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55분에 일어났다
오늘의 기억절<온유한자의 복>온유한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5:5)
예수님 당시는 유대인들은 로마에 땅을 빼앗기고 주권을 잃어버렸기에 그들의 소원은 어떻게 하면 로마를 물리치고 그들이 잃어버린 땅을 찾고 그리고 로마가 차지했던 땅보다 더 넓은 땅을 차지하고 영화를 누릴까하는것이었습니다. 그러려면 로마사람들보다 더 호전적이고 폭력적이고 술수에 능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온유한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겠다고 하신것입니다. 그러면 어떤사람이 온유한 사람일까요? 온유하다는 말은 연약하다는 말뜻으로 받아들기 쉽습니다.그래서 현대인들에게는 어울리지않는 말씀처럼 보이기도합니다. 현대는 힘을 숭배하는 시대이기때문입니다.세상사람들 대부분은 강한 사람이 세상을 정복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사람들은 강자를 존경하고 약자를 무시합니다.그러나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온유한자가 더 큰 승리자가 됨을 깨닫게 됩니다
프랑스의 전쟁영웅나폴레옹은 권력야욕을 채우기위해서 프랑스 영토를 다 차지하고 유럽전체를 말발굽으로 점령하려했으나 자신이 빼앗은 영토는 다시 다 빼앗기고 부하들도 다 그를 버렸고 그는 작은 섬 세인트헬레나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이때 나폴레옹은 말하기를 "나는 오늘까지 나의 영토와 나의 권세를 위해서 일했고,나의 부하를 얻기위해 싸웠는데 자금 내것은 하나도 없다.그러나 예수님은 영토도 없고 부하도 없이 십자가 위에서 힘없이 죽었는데 오늘날 그를 따르는 자는 왜? 그리 많은가?
나는 이제야 알겠노라.나는 강한 병정을 모았는데,예수님은 사랑을 나눠주었다."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나폴레옹을 바라보면서 강한 사람이 마지막에 승리하는것이 아니라 온유한 사람이 마지막으로 승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 세상에서 사람들이 차지하려고하는 땅은 언젠가는 모두가 다 버리고 떠나야 하는 땅입니다.그동안 목숨걸고 싸워서 땅을 차지했던 많은 영웅호걸이나 피땀흘려 돈을 모아 땅을 사모았던 많은 사람도 다 그 땅을 버리고 세상을 떠나야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온유한 자들에게 주시려는 땅은 영원히 빼았기거나 잃어버릴 염려가 없는 땅입니다.
예수께서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마11: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온유한 예수님을 본받아 온유한자에게 주시는 영원한 땅을 기업으로받게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억절을 읽은뒤
원쿡밥솥에 쌀을 넣어물을 부었고
양배추를 썰어서 국끓일준비로 만전의 준비가 마련된후에
그야말로 경량급의 반소매 반바지차림으로 집을나서게되었다
부슬비가 내리므로 작은 우산을 펴들고 다시 나가게되는것이다
산으로 갈 생각이었으나 비가내리므로 평원으로 펼쳐진 앞으로나가게되었다
배산임수라 산을 집뒤에두고 앞은 물이흐르기도하거니와 드넓은 논으로 경지정리가 한껏 잘 정돈된 의림지에서 제천역쪽으로
쭈욱 뻗어내리는 아주 시원스러운 들판이었다
그 중앙에 위치한것이 바로 솔방축생태공원인것이다
관리실 창고 화장실이 나란히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서게되는 순서대로 배치되어있다
생
태공원은 야생화와 물고기와 온갖 화초들이 아름다움을 서로자랑하면서 함초롬히 이슬을 먹음듯이 내리는
