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11년3월25일-맑음 인원: 27명
산 행지: 청계산(매봉-582.5m)
코 스: 원터골-진달래능선-헬리포인트-매바위-매봉(582.5m)-옛골(3시간)
전날 6시쯤 서울에서 천안으로 내려와 오늘 행사 백화점을 한 바퀴돌아 숙소로 이동 하였다.
밤새 탱크 굴러가는 소음(코골이)으로 인해 잠을 설치고 05시30분에 기상 오늘 해피트레킹 일정을 잠시 정리하고
06시30분에 숙소를 나와 기사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07시에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에 차량과 함께 대기한다.
오전 8시20분쯤 밀레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 매니져와 간단히 인사하고 09시를 조금 넘겨 차량 3대로 청계산을
향해 출발했다. ( 각각의 out-door 매니져들의 경쟁심이 살짝 엿보인다. ㅎㅎㅎ)
오늘은 우리 밀레와 라푸마,k2 의 out-door 고객님들을 위한 정기 산행 행사로 특별히 우리 대장들이 통제를 안해도
된다기에 차량에서의 안전을 위한 안전벨트와 울 고객님들과 후미에서 산행하기로 마음 속으로 정리한다.
그런데 출발 전에 행사 진행자와 어제 답사를 다녀온 매니져의 산행들머리 조율에 문제가 있다며 우리 한테
선두를 맏아 달란다. (에고ㅠㅠㅠ)
일단 우리 밀레 차량에 승차하신 고객께 오늘 산행 할 산행지 개념도를 나눠들이고 산행코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10시30분에 청계산 들머리에 도착 산행을 시작했다.
차량 3대와 각각의 out-door매장 행사이다 보니 통제가 힘들고 일부 고객님들 인솔자를 무시하시니 오늘도
힘든 하루가 되겠다.
오늘 산행코스는 일반적인 등산로 코스로 일요일은 많은 상춘객으로 인해 몸살을 앓는 코스다.
날씨는 화창하고 바람은 차갑고 체감온도는 -2도 산행하기 그지없는 좋은 날이다.
산행초반엔 잘 이해하고 따라 주던 고객님들이 정상 3/1부분 부터는 각자 개인 행동으로 오르니 다른도리가 없다.
후미 대장과 간격을 조율하며 정상을 올라 몇장의 사진을 찍고 먼저 옛골로 하산하는 고객과 더 블어 힘들게
옛골 식당에 들러 다 함께 점심을 먹고 오후 5시에 천안에 도착했다.
2011년03월23일 이인용 대장 다이어리중에
첫댓글 ㅎㅎㅎㅎ 이대장님 고생이 많았어요
고생 많이 많이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