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자동차과 ‘경기농아인협회 오산시지부 회원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태양신]

오산대학교 자동차학과와 경기농아인협회 오산지지부가 MOU를 체결하고 자동차 관련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환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사진, 오산대학교 자동차과 문학훈 학과장, 경기농아인협회 오산시지부 김미옥 지부장) © 오산인포커스

오산대학교 자동차과(학과장 문학훈)는 지난 10일 오전9시부터 오산대학교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지역사회 협력과제 일환으로 경기농아인협회 오산시지부와 MOU협약을 체결하고 농아인협회 회원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와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산대학교 자동차과 교수진 및 학생들과 오산농아인협회 회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오산대학교 자동차과와 경기 농아인협회 오산시지부와의 MOU협약식이 거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산시의회 김명철 의원은 축사에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번 MOU체결을 축하하고 오산대학교의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봉사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대학교 교수진 및 농아인협회 회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오산인포커스

이번 행사에는 경기농아인협회 오산시지부 회원 차량 18대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및 엔진오일교환 및 에어휠터, 에어컨 휠터 등 소모품 교환이 진행되었으며 자동차과 교수진과 함께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술을 실습할 수 있었다.

또한 이날 어려운 과정이나 부속이 필요한 부분은 오산TH모터스 오산점에서 후원, 협력했으며 추후 경기농아인협회 오산시지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사고수리 및 경정비 할인혜택과 자동차 검사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오산대학교 자동차과 교수진 및 학생들이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환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 오산인포커스

경기농아인협회 오산시지부 김미옥지부장은 오산대학교 문학훈 교수님과 오산대학교는 자동차과는 전국적으로 기술 및 인지도가 높은 걸 알고 있었기에 더욱 감사한 일이라며 이번 행사가 잘 마무리되고 오산대학교의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TH모터스 오산점에도 농아인협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도와주고 계시는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문학훈 학과장은 “매년 농아인협회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취약계층 및 다른 단체와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자동차와 관련된 업무에 밀접한 연결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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