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후기는 상당히 오랜만에 쓰는것같네요 'ㅅ';
일단, 이게임은 지련군에게 소개받은걸 기억했다가 해본것, 아마도 로리 케릭터가 나온다고 해서 ..
간단하게 게임소개를 하자면 ,
마물사(魔物使)인 주인공이 어느날 갑자기 날아온 바닐라 라는 이름의 몬스터에 의해 어떤 섬으로 날아갑니다
그 섬운 이카남작이라는 크라켄족(?)이 모든 여자몬스터에게 저주를 걸어두고 외부와 단절시켜놓은 곳이죠
그리고 그 섬의 살고있는 여자몬스터중 1마리를 선택해서 결혼을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가지고 있죠
섬에 날아간 주인공은 성장 렙업 을 하면서 섬에살고있는 여자 몬스터를 종마(從魔)로 만들고 이카남작과 싸워 이기는게 목표
대충 게임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이 게임이 정의감에 불타는게 이카남작이 신부를 고른다고 여자몬스터를 잡아서 맛보기(..)를 하는데.
여러개의 다리 촉수 가나와서 괴롭히는게 , 저에게 시각과 정신에 타격을 주더군요 . 정말 짜증납니다 ㄱ-
한번만 나오면 좋겠는데, 스테이지 넘어갈때마다 한마리씩은 잡아서 맛보기를 하더군요. 퉷
맛보기 스샷은 위험수위라서 올리진 못하고 다른걸 올리죠
-주인공을 납치(..) 해 간다는 바닐라 입니다, 속성은 츤데레더군요(..) -
-게임의 보스인 이카남작, 이제는 면상만 짜증이 밀려오네요 -
게임의 방식은 지련군이 말한 지역제압형 RPG 같은데 정작 본인은 전국란스는 안해봐서 잘모르겠군요
-게임의 메인화면 이랄까, 보스 바로전날이라 이카남작의 집이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있음 -
스샷에 보이는 지역에 살고있는 몬스터를 잡아들임으로서 한지역에 대한 공략이 끝납니다
각 지역에 살고있는 몬스터를 잡는데 7일을 넘어선 안되며 만약 넘었다면 , 이카남작이 그곳에 몬스터중 한마리를 신부로 데려갑니다
한 지역마다 3~4마리의 몬스터가 서식하고 있고,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잡을수있는 몬스터도 있습니다
잡는건 '여자 몬스터'뿐이고 필드에 나오는 몬스터는 잡지 못합니다. 렙업용이지요
몬스터를 잡는건 '포켓몬스터' 생각하시면 바로 느낌이 오실듯.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일단 광렙부터 하고 잡아볼까?" 라고 생각해서 사냥만 죽어라 했더니, 남작이 와서 몬스터를 가져가더군요 (...)
그래서 몬스터 포획만 목표로 하고 했는데도 2번이나 게임오버 당해서 기분이 상당히 좋았다는 ' ㅅ'b
몬스터를 잡으면, 그 날 하루는 그것으로 바로 끝납니다 (잡는게 힘든듯 'ㅅ';)
그리고 필드에서 귀가하지않고 필드에서 하루가 지나면 다시 아침부터 사냥을 할수있지요
-필드에 들어온 모습-
밑에 케릭터가 현재 전투에 참여중인 종마들이고 미니맵 옆에 있는것은 케릭터가 지닌 특수능력.
-전투중 화면-
뭐, 전투는 간단합니다.
턴형식의 전투로 , 보통 선공은 주인공쪽에서 하지만 몹이할때도 있음. 귀찮은 경우죠 한대 맞고시작하니
그리고 케릭터들의 신뢰정도에따라 턴중간에 끼어들어서 공격하거나 힐링해주기도 합니다
특히, 힐링해주면 참 고맙다는..
하루가 끝나면 배로 돌아오게되고, 이런 화면이 나타납니다
뭐, 마지막탄이라서 케릭이 좀 많긴하군요(..)
★ 모양이 뜬 케릭을 누를경우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전투에서 끼여들기(..)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한자로 特訓 이 떠있는 케릭터를 누를경우 하루종일 그케릭터와 훈련을 합니다, 하루가 지나가며 케릭터가 끼여들기할 확률증가
H의 경우는.. 있는그대로 누르면 H가 전개되죠, H전에 M물약이라는 아이템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없을경우 H가 취소됩니다
그리고 M물약을 사용하고 H에 나오는 2가지선택지(...아시겠죠)중 하나를 선택하면 다음날 전생하게 됩니다
전생했을경우 3일간 어린아이형태로 싸우게 되며 HP가 대폭 감소하지만, 능력치가 올라갑니다
-바닐라를 전생시킨 화면-
... 개인적으로 전생을 많이 시키고 싶지만, 7일이라는시간에서 3일을 어린아이로 전투하면
상당한 HP가 감소한상태로 싸워서 효율이 좋지않은..
하나 추가적인 케릭터를 소개하면
이케릭터는 몬스터는 아닙니다(..) 엄연한 사람이구요 마물사(魔物使)입니다
주인공의 라이벌... 이라고 혼자 인식하고있고, 심심하면 싸움을 거는 케릭터죠 , 포켓몬스터에 비유하면 "바람" (맞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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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정도로 게임에 대한것은 다쓴듯 하군요
감상은 , 성취감이있다는것일까요.
케릭터를 포획해서 이카남작을 제거 한다라는 간단한 배경에 플레이어에게 정의감을 심어줘서 게임을 하게만든다는게,
이 게임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았지만, 약간의 이벤트가 부족한것이 좀 걸리는군요.
게임의 난이도는 Normal-Hard 사이 랄까요, 미묘하게 어렵습니다 ;ㅁ;
실제로 게임하면서 한 25번 정도은 게임오버되서 불러오기 한듯
그리고 위에서 부터 계속 언급하지만 정말 "포켓몬스터" 하는기분입니다
포켓몬스터와 다른것은 케릭터와, 이벤트 정도일까요 ㄱ-
시간남으시면 한번 해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첫댓글 ;;;; 재밌어보이네요..;; 휴가 나가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할게 산더미 같아서...;;;;
...'19금 포켓몬스터' 라는 말을 실제로 리뷰 올리시기 전에 네이버에서 어떤건가 찾아보다 보았습니다..
쵸칭, 콩테, 배틀노트 항가.. / 저도 19금 포켓몬스터란 말 봤는데 ㄲㄲ / 마지막에 얻는 발키리, 배틀노트, 카미나리 3마리면 다 휩쓴다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