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왜람되게 반야심경을
나름대로 해석하여 본다.
1. 당나라 황제인 이세민의 이름을 함부로
못써는 당시의 형편에 따라 이세민의
세 자를 피하기 위해
관세음보살님을 관자재보살로 번역한
것을 바로잡아 써본다.
2. 무라는 글자를 때에 따라 없다와
아니다 라는 뜻으로 해석해 보았다.
3. 심자를 마음과 깊다, 핵심의 라는 뜻으로
경우에 따라 해석하여보았다.
4. 도자는 헤아릴 탁으로 봤다.
5. 반야심경의 기본용어는 해석이 다양하고
깊어 못하였다.
6. 구경열반은 열반의 막다른 경지로 해석.
7. 주는 번역을 생략하였슴.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 성스럽고 큰 지혜의 완성으로 이르는 깊고 깊은
핵심의 경 ]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 관세음보살께서 깊은 지혜의 바라밀다를
행 하실 때 ]
조견오온개공 도(헤아릴 탁)일체고액
[ 오온(색,수,상,행,식)이 모두 공한 것을
아시어 중생의 일체고액을 헤아리셨다. ]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느니라.
색이 바로 공이며 공이 바로 색이니라.
수상행식도 이와 같느니라 ]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 사리자여 모든법의 공한 상은 생기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아니하며 증가하거나 감소하지도 않느니라.
이런고로 공은 색이 아니고 수상행식도
아니니라.
안의비설신의도 공이 아니고
색성향미촉법도 공이 아니니라. ]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 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 보는 경계가 있는 것이 아니며
내지 의식의 경계가 있는 것이 아니며
무명도 있는 것이 아니며
또한 무명이 다함도
있는 것이 아니며 내지 늙고 죽음도
있는 것이 아니며
또한 늙고 죽음이 다함도
있는 것이 아니니라.
고집멸도(사성제)도 있는 것이 아니며
지혜도 있는 것이 아니며 또한 얻는 것도 아니니
얻을 깨달음도 없기 때문이다. ]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고득아뇩다라샴먁삼보리
[ 지혜의 완성을 추구하고 중생을 보살피는
보살들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속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워할 것이 없으며 허망하고 잘못된
몽상에서 벗어나고
마침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는다.
열반의 막다른 경지에 계신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는다. ]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가
모든 소원을 이루어줄 신비로운
대신주이고 세상의 실체를 환히 밝혀주는
대명주이며 무엇보다도 최상의 공덕을
지니고 있는 무상주이고
다른 주문과도 그 공덕을
비교할 수 없는
무등등주이니 이것들은 중생들의 모든
고통을 제거하는 진실하고 헛되지 않는
주문임을 알아야 한다.
고로 반야바라밀다 주문을 알려주나니
이 주문을
소리내어 외워야만 하느니라. ]
"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보디 스바하 " <3번>
2024년 10월 7일
향산 씀.
첫댓글 깊고 높은 향산님의 혜안에 감사드립니다.
이런 시대적 배경과 깊은 뜻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평소 맨발걷기를 하면서
반야심경을 외우다 의문이
생기는 것을 한자어를 찾아
해석해보았습니다.
@실상당 향산 대단하세요.
덕분에 귀한 공부합니다.
@正道行(꽃향기)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