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사카에 처음 도착해서 고생했던 경험으로 일본 난방용품을 올려드린다고 했었죠.
모처럼 가전제품 구입할 일이 있어서 비쿠카메라에 간 김에 겸사겸사 난방용품 코너를 갔더랍니다.
유학생에게 가장 대표적인 난방기구는 전기모포와 전기담요.. 크기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고 메이커에 따라서 특별히 값비싼 물건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7,000엔 ~ 13,000엔 정도에 구입 가능합니다.
밑에 깔고 위에 덮고.. 요놈은 전기 담요.
한국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기히터 이지만 일본은 최근 많이 사용을 하지 않는 추세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전기세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가장 대중화된 난방기구입니다.
제가 일본에서 가장 애용하던 등유 히터 입니다. 사실 요놈 보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등유를 배달시키거나 사러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 녀석들입니다.
전기로 인해 따뜻한 바람이 나오거나 세라믹 팬에서 열이 들어오는 놈들이지만 가격이 저렴한 만큼 효율성은 떨어집니다.
요즘 최고 인기 오일 히터.
공기를 건조하게 하지 않고 방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시간이 없어서 오일? 이라는 것에 대해 물어보지 못했는데 등유처럼 부족하면 새로 넣지 않아도
계속해서 전기가 순환을 시켜준다고 하네요.
전기세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고 가격대도 다양해서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여러분들은 과연 어떤 난방용품을 구입하게 될런지..
가격이 부담이라 난방기구 없이 생활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외부보다 더 추운 일본 집의 유학생활 겨울나기에 동면준비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오랫만에 점을 보았는데 저는 평생 여러분들을 위해 도와드려야 하는 팔자라고 합니다.
거짓말을 하지 말고 항상 진심으로 학생을 대해야만 지금과 같은 신용을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
그러니 더욱이 여러분들은 고재팬일본유학이 하는 모든 말들은 누가 머래도 참말이라고 믿으셔야 한답니다.
누가머래도 저는 善人 이니까 말이지요.
도쿄센터는 항상 난방을 강으로 틀고 있지만 발과 손이 시려워 수족 냉증이 걸리겠어요.
도쿄센터도 겨울나기를 위해 의사의 89%가 추천한다는 오일히터를 하나 구입해야 하겠지요?
그런데 11%는 반대를 했던 것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다음번에는 도쿄센터에서 오일히터를 구입하고 글을 올려드려야겠네요.
첫댓글 도쿄센터의 오일히터 기대할게요~~ㅎㅎ
저도 오일히터 너무궁금해요~~~~ 한국에는 없는 물건이겠군요?
와 오일히터는 뭐에요? 신기신기 ㅋㅋ 궁금합니다!!!!ㅎ
89%의 의사가 추천했다고 하니~ 그 효과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