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새콤한 국물맛이 일품~여름철 특별보양식 초계탕
* 재료=> 중닭1마리/양파1/2개/알마늘10알/황기1묶음
* 고명재료=>오이1/2개/계란지단/표고버섯2개/닭살
*육수=>닭육수2컵+시판냉면육수1컵/식초2큰술/설탕1큰술/소금1작은술/겨자1큰술/검은깨 조금
닭고기 유난히 좋아하는 울 가족들 만날 튀긴것만 먹기에
초계탕..요게 생각이 났거든요~^^
초계탕은 평양에서 내려왔다는 북한의 여름철 대표 음식으로
식초와 겨자를 넣어 새콤하고 톡쏘는 국물에 닭고기를 얹어 차게 먹는다네요..
유명한 시내의 냉면집 초계탕이 뭐 별겁니까~?
석산님 말씀처럼 조물조물 해서 맛나면 되는거쥬~~?~~ㅋ
* 재료=> 중닭1마리/양파1/2개/알마늘10알/황기1묶음
* 고명재료=>오이1/2개/계란지단/표고버섯2개/닭살
*육수=>닭육수2컵 시판냉면육수1컵/식초2큰술/설탕1큰술/소금1작은술/겨자1큰술/검은깨 조금
생닭은 깨끗히 씻어 솥에 넣고 마늘 양파 황기를 넣어 약1시간 정도 푹~끓여줍니다.
닭의 누린내를 감소시킬 향신채는 원하시는 것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삶은 닭은 건져 살만 발라내 먹기좋은 크기로 찢은후 소금 후추로 살짝 밑간을 해줍니다.
닭 육수는 거름망을 이용해 기름과 불순물을 걸려낸후 냉장고에 넣어 식혀줍니다.
마땅한 거름면보가 없을땐 커피필터를 이용하면 깨끗하게 걸려집니다^^
식은 닭육수는 겨자와 분량의 양념을 넣어 간을 맞춰 줍니다.
닭육수만 사용하면 걸쭉할수도 있어요..
전 시판 냉면육수를 섞었는데 농도도 적당하고 국물이 깔끔해서 좋았어요..
살얼음 동동~을 원하시면 냉동실에..
얼음을 넣어 드실꺼면 냉장실에 잠시 넣어둡니다.
이제 고명들을 준비해 볼까요?
오이는 반갈라 어슷하게 썰어 소금 설탕 식초를 섞어 20분 이상 초절임을 해줍니다.
건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채썬후 간장 후추 참기름 설탕에 조물조물 무친후 살짝 볶아줍니다.
계란은 체에 한번 걸려 준비합니다.
절인 오이는 건져 물기를 꼬옥 짜고 계란은 얆게 지단을 부쳐 곱게 채썰고
표고버섯은 살짝 볶아주고 겨자도 미리 개어줍니다.
* 분말겨자는 뜨거운 물로 개어줘야 매콤한 맛이 잘 살아납니다^^
준비된 재료들을 색감 맞춰 담고 중앙에 닭고기를 듬뿍~올려주고 방울토마토를 이쁘게~^^
선택사양이지만 검은깨도 솔솔~뿌려줍니다.
육수는 따로 준비하고 나중에 곁들여 먹을 메밀국수도 알맞게 삶아 준비합니다.
얼음을 올리고 미리 간을 맞춘 육수를 부어줍니다.
닭고기와 고명을 섞어 후루룩~
톡쏘는 겨자맛과 새콤달콤한 국물맛이 끝내줍니다~^^
쫀득하게 잘 삶아진 메밀국수..
겨자는 따로 준비해 취향에 따라 더 섞어드시면 됩니다.
메밀국수를 섞어 또 한번 후루룩~^^
초계탕의 뜻은 식초의 초 와 겨자의 겨자가 변형된 계 로 읽혀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초계탕은 원래 이북지방에선 겨울에 즐겨먹던 면요리라는데
국물 없는 닭 냉채로도 과정은 거의 같네요~육수만 좀 적게 넣고~~야채 많이 골고루~~
여름철 보양식으론 삼계탕처럼 이열치열의 뜨거운 닭요리만 했었는데
오히려 냉면같은 초계탕이 더 시원한 맛을 줍니다.
이번 여름엔 시원한 초계탕을 올려보세요..
새콤달콤하고 톡~쏘는 겨자맛의 독특한 요리..
쫄깃쫄깃한 닭고기와 담백한 메밀국수까지 먹을수 있는
궁중보양식 초계탕..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첫댓글 저녁때가 되니 배도 고파오고 먹고 싶당
이런 요리는 아무때나 못해묵잖어
닭만 삶아서식히믄 도ㅑ파프리카 색색으로 오이양파 채썰어콤 매콤 하게 소스만 만들면 닭 냉채도 좋아격식없이 입맛대로 하면 더 맛있어
오히려 다른거 보다 쉬워
닭 살 잘게 찢어서
새콤
닭은 전날 밤에 삶아 놓으면 더 좋구
입맛 없을때나 주말에 한번씩 해 머거봐
특히 충청도는 제수로 닭 올리자너
울 엄마는 제사 지내고 나면 꼭 닭으로 초계탕 이나 닭 냉채 해주셔서
우리집은 경상도식이라 닭안써 인기가 그만이지 좀 비싸서 문제여
닭대신 문어 삶아서 올려
그래 언제 날 잡아서 함 해먹어 봐야 겠다
침 넘어 가네
초계탕이라 음식이 다있군요^^
더운여름 먹기에 딱이네요
맛도 꽤 좋아요백세주 땡기네
술안주로 머거도 딱인데
북한에서 자주먹는 그런 음식인데 ㅎㅎ먹고파요
실장님냉면 점문점 가면 파는데한 그릇 사 드셔요
나가 해 드릴수도 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