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정출에 앞서 산민님 오십천 간다는 소식에 망설이다 어제 점심시간에 기차표를 예매 했습니다.
에효~~ 친구따라 강남간다는데,. 나는 친구따라 강원도 오십천 가게 생겼습니다.
서울에서야 강원도 도계역까지 기차로 환승없이 곧바로 갈수 있지만, 대전에서는 환승에다 기다리는 시간까지 장난이
아니라서 표를 다시 반환할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ㅁ 10월9일(토) 20:36 신탄진역 --> 22:25 제천역 도착 --> 제천역에서 01:10분 환승 --> 도계역에 03:33분 도착!
※ 제천역에 내려서 약 두시간을 pc방에서 기다렸다 다시 도계가는 열차로 환승을 해야 합니다.
부실한 몸으로 이렇게 무리한 기차여행을 할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건강할 때 오십천 황어를 만나보고 싶네요.
ㅁ 돌아오는 길은 그나마 환승시 기다리는 시간없이 올수 있을 것 같습니다.
17:30분 도계역 --> 20:05분 제천역 도착 20:45분 제천역 출발 --> 22:36분 신탄진 도착입니다.
빡센 무박 2일의 출조 계획을 세워놓고, 지금 망설이고 있습니다. (^^)
ㅎㅎㅎ.. 왕복 기차요금 33400원 + 비상금 50000원은 가져가야 뭘 할텐데, 옆지기에게 손 벌릴수도 없고 대략 난감이넹.
첫댓글 아~~ 나도 기차표 끊고 싶다!!!!!!!!!!
....그져 부러움만~~~~~~~~~~~~~~~~~~~~~~`
성님 ~~!좀 무리한 스케즐 같은데유...노환에 너무 무리 하지 마세요...걱정 됨니다....
정출전에 몸살나시믄 어떠카실라구...^o^~
암튼 가시거덩 그림이나 잔뜩 퍼오셔유~
역시~~끝없는 열정 젊은 피로 부끄럽습니다 맘만은 굴뚝같으나 현실의 굴레가 절 놓아주지 않네요 조심해서 다녀오시고 혹 넘 무리다 싶으면 언제든 내려놓으면 그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