비를 반겨하는것처럼 웃고있었다
솔방축생태공원에서 잘 정리된 바둑판같은 논길을 좌우로 갈라치면서 뻗어올라가는 포장된 농로길을 따라서 임마누엘교회,노송민속촌으로 이어진 솔밭을 통과하면서 잠간반짝 빛나던 햇볕이 사라지고 다시 멀리 실안개가 까치산 밑퉁에서 치솟아오르더니 잔잔한 비가 검푸른 의림지의 호수위로 천파만파의 물결을 이루는 피아노건반을 두드리고있었다
우산을 다시 받쳐쓰고 의림지의 마음심자의 낚시갈고리길의 다리를 건너니 마라톤출발지점인 잔디밭을 통과해 어린이 놀이터가 있었다
의림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모임컨테이너박스위에 딸기밭사이로 교회에 들르니 더많은 비가내리므로 교회의 계단위 처마에서 비를 겅구고 잠간쉬고있었는데 목사님모친이 우산을 쓰고 봄나물을 바구니에 가득히 채취해 돌아오시며 반가운인사를 나누었다
아침준비를 할터이니 조반을 잡숫고가시라는 반가운 인사가 헛말이 아니었다 집에 준비돼있다는나의 대답을 거듭강권하므로 그러면 빨리준비하라는 말을 남기고 교회를 떠나서 원주쪽으로 뻗어오라가는 길로 주점야단법석(酒店野壇法席)을 지나고 세명대학입구쪽으로 덕현교(德峴橋)를 건너가니
충혼탑(忠魂塔)
충령탑(忠靈塔)두개의 위국충정
애국애족의 선열의 넋을 안치한 솔밭가든이 오른쪽으로 아름답게 공원을 이루었다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어라
커다란 현판 마당안으로 잘정리된휴계시설이있는가하면
호프소주점이라고 쓰여진 공원안으로 들어가는켠
숲에둘러쌓인 키가작은 횡판십자간판(橫板十字看板)에는
비가내리지않으면 무지개는 존재하지않는다 는 글씨가 오늘지금비가내리고있지않느냐고 묻고있는것만 가같았다
까치산으로 올라가는 산록으로 이루어진 이곳이 공원과 위락시설의 관광명소로 어울리도록 가꾸어지고있었다
공원가든 호
텔식원룸파인빌리지는 조용하고아늑한 운치가있어 관광객의 휴식처로서 손짓으로 불러주고있었다
스마트폰으로 신호가오는전화를 받으니 조반이 차려져있다면서 어디계시냐고 하는아름다운 목소리였다
'여기는 솔밭가든, 곧바로내려가겠다는 말을 하면서 소의림지에서 내려오는 길로 건너는 목책교량을 건너서 재빨리 교회로 안모산시내거리를 향하는 발거음도가벼히 교회엘들려 목사님과함께 잘준비된맛있는 아침밥을 든든히먹는것으로 오늘의 출발점을 교회에서 새롭게 시작하였다
우륵샘
대도사
우림정
간헐적인우중(間歇的雨中)에
중봉서실
철필서각을거치면서 집으로 돌아오니 9시20분
벌서
12078을 기록한 나의 만보기는 오늘의 목표를 훌적넘고있었다
집에서해야할일이 또 심신의 자극제로 피로감을 불러일킬 즈음에 순간적인 수면을 초래하면서 반복되는 투쟁과 결전에 흥취를 불러일으키는것으로 생활의 활력을 재충전하는것이 오전일과가 거의끝날무렵이었다
간편하게 라면80%분량을 끓여서 점심을 먹은것이
12시였다
점심은 먹지않아도되는것이지만 그렇게되면 하오일과가 휴식으로 이어지기때문에 다시재출발을 다지는 징표로점심을 먹는것이었다
산이냐 시내냐? 쌍갈래길을 선택한곳은
고암동쪽에서 비행장쪽으로 가는길에 접어들지를 않고
아직한번도 통과해보지못한 새로운 개척중인
새로길을 트고있는 장락동으로
산허리하나를 푹 잘라서 양켠으로 사과밭과 오솔길을 완전히 파헤쳐서
협곡대로(峽谷大路)를 신설중인 커다란불도자가 작업을진행중인곳이다
일하는사람은 불과3~4명뿐이였으므로
나의 '수고하십니다,라는 친절하고도 듣고싶어하는 인삿말을 들었으니 나의 가는길을 막는사람은 없었다
나의 행색이 또한 아침에 입었던 가벼운차림새인탓으로 거추장스러울게없는것으로 보이기에 구태어막을이유가 없었을것이리라
산하나를 넘는 터이므로 장락주공1,3단지를 경유 갑부공인중개사,사랑중앙교회를 거쳐 교동주민센터민원실에 들러 잠간의 휴식이필요하였다
하늘에는 검은 구름이 흰솜틀위에 날르듯이 푸른창공을 갈라덮으려는 싸움판이라도 생겨날자세이었다
하지만
곧바로 강력한 태양의 힘이 변덕스러우리만큼 반복되는 그야말로 천유블측풍우를 연출할듯 싶은 날씨였다
제천어린이교통공원과 내토중학교로 양분되는 길을 따라 제천역방향으로 가는길은
마유산(馬有山=香林峰)봉우리를 기피해 미로(迷路)찾기같은 굴곡과 내리막길로 접어들면서
