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청매실 1키로
설탕 4컵
웃설탕 1컵
조리법
1. 매실은 물에 담그었다가 세척한다음 물기를 빼주고 원하는 모양으로 뽀개어 과육과 씨를 분리해준다
2. 매실과육에 설탕을 추가헤서 고르게 버무린다음 병에 담아서 밀봉하고 24시간 실온에 방치한다
3. 절여진 매실은 걸러서 과육만 저장용병에 담아주고 윗설탕을 덮어서 밀봉하고 실온에서 1-3달 지나서 장아찌를 담근다
4. 과즙은 병에 담아서 면보로 봉하고 실온에 방치하고 100일이상 발효시켜준다
매실을 매년 담그다가 누적분도 남고 씨가 스트레스라 몇년째 매실은 눈감고 지나갔어요
그런데 느닷없이 1키로만이라도 써야겠다 하고 다른 용도로 쓰려고 1키로를 샀어요
매실을 보니 견물생심이 맞더군요
매실을 더 사고 싶고 장아찌도 담그고 한마디로 말해서 쓰잘때기 없는 욕심이 생기더라고...
머 어잿든 양이 적은데 연구용으로도 쓰고싶어서 방송정보 찾다가 매실명인 홍쌍리씨의 매실장아찌 노하우를 접수했어요
이게 딱 내스타일입니다
매실 쪼글쪼글 절여도 시간이 지나면 퉁퉁 불어터지거든요
퉁퉁분맛 너무 싫어하니까...
그러니까 장아찌용으로 고안된 방법일겁니다
하여간에 매실장아찌용 저장분만 방송에 나왔기 때문에 제경험과 지식으로 정리한 조리법입니다
해보니까 과육도 발효중이라 공기가 들어가야 되는것 같아요
그러면 가끔 병뚜껑을 개폐를 해주어야 된다는말이고...
제가 오이지와 동치미무위에 물엿대용 설탕 덮어서 쓰는것 알지요?
원리가 같아요
그리고 씨는 생으로 말려야지 삶으면 죽어서 약효가 없집니다
그래서 저는 지겨워도 일일히 뽀개서 빼서 말립니다
매실위에서 칼집 한번 내주고 방망이로 치면 매실꼭지에 달라붙어 있는 딱쟁이가 저절로 떨어지니까 노동낭비 할 일도 없어요
제가 해보니 1키로가 딱 선물용으로 좋을 분량이더군요
이런 선물 아직 없잖아요
단단하고 실한 매실 구해서 쉽고 맛있게 절여서 선물용으로 줘보세요
받는 사람이 입이 귀에 걸릴것 같더이다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
- 저자
- 이보은 지음
- 출판사
- 살림Life | 2009-06-30 출간
- 카테고리
- 요리
- 책소개
- 매실 하나로 우리 가족 건강 걱정 끄떡없다!피로를 회복시키는 ...
첫댓글 선물안 주나요? 나도 귀에 걸리고 싶은데~
흑포도님 이카페로 돈이 벌려야 선물도 나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