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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요령 ]
응급처치란?
응급처치란 질병이나 사고로 갑작스럽게 환자가 생겼을 때 병원으로 옮기거나 의사가 오기
전까지의 적절한 대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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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의 기본자세
가. 부상자나 환자의 관찰
의식은 있는가
먼저 불러보고 응답이 있으면 안심시키는 말을 해주며 응답이 없으면 볼을 두드리거나 흉골
부분을 눌러 비비거나 해서 자극을 준다. 몸을 흔들어서는 안된다.
호흡은 있는가
호흡을 하는지 멎어있는지는 코나 입에 손바닥 또는 볼을 가까이 가져가서 토해내는 숨과
가슴의 상하 움직임을 살핀다.
맥박은 뛰고 있는가
외상, 출혈, 타박상, 골절, 열의 유무를 살핀다
나. 응급처치의 순서
부상자 - 관찰
의식이 없을 때 : 숨통확보(입안을 닦아냄), 이물제거, 머리를 뒤로 젖힘, 인공호흡과 심장마
사지
출혈이 심할 때 : 지압지혈, 압박지혈
상처가 났을 때 : 지혈, 상처표면의 보호
골절이 있을 때 : 고정
화상을 입었을 때 : 화상입은 부위를 식힘
호흡이 곤란할 때 : 편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자세로 절대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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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 없는 사람의 처치
공기가 통하는 길(숨통)이 막혀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숨통확보에 유의하고 수평으로 반듯이
눕게 한다.
안색이 창백할 때는 발쪽을, 붉을 때는 머리쪽을 높힌다.
머리를 부딪혔을 때는 수평으로 반듯이 눕히거나 머리를 약간 높힌다.
안정과 보온에 유의한다.(젖은 옷가지는 갈아 입히고 전신을 모포등으로 덥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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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 있는 사람의 처치
구조자는 침착하게 환자를 격려하며 안심시킨다.
환자로 하여금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하게 한다.
안정과 보온에 유의한다.
환자에게 상처나 혈액, 구토물을 보이지 않게 한다.
원칙적으로 마실 것을 주지않고 줄 필요가 있을 경우, 컵의 1/3정도를 스푼등으로 떠서주고
상태와 간격을 두어 또 1/3가량을 준다.
(예외)일사병, 열사병, 심한 설사등에 의한 탈수상태시 대량으로 수분을 취하게 할 필요는
있슴.
머리를 부딪혔을 때는 반듯하게 바로 눕히거나 머리부분을 약간 높혀준다.
안색이 창백할 때는 발을 높게, 붉을 때는 머리부분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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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
가. 숨통의 확보
머리를 뒤로 젖히거나 어깨밑에 베개나 타올을 깐다.
아래턱을 밀어낸다.
나. 인공호흡
숨통을 확보해도 호흡이 멎어있거나 호흡의 양이 극히 적을 때 인공호흡 실시
(1) 입대입의 인공호흡법
불어넣는 공기가 새지않도록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찝는다.
숨을 깊이 들이마신 다음 구조자의 입을 벌리고 새지 않도록 환자의 입둘레에 덮어 씌워 환
자의 가슴이 약간 불룩해질 때까지 숨을 불어 넣는다.
처음에는 2~3초에 한번씩, 10차례 뒤에는 5초에 한번씩 실시하면서 입을 뗀 뒤에는 환자의
가슴이 오르내리는 상태를 살핀다.
어린아이에게 실시할 때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불어 넣지 말고 구조자의 양볼에 불룩
하게 채운 것만 불어 넣는다.
(2) 입대코의 인공호흡법
아래턱을 앞으로 밀어내고 입술을 닫게 한다.
입술로 환자의 코를 덮어 싸듯이 대고 숨을 불어 넣는다.
