껍고 색깔이 아름다우며, 향기가 독특하면서도 진한 것이 특징이다. 깻잎의 향이 만두소의 느끼한 맛을 줄여 더욱 담백한 느낌. 4천원. 은상 수상작. 연두부 해물 버섯토핑(함양휴게소 하남 방향) 매장에서 직접 만든 신선한 연두부 위에 해물 버섯 토핑을 얹어 먹는 새로운 두부요리다. 영양가는 높이고 칼로리는 낮췄다. 두부를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및 웰빙 음식으로도 그만이다. 5천원. 은상 수상작. 지리산 흑돼지 허브 된장불고기(지리산휴게소 대구 방향) 지리산권 특산품인 흑돼지가 주재료. 토종 흑돼지를 전통 재래된장으로 양념해 돼지고기 특유의 비릿한 냄새는 빼고 육질은 부드럽게 살려 냈다. 여기에 자연 쑥과 허브를 가미해 식욕을 돋운 것도 특징. 담백하며 쫄깃한 맛이 그만이다. 6천원. 동상 수상작. 복분자 돈갈비정식(정읍휴게소 순천 방향) 복분자 물로 밥을 짓고, 복분자 30g을 넣은 양념장에 돼지갈비를 재워 쪄낸 영양식. 정읍의 특산품이기도 한 복분자는 간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며 신장기능도 강화시킨다. 또한 몸을 가볍게 하고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고도 알려져 있다. ‘복분자 돈갈비 정식’은 밥, 돼지갈비와 더불어 토종 청외장아찌와 김치, 깍두기를 밑반찬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도록 했다. 6천5백원. 동상수상작. 한방영양굴밥(산청휴게소 통영 방향) 굴은 겨울이 제철. 생굴과 표고버섯·인삼·은행·대추·밤 등으로 만든 영양굴밥이다. 구기자와 둥굴레, 당귀 등을 재료로 한방 소스를 곁들이는데 굴의 담백함과 한방 소스의 구수함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낸다. 맛·향·영양 모두 일품이다. 6천원. 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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