예림에코몰딩도어를 통과하면서 린나이보일러
건토배종합(建設土木配管綜合)마트앞에 다다르니 따르릉전화벨에서 윤원장의 반가운 목소리였다
정선소식을 전해주는 그 또한 지금 산책중에있다는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통하는 아름다운 우정에 오고가는 소식이었다
훤히트인 38국도를 따라 한다름에
철길접속구간까지이어지는 길을 걸었다
조금은 외진듯한 도로연변에 시내버스 수무대가량이 좌우로 늘어서 오수(午睡)를 즐기는것처럼보였다
좀더 역쪽에 가까워지려는데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3,8제천장날이었다
그렇게보니 어제가 2,5정선장날이었다
그렇게도 푸짐한 산나물이 늘펀하게쌓였더라는 어제다녀온 아파트관리실에서 만난 여인의 對話音聲이 생각났다
가축
화훼
야채
완구
생선
해물중
국의불상 고물등
500미터도넘게 이어지는 얄쪽도로가 역에 연접되기까지 이어지는 장날의 구색을 맞추어 온갖것들로 손님을 응대하고있었다
역광장에는 인기연예인 공연좌석이 따로 마련되고있었다
황토불가마24시라는새로운 선전광고까지 역으로 들어가는 문앞을 화려하게 꽃단장을하여 눈길을 끌고있어 온갖상술로 유혹의 길을 터놓고있었다
역에들어가니 그곳은 나의 휴식처가되는것이다
창구여직원이 반가히맞아주는 친절에
나의 마음은 그아름다운 얼굴속에 더 깊은 지식의 창고를 열어주었으면 아주 좋을것만 같았다
집중투입시키는 한자공부를 지혜의 증가창구로 이용할수있기를 기대해보는 마음으로
역장과의 친밀하다는 다소어긋둥한 눈길을 끌어
이메일주소를 적어주는것으로 오늘의새로운 마음의 통로를 연결시켜보는것이었다
1사25분
20,076보로 벌써 이틀치목표를 훌적넘었다
내친김에 서부동주민센터건너편 평생학습원에 다다른것이
2시20분이었다 아무도 없는듯이보이는가싶더니 안내하시는 강양순여사님이 반기면서 차를 내어왔고 이어서 오늘이 명리학강의가 3시부터인지라 배우러오시는분으로 이상학 올해시청에서 명예퇴임을 자원하신분이 오시는것이었다
역시 이름자와 마찬가지로 아주 자세히 배우겠다는 훌륭한이름을 가지신것으르 강여사의 "아주감동적이고재미있다"는 소개로 나의 재미있는 글자발송할대상한분을 어렵지않게 추가하게되었다
나의 차림새로오늘교육에 참여할수가 없는터이라
재빠리그곳을 벗어나서 하소동으로 행하였다
5월22일날 고성의 소똥령으로 산행을 갈것이라는 연락을 받았으니 그곳에 납부금을 낼요량이었다
그런데 한바탕 마을노거수가있는곳까지 올라갔다가 다시내려오면서 유영이미용소는 찾지못한채
서부교랴량 통과하여 시내로 돌아왔다
명문인쇄소를거처 제천종합노인복지관에 오랬만에 한번들리었다
찬란한 강사진들의 화려한 얼굴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이번주의 식단과 또 5월달에 펼쳐지고있는 교육강의시간표도 샅샅이 훌터보는
한편
오늘도 여전히 그 유명한 남창우한방침술봉사가 3층에서 현재실시되고있음을 보게되었다
중앙공원앞의 노점상은 언제 비가 내릴지알길이없다면서 정경하씨가 바쁘게 물건들을 챙겨 박스안으로
차곡차곡넣고있는손길이 빨랐다
SK텔레콤명동대리점을 들리고
내가 입은 옷이 너무도 좋다고 반바지를 사입은 네파제천대리점에도 들리었다
김영진대표에게 반가운 인사를 나눈것은 나의 발송글자를 잘읽어보고있는지 알고싶은 충동때문이었다
사무실과 엇그게 새로문을연 삼성제천대리점 개장공연장을 지나면서 오늘의 귀가길이 3시55분이었다
아침에 일찍준비되었던 원쿡에 준언을 접속시키어 저녁을 새로지어먹고 이제 다시한번 시내로나간것은
남원바래봉산행이 수요산악회에서
5월16일 아침6시정각 청전동사무실앞 진양관광버스편으로 출발할것이라는것을 확인점검하기위함이었다
5월22일은의림지마라톤에 출전신청을 해놓은것이외에
진짜 알맹이는 나의 건강상태가 약화단계로 접어들어가는 몇가지의 요소가 발견되기시작한 예방과 견제대응전략의 일환이 포함돼있는것임을 들어내는것기도한것이다
그야말로 오늘 유사이래의 새로운 기록갱신에 도전장을내는것으로 이어진
6시35분 집에 돌아온것은 34433만보기의 기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