다. 심장마사지
심장이 멎고 4~6분이상 뇌에 혈액이 보내지지 않으면 뇌는 산소부족에 약한 까닭에 설령 심
장이 움직이기 시작해도 뇌의 활동은 원상으로 회복되기 힘들므로 즉시 인공호흡과 심장마
사지를 실시
(1) 심장정지의 사인
맥이 짚히지 않는다.
심장의 박동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호흡이 멎거나 의식이 없어진다.
동공의 열림등을 볼 수 있다.
(2) 심장의 위치
심장은 가슴의 왼쪽 중심 가까이 있으며 흉골과 척추의 사이에 끼여 있다.
(3) 흉골압박심장마사지
환자의 몸을 바닥이 단단한 곳에서 수평의 자세로 실시
반듯하게 눕힌 환자의 흉골의 하반부에 한쪽손의 팔목부분을 놓고 그 손위에 다른 한손의
손바닥을 겹쳐 1초에 1회의 비율로 척추를 향해 3~5㎝ 내리 누른다.
손가락에는 힘이 미치지 않도록 하고 흉골을 찌르는 것이 아니라 팔꿈치를 똑바로 뻗친채
상반신의 체중을 이용해서 흉골을 수직으로 압박한다.
이때 구조자가 1인일 경우 심장마사지를 15회, 숨불어 넣고 인공호흡을 2회 반복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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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운반
Point
편하게, 안전하게,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확실하게 목적하는 구급구호 시설로 옮긴다.
가. 운반하기 전에 환자에게 필요한 응급처치를 할 것
나. 들것이나 모포등 운반에 필요한 기재를 모을 것
다. 환자를 어떠한 체위로 운반할 것인가를 검토할 것
라. 의복을 느슨하게 하고 적절한 보온을 유지할 것
마. 운반경로를 정할 것
바. 필요한 도움을 줄 인원을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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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시의 지혈법
가. 지혈점
두피 : 귀바로 앞(관자놀이)을 엄지손가락으로 누른다.
얼굴 : 아래턱의 움푹 패인곳을 손가락으로 누른다.
목 : 엄지손가락을 목 뒤로 돌리고 다른 네손가락을 목 측면에 대고 엄지손가락 쪽으로 강
하게 압박한다.
가슴이나 겨드랑 밑 : 쇄골위의 움푹 패인 곳을 엄지손가락을 대고 강하게 압박한다.
팔 : 엄지손가락을 상반부 안쪽에 대고 근육사이의 홈을 압박한다.
손 : 엄지손가락을 상반부 안쪽에 대고 뼈를 향해 압박한다.
다리 : 손목을 다리 기부의 홈에서 넓적다리 안쪽에 대고 뼈를 강하게 압박한다.
나. 직접압박법
상처위를 거즈나 깨끗한 천을 직접대고 압박한다.
다친 팔이나 다리를 심장보다도 높이 치켜올린다.
너무 조이지 않을 정도로 붕대로 동여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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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과상에 대한 처치
가.찰과상은 표피만의 가벼운 상처이므로 가정치료로도 충분한데 상처의 정도는 다음과 같
은 요령으로 판단한다.
출혈하고 있는 부위를 흐르는 물로 씻어본다.
오돌오돌 좀 모양의 출혈은 상처가 가볍다는 표시임
나. 처치법
치료하는 사람은 비누로 양손을 잘 씻는다.
상처의 더러움을 물로 잘 씻는다.
옥시풀등으로 잘 소독한다.
청결한 거즈를 대고 붕대를 감는다.
다. 주의사항
다음과 같은 경우는 응급처치가 끝나거든 곧바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찰과상의 하부조직이 많이 부어서 통증이 심하고 타박, 피라출혈, 골절등의 합병증이 의심스
러울 때
길에서 특히 논밭같은 곳에서 흙투성이가 되어서 상처를 입었을 때(파상풍 감염방지)
길거리에서 얼굴등에 상처를 입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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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퀸상처의 처치법
가. 피부의 표피만 손상된 경우, 피를 닦고보면 그 밑에 흰 속살이 보이는데 이 상처는 비교
적 얕은 상처를 나타내며 상처를 청결히 하면 자연히 치유된다.
