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6~7(상주&후곡여울)
이미 올려진거 같은데 없어져서 대충 다시 올립니다.
금요일 퇴근 후 고향엘 가서
담날 아침 7시부터 뺑이깐 한 그림입니다. 역쉬 시골 아침은 6:00부터 시작되더군여^^;
우변위의 호박.
왜? 호박이라 그랬을까???
어머님께서 편찮은 관계로
밭데기로 넘긴 사과... 올해는 카페가족들과 함께 수확하고 싶었었는데....
꼭! 요런 애들이 있잖아요^^
지각생에다 보충강의 받다 늦탱이 된 대추씨 ㅋㅋㅋ
담날인 11/7일(일)
오늘은 제2차 견지배틀이 있는 날이기도 하지요.
우리조는 저와 써니10님,
지난 1회 배틀때의 아작남에 몸과 맘을 수련하고 연구와 기술의 도를 닦아 참여하신 눈팅족님
그리고 그 수제자인 여백님과 함께
후곡여울에서....
배틀은!.... 무슨???
먹는게 남는거고 먹을라면 품위유지가 있어야 겠지요.
부근 월악산에서의 2박 야생으로 망가진 - 다은빠더님, 겁나게 잘 생긴 언털님을 위한 야전침대를 준비중인 써니10.
이순간....
저는 오늘 견지배틀은 시마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 짝꿍의 모습에서 전의를 상실한 것을 봤으니까... 잘 될 턱이 있겄나? ㅋㅋㅋ
우리조는 이렇게 막가는데,
눈팅족과 여백님은 기어이 들어가서 흔들어 댑니다. 시상에나....
조용 합디다^^
오죽하면 요넘의
콩알만한 새가 여유를 부릴까요^^
이미 1차 목살에 이어 2차 두부요리....
눈팅족님의 가리비가 나옵니다. 저요 거시기 등 조개 무진장 좋아합니다. 불행인지 다행스런 야근지 몰 겠지만
가리비 속에는 인어아가씨가 없었다는ㅎㅎㅎ
오늘의 캡틴! 눈팅족님!!!
여백인지 자투린지 누구의 말을 빌리자면 6연속 무랜딩의 금자탐을 쌓았다나요? ㅋㅋ
제 갠적인 생각입니다만....
한번 더 하심이 좋을듯 사료됩니다. 우ㅎㅎㅎ!
(어깨 펴구라^^)
4차인가요?
써니10님이 공수한 것을 열심히 요리하시는 다은빠더님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5차? 희한하게 이런거는 별....
이적지 사진에는
단 두명이 안 보였지요. 스냅으로다강...
먼저 사진 전문작가 여백님과 지금 역광속의 그림자인....
그 이름 영원히 기억할 '겁나게 잘 생긴 언털님'이었습니다.
일요일
약속된 모임이어서 만사 제쳐두고 무겁게 왔었습니다만,
당신들 또한 힘겨운 발걸음으로 와 주심에 너무도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그날
저요, 술 엄청 먹었지요?
고향의 은자골 생막걸리에다가 소주 맥주 그리고 폭탄주...
음주운전하면 안되는데... 그렇게 염려속에 잘 올라와서 뒤늦게나마 조행기 올립니다.
다음에는 같은 여토가족이랑 인사와 함께 잔치벌리기로 하며, 후곡 청태카펫에서 열심으로 흘리신 분들께 무한한 박수 보냅니다.
2010년 제2차 배틀 결과
1조 : 눈팅족과 여백님 : 돌돌이(피라미 2수 눈팅족님의 합산기록)
2조 : 갱함장과 써니10님 : 이슬이 등 다수의 알콜 크~
팁: 고기 잘 잡는 방법 1탄) - 낚시꾼이 물고기 입장이 되어야 되는데, 그게... 당췌, 무지 어렵습니다^^
(2탄은 뜬구름잡는 답변이 아님을 기대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