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XT3Fd3RycY
◇ 유튜브 게시자의 설명
수심이 깊은 바다 위에 어떻게 건물이 만들어지고, 공항이 세워질까?
그 비결은 바로 ‘해상 크레인’!
물 위에 뜨는 크레인을 말하는데 자체 동력을 갖춰 배 위에서 턴테이블 기반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소규모 해상 크레인부터 자체 동력 없이 예인선에 이끌려 움직이지만 여러 대를 붙여서 드라이토크에 들어올리는 골리앗 크레인 까지 다양한 종류가 많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 크레인은 1만 톤 정도 나가는데 이와 맞먹는 무게의 ‘이것’이 울릉도 앞바다에 떴다? 왜?
그런데 이것이 플로팅 독 위에 떠서 배에 끌려가고 있는데 배에 끌려가고 있는 이것은 ‘무엇’ 일까?
총 활주로 길이 1,200m! 여객 터미널과 계류장이 있고, 50인승 항공기가 취항할 수 있는 공항을 건설 중인 울릉공항!
울릉도의 경우 평균 수심이 23m, 최대 높이는 31m 되는 곳이 있고 200년에 한번 있을 수 있는 높은 파도를 대비해 방파제의 성토 높이를 평균 46m, 최고 높이는 54m로 건설 하는 등 파도의 힘을 약하게 만드는 케이슨 경우도 총 30함의 케이슨이 필요할 정도로 기초 공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에 있습니다.
* 1함의 무게가 12층 아파트를 3개 동을 합한 규모
Q. 이 케이슨들이 제각기 모양이 다른 이유는?
🧐 바다에서 발생된 파랑은 불규칙한 각도(방향)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면, 직각으로 들어오는 파뿐만 아니라, 경사진 파랑에 대해서도 대비하기 위해서 용도에 맞게, 다양한 모양의 케이슨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Q. 이 어마 무시한 케이슨이 울릉도에 와서 건설되는 과정은 어떻게 될까?
✔ 기초 사석을 시공하여 땅을 메꿔둔 곳에 케이슨을 거치
✔ 탄탄한 지반이 될 수 있도록 케이슨 속을 채움
✔ 근고 블록을 설치, 상치 콘크리트 시공하여 완성!
Q. 바닷물에 케이슨 부식을 방지하는 방법은?
🧐 해상 구조물 케이슨 콘크리트 배합설계 과정에서 방청제 성분을 첨가하여 염해에 강한 레미콘 제작! 이렇게 지어지는 울릉공항에는 특별함이 있다는데~ 바로 우리나라 최초 도서지역에 건설되는 공항으로
✔ 셀프 체크인, 셀프 백드롭, 생체인식 등 무인수속 시스템을 도입 등 첨단 IT 시설을 설치 할 계획
✔ 동해바다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독도 조망권의 공항 전망대가 설치 될 예정
✔ 공원 등을 조성하여 공항 자체를 하나의 관광 명소로 개발
✔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 교통과 관광을 통합하여 편의성을 높일 예정
매일 배로만 육지를 오갈 수 있었던 울릉도...
이제는 서울까지 단 1시간이면 울릉도 도착!
놀랍지 않나요? 벌써부터 기대되는 2025년에 완공될 울릉공항, 25년 여름 휴가지는 여기다!
감사합니다.
00:00 울릉공항
01:09 울릉도 앞바다에 무슨일?
04:11 자동차 6,200대 콘크리트가 바다 위에?
05:49 울릉공항이 더 특별한 이유?!
#울릉공항건설 #국내여행추천 #울릉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