나. 처치는 상처가 심하지 않는한 잘 소독하고 청결한 거즈를 대고 붕대를 감아두면 1주일
정도 지나면 치유된다.
다. 어린아이들의 더러운 손톱, 흙으로 더러워진 헌못등은 가정에서 소독할 수 없는 감염원
을 가지고 있으므로
며칠이 지나도 상처가 마르지 않고
통증이 가시지 않으며 빨갛게 부어서 열이나고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면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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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刺傷)의 처치
가. 가시에 찔렸을 때
가시에 찔렸을 때는 황급히 손톱 같은 것으로 뽑으면 세균이 들어가서 불결하므로 손을 잘
씻고서 소독한 집게로 뽑는다.
뽑기 힘들때는 소독한 구멍뚫린 토큰등을 대고 누르듯하면 쉽게 뽑힌다.
나. 헌 못에 찔려쓸 때
헌 못에 찔렸을 때는 응급처치후 조속히 의사의 진찰을 받아 파상풍의 톡소이드와 항혈주사
를 맞아야 한다.
다. 칼, 유리, 금속파편
칼이나 유리, 금속파편등으로 몸을 찔렸을 때는 일부분이 몸안에 남거나 출혈이 더하여 내
장이나 혈관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절대로 뽑아서는 안되며 환자를 안정되게 하고 타올 등
으로 찔린 것을 고정시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깊은 자상을 낸 칼등이 빠져 버리거나 뽑아 버렸을 때는 먼저 상처위를 꼭 눌러 압박해서
지혈부터 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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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러진 상처의 처치법
가. 가장 기본적으로 냉수로 오염을 씻어냄과 동시에 냉각하는 것이 붓는 것을 방지하고 통
증을 줄일 수 있다.
나. 처치법
붕대감는 법
으스러진 상처의 붕대는 세게 감아서는 안되며 출혈이 적은 것이 보통이므로 거즈도 적게
쓰도록 한다.
생손톱(발톱)이 빠졌을 때
생손톱이 볏겨졌을 때는 억지로 떼어 내어서는 안되며 충분히 식히고 소독한 후에 손톱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고 붕대를 감아둠.
문에 손가락이 끼였을 때
문에 손가락이 끼였을 때는 환부를 충분히 냉각시켜서도 통증이 심하며 내출혈을 해서 보라
섹으로 부어 있을 때는 골절의 우려가 있으므로 환부를 움직이지 않게 골판지나 소독저등으
로 고정시켜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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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이나 햇볕에 탔을 때
가. 처치법
즉시 화상부분을 물로 식힌다.
머리나 가슴부분과 복부는 얼음주머니나 젖은 물수건으로
가벼운 것은 수분간, 중증인 것은 30분 이상 식힌다.
스타킹이나 옷을 입은 상태에서는 옷을 벗지말고 옷 위를 냉각시킨다.
환부의 물집을 벗기지 말고 그대로 둔다
화상의 면적이 신체표면의 30% 이상에 미치는 경우 병원으로 신속하게 옮긴다.
나. 화상의 증상과 치료법
표피화상(햇볕에 덴 화상)
겉보기 : 피부가 빨갛다.
증상 : 통증, 열이 난다.
경과 : 며칠 사이에 낫는다.
치료 :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그대로 둬도 낫는다.
진피표피층화상
겉보기 : 박적물집, 진무름
증상 : 심한 통증과 작열감
경과 : 10일 전후로 치유됨
치료 : 감염되지 않게 소독한다. 항생물질 연고를 바른다.
진피표층화상
겉보기 : 물집, 진무름
증상 : 심한 통증과 작열감
경과 : 2주간이상 걸려서 흉터를 남기고 낫는다.
치료 : 감염되지 않도록 소독하고 항생물질 연고를 바른다. 피부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전층화상
겉보기 : 희뿌옇다. 양피지모양
증상 : 통증은 거의 없다.
경과 : 흉터를 남기고 낫는데 피부이식으로 치유
치료 : 감염되지 않도록 소독하고 항생물질 연고를 바른다. 피부이식수술필요
주의사항
다음의 것을 바르면 세균감염을 일으키므로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 징크유, 간장, 된장,
핸드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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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사고시의 처치
가. 처치법
먼저 전원을 끊는다.
구조자는 감전을 방지하는 몸차림(고무장갑, 고무장화, 마른 나무판자위에 올라간다)으로 전
류가 통하지 않는 것을 사용해서 감전된 사람을 떼어낸다.
편안히 뉘울 수 있는 장소로 옮겨 의식의 유무를 살핀다.
의식이 없으면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를 병행 실시한다.
의식이 있는 경우 본인이 가장 편한자세로 안정케 한다.
나. 환자의 의식이 분명하고 건전해 보여도 감전은 몸의 안쪽 깊숙이 까지 화상을 입고 있
는 경우가 있으므로 응급처치 후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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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 및 동상의 처치
가. 동창
동창은 저온이 피부의 혈관을 마비하여 혈액순환의 부진이 생겨 조직이 장애를 받아서 일어
나는데 피부가 가려워지거나 암적색으로 변하여 붓기도 한다.
처치법
더운물(42도 전후)로 동창부위를 20~30분간 녹여 혈액의 순환이 잘되게 한다.
마른 타월로 물기를 잘 닦아낸다.
다음에는 환부를 잘 마사지하고 유성크림을 발라준다.
되풀이해서 동창이 생기는 사람은 피부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 예방약(비타민E)을 복용하는
게 좋다.
나. 동상
피부가 동결되어 혈액의 순환부전이 생겨서 조직이 장애를 받아 일어나는데 처음에는 피부
가 하얗게 되어 통증이 있고(가벼운 정도) 이어서 감각이 없어지고 물집이 생기는 수도 있
으며(중간 정도) 마지막에는 피부부분이 죽어서 희고 밀과 같이 되기도 하고 궤양이 생기기
도 한다.(중증)
처치법
최초의 환부를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이고
뜨거운 물(42도 전후)로 20~30분간 동상부분은 온욕하여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고
청결한 천으로 싸서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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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과 열사병
가. 일사병
더운 곳에서 직사광선을 장시간 쏘였을 때 발병
나. 열사병
땡볕 아래는 아니더라도 몹시 더운 곳에서 일을 하거나 운동시 발병
다. 처치법
의식이 분명하고 체온이 많이 올라있지 않을때는 일사병, 의식이 불분명하고 체온이 몹시
높을 때는 열사병으로 치료
일사병의 처치
시원한 곳으로 옮겨 눕힌다.
의복을 헐렁하게 늦춰준다.
물이나 식염수를 마시게 한다.
무턱대고 차게 하지말고 환자가 적당하다고 느끼는 시원한 온도에서 쉬게 한다. 안정하고
있으면 회복되는게 보통
열사병의 처치
즉시 구급차를 부른다.
구급차가 오기까지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끼얹으면서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힌다.
체온을 너무 식히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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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졌을 때
가. 구조법
축 늘어져 있을 때는 머리쪽에서 접근해도 좋지만 의식이 있을 때는 반드시 뒷쪽으로 접근
한다.
엎어져 있는 상태이면 반듯하게
머리를 팔로 끌어 안듯이 하고 헤엄쳐 구조한다.
나. 처치법
물을 토하게 하기보다는 인공호흡이나 심장마사지를 실시
처치를 계속하면서 마른 의복이나 모포를 갈아 입힌다.
물속에서 장딴지에 쥐가 났을 때
먼저 몸을 둥글게 오무려서 물 위에 뜬다.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물 속에 얼굴을 넣은 채 쥐가 난 쪽의 엄지발가락을 힘껏 앞으로 꺽
어서 잡아당긴다. 한 동안 계속하여 격통이 가라앉기를 기다린다.
육지를 나왔을 때 더운 물이 있으면 타올에 적셔서 장딴지를 습포하는게 효과적인데 그렇지
못할 때는 계속 근육마사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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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에 물렸을 때
가. 독사는 머리가 삼각형이고 목이 가늘며 물리면 2개의 독이빨자국이 남고 물린 손이나
발이 금방 부어 오르고 피하 출혈이 생긴다.
나. 처치법
움직이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독소가 빨리 퍼지므로 독사에 물린 사람을 안정되게 눕힌다.
상처부위를 물로 잘 씻어 소독한 후 구혈대를 맨다.
구혈대를 감고 나면 상처부위에 직접 입을 대고 독소를 강하게 빨아내고 재빨리 뱉어버린
다. 이때 입안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주의를 요한다.
상처의 처치가끝나거든 독소가 전신으로 퍼져서 쇼크상태에 빠질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치
를 빨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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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 물렸을 때
가. 처치법
비누를 사용해서 흐르는 물에 잘 씻는다.
소독은 상처부위에 쏟아 붓듯이 몇 번이고 소독하고 청결한 거즈로 닦아내면서 다시 소독한
다.
거즈로 상처부위를 누르고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나. 광견병의 증상
물린 부위의 통증, 위화감
경련, 호흡마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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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에 쏘였을 때
가. 벌레나 해파리 같은 외래의 자극으로 생긴 피부염은 흔히 심한 가려움이 생기는데 스테
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면 염증을 억제하고 가려움을 멎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나. 벌레에 물렸을 경우, 여러 군데를 쏘였거나 부었을 경우 연고도 바르지 말고 의사의 진
찰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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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중독시 일반적 처치
가. 약물중독의 유형
내복(입을 통해서) - 마시거나 먹는다.
흡입(코를 통해서) - 가스등
흡수(피부를 통해서) - 농약살포 등
찔려서(신체조직, 혈액속으로) - 약제의 주사 등
나. 처치법
내복했을 때
곧바로 토하게 한다.
손가락으로 목구멍을 자극하면 토하기 쉬운데 토할 때는 될 수 있는대로 머리를 낮추어 토
해야 폐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다음의 경우는 토하게 하는 것보다 의사의 진찰이 우선
강산 또는 강알카리를 마셨을 경우
의식이 없을 때
경련을 일으키고 있을 때
석유제제를 마셨을 때
흡입했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하고
호흡이 멈춰 있으면 숨통을 확보하고 인공호흡을 실시
흡수했을 때
의류, 시계등 상병자가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을 벗기고
15분 정도 독물로 오염된 부분을 물로 잘 씻는다.
찔려서 들어갔을 때
찔린 부위보다 위를 묶어 정맥을 흐름을 제지하고 호흡, 순환 상태를 관찰하면서 병원으로
데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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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의 중독
가. 농약중독의 증상
약 품 명
증 상
올트란,칼호스,마라톤,스미
치온 등의 살충제
경증 : 전신이 나른하고 두통, 현기증, 구역질이 난다. 다량의 타액분비, 복통과 설사
중증 : 근육의 경련, 동공이 작아짐. 보행곤란, 언어장애, 시력장애, 전신성경련, 호흡억제 또
는 정지
그라모키슨 등의 제초제
구토, 불쾌감, 국소자극, 쇼크, 의식장애, 합병증(황달, 간장이나 신장의 기능장애)
나. 처치법
약물중독시 일반적 처치법과 같다.
안정과 보온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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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열이 났을 때
가. 유형
약 품 명
안전한 발열
위험한 발열
의식
분명하다
몽롱하고 의식이 없다
맥박
정상
약하고 빠르다
호흡
차분하고 규칙적
따스하다
빠르고 얕고 헐떡이는 듯
하면서 불규칙적
팔다리의 상태
차다
나. 처치법
이마에는 얼음주머니나 찬 물수건을 얹고 얼음주머니로 겨드랑이 아래나 사타구니를 냉각,
의복을 얇게 입힘
열이 내리지 않으면 미지근한 물을 욕조에 넣고 가볍고 민첩하게 스폰지나 타올로 문지름
끓여서 식힌 물, 보리차 등을 먹여 수분을 보충한다
다. 갑자기 열이 나는 병
병 명
발열증상
부수증상
기 타
급성편도염
고열
음식을 넘기기 거북한 목의 통증
신염이나 류머티열이 원인
인플루엔저
38~39도의 고열
요통, 근육통, 기침
보통 5~6일이면 열이 내림
급성폐렴
39도 이상의 열
흉부통, 호흡곤란
유아와 노인은 입원 치료가 필요
신우염
38~39도의 열
좌측이나 우측의 요통
소변검사실시
급성충수염
상복부통, 우하복 부통의 미열
구역질, 구토
외과의사의 진찰
돌발성발진
급한고열 2~3일간 계속
전신에 발진
생후 6개월에서 1년이 많음. 5일 정도면 치유
홍역
눈이 빨갛고 고열
습진과도 같은 전신의 발진
7일 정도면 치유
풍진
감기증세로 목의 임파선이 붓는다
조금 불룩한 전신발진
임산부 조심
감기
37도 정도의 고열
목이 아프고 기침, 콧물
안정, 합병증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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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경풍과 경련발작
가. 전신이 뻣뻣해지고 눈동자가 치켜 올라가며 수족이 떨리기 시작해서 갑자기 의식을 잃
고 쓰러지는 것이 경련발작(경풍)이다.
나. 처치법
질식하지 않도록 숨통 확보
타월이나 거즈를 감은 나무 젓가락을 입에 물림
의복을 헐렁하게 늦추고 모로 눕힌다.
열이 있을 때는 얼음주머니나 물수건으로 겨드랑이밑, 사타구니를 식힘
증세가 가라앉으면 소아과의사의 진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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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의 처치
가. 식중독의 원인 식품
어패류 및 그 가공품 : 15.3%
곡 류 : 6.1%
육 류 : 2.0%
복 합 조 리 식 품 : 12.5%
야 채 류 : 5.6%
달 걀 외 기 타 : 50.5%
나. 식중독의 증상
공통증상
발열
원인균과 잠복기
기 타
감염형
식중독
구역질
구토
복통
설사
있다
장염비브리오균 2~16시간
살모텔라균 12~24시간
병원성대장균 10~24시간
두통
독소형
식중독
없다
포도당구균 0.5~6시간
현기증, 두통
경련
보트리누스균 12~18시간
진행성호흡
마비, 현기증
언어장애
다. 처치법
원인이 된 음식물을 먹고나서 3~4시간만에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미지근한 물이나 묽은 식
염수등을 마시게 하고 목구멍을 자극해서 토하게 한다.
증상이 나아질 경우 안정을 취하게 하고 전혀 증상이 나아지는 경향이 없을 경우 의사의 진
찰을 받도록 한다.
원인이 된 음식물을 먹고나서 10시간 경과하여 증상이 나타난 경우 토하게 해도 효과가 없
어지므로 의사의 진찰 요
화장지는 두텁게 겹쳐서 쓰고 용변후의 손을 씻을 때나 도어 손잡이의 청결에 유의하여 다
른 사람의 감염을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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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이물이 들어갔을 때
가. 먼지가 들어갔을 때
작은 먼지라도 눈물로 저절로 나오므로 청결한 세면기에 청결한 물을 가득채워 그 속에서
눈을 깜박거리고
모로 누워 깨끗한 주전자에 담은 물을 눈에 부어서 씻어 내듯이 한다.
이상의 밥법으로도 처치가 되지 않을 경우 위아래 눈꺼풀을 넓혀 먼지가 보이면 깨끗한 거
즈나 손수건 끝을 물에 적셔 먼지를 닦아내고 그렇지 못할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나. 약품이 들어갔을 때
약품이 눈에 들어갔을 때는 다량의 물로 눈을 씻고 거즈 등으로 가볍게 눈을 가리고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다. 박힌 것을 뽑거나 눈을 씻거나 하는 것은 절대금물, 다친 눈을 위로한 안정된 상태에서
의사의 진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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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이물이 들어갔을 때
가. 동물성 이물의 경우
외이도 입구에 비츨 비춰서 밖으로 유인해 낸다.
스포이트로 올리브유 등의 무자극성 기름을 넣어서 벌레를 죽여 핀센트로 끄집어 낸다.
나. 비동물성 이물의 경우
간단히 끄집어 낼 수 있을 경우 안쪽으로 밀어 넣지 않더럭 주의하면서 끄집어 낸다. 간단
하지 않을 경우 의사의 진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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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에 이물이 걸렸을 때
가. 등을 두들기는 방법
젖먹이인 경우에는 한쪽손으로 두발을 잡고 거꾸로 세운 상태에서 다른 한손으로 등을 두들
겨서 목에 걸려 있는 것을 토하게 한다.
나. 손가락으로 꺼내는 방법
왼손으로 엄지와 검지를 교차시켜서 입을 강제로 벌리고 오른손 검지를 혀뿌리 부위를 찔러
넣어 앞으로 끌어당겨서 구토반사를 일으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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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발작을 일으켰을 때
가. 처치법
넥타이, 벨트, 허리띠, 단추 등 환자의 몸을 죄고 있는 것을 늦추며 보온에 유의한다.
환자가 편하게 호흡할 수 있는 자세를 취하게 하고 절대 안정케 한다.
반듯이 눕힌다.
상반신을 일으킨다.
가슴을 답답해하면 벽에 기대게 한다.
의자등에 기대게 한다.
낮은 책상 같은데 엎드리게 한다.
호흡이 멈춰 있을 때는 인공호흡
맥박이 없을 때는 심장맛사지
처치는 의사의 손에 넘길 때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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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를 삐었을 때/탈구시
가. 삐었을 때
젖은 물수건이나 습포약등으로 식혀준다.
관절을 비튼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고정하고 안정을 유지한다.
치료를 해도 부기가 빠지지 않고 통증이 심해지는 듯할 때 즉시 의사의 진찰
나. 탈구되었을 때
물수건이나 습포약으로 식혀준다
관절을 고정하고 안정에 유의하고 의사의 진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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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의 골절
가. 상완골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부목을 댄다
나. 진완골
팔꿈치에서 손 끝까지 걸쳐 부목을 대는데 골판지의 경우 팔 전체를 감싸듯이 하고 널판지
의 경우 손 바닥과
손등쪽으로 2장을 댄다.
다. 대퇴골
겨드랑이 밑에서 발끝까지 부목을 대고 몸과 부목과의 틈에는 의복을 채운다
라. 손가락
손가락이 골절(삔것포함)되었을 때는 먼저, 흙은 흐르는 물로 씻고 부목을 대거나 또는 부러
지지 않은
이웃손가락과 함께 붕대를 묶어 의사의 진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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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 감는 법
가. 붕대는
덮은 거즈를 고정하여 상처를 안정시키며
압박해서 출혈을 멎게 한다.
붕대에는 신축붕대, 탄력붕대, 삼각건이 있다.
나. 붕대감을시 유의사항
거즈는 상처를 완전히 덮을 수 있도록 약간 크고 두텁게 댄다. 붕대로 직접 상처를 덮는 일
이 없어야 한다.
지혈의 목적 이외는 너무 단단히 조이지 않는다.
감아서 끝나는 부분은 다친 부위나 관절은 피해서 끝낸다.
다. 머리의 붕대
머리를 붕대로 처치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우므로 가정에서는 삼각건을 사용하는게 좋다.
라. 어깨, 팔, 손등 사지의 붕대
어깨의 붕대
팔의 붕대
손, 팔꿈치, 사지(四肢)의 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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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고 사용법
반창고는 가정에서도 간단히 쓸 수 있는 편리한 의료재료의 하나지만 때로는 반창고로 인한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염증이 생기면 피부가 빨갛게 부어 오르고 가렵다.
염증이 생겼을 때는 상표가 다른 반창고로 바꾸거나 붕대로 상처를 덮도록 하고 염증을 일
으킨 부위에는 재차 붙이지 않는다.
반창고는 근육의 방향으로 직각으로, 즉 피부의 주름 방향으로 나란히 붙이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반창고 접착제가 피부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을 때에는 벤젠을 적신 거즈로 닦으면 쉽게 떨
어진다.
1회용 밴드는 편리하지만 상처가 작더라도 출혈이 많을 때는 사용하지 못하고 주로 상처가
아물 시기에 사용토록 한다.
사처를 모으듯이 바짝 당겨서 기와처럼 겹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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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非常時)를 위해서는
일단 유사시를 대비해서 구급상자, 긴급연락카드, 비상물품을 준비해 두도록 한다.
가. 구급상자에 필요한 것
(구급상자) 가볍고 튼튼하고 운반이 간편한 상자로 준비하고 어린아이의 손이 닿지 않고 온
도나 습도가 높아지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기재) 가위, 칼, 핀센트, 손전등, 체온계, 고무장갑 등
(의료용재료> 신축붕대, 탄성붕대, 삼각끈, 거즈, 면봉, 1회용 밴드, 스프레이 등
(외용약) 소독용 알콜, 솜, 스테로이드연고, 습포약, 테라마이신연고, 옥시풀, 항생물질연고
(내복약) 해열제, 종합감기약, 진통제, 위장약, 정장제, 항히스타민제
※ 유효기간이 6개월을 넘지 않도록 주의
나. 긴급연락카드
긴급연락카드는 가족 누구나가 가지고 다니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토록하고 가능한 상세하게
적어두는게 좋다.
혈액형이나 알레르기등의 체질은 반드시 명기하고, 현재 치료중인 병이 있을 때는 간단히
치료내용을 적어둔다.
긴급연락처는 집이 비었을 때를 대비하여 친척, 친구, 가까운 사람의 집2개소 이상을 기입하
도록 한다.
다. 비상시 물품
음료수, 인스턴트라면, 건빵, 비스켓, 손전등, 나이프, 오프너, 작업용 장갑, 손수건, 성냥이나
라이터, 방재용모자, 통조림, 초콜렛, 분유, 라디오, 비닐봉지, 로프, 타월이나 모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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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를 부를때
가. 구급차를 부를때
국번없이 119(구급차), 129(응급환자정보센터)번으로 전화를 겁니다.
연결이 되면 "구급입니다"하고 다음 사항을 분명히 전해야 합니다.
구급차가 가야할 장소(아파트의 경우 아파트명과 동수와 호수, 주택인 경우 ○○동 ○번지
를 정확하게, 주위의 특별한 건물)
전화를 건 사람의 성명
사고의 내용(언제, 어디서, 어떻게 해서, 어떤 상태인가 등)
환자의 수, 성별, 용태(容態)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의 준비
필요한 응급처치를 확실하게 한다.
의료보험카드를 준비한다.
전화로 연락한 목표물까지 구급차를 마중하러 간다. 야간에는 손전등의 불빛으로 유도한다.
구급차가 도착하면
구급차가 도착하면 구급대원에게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의 환자의 용태와 그간의 처치내용,
환자의 지병 등을 이야기 한다.
나. 입원시 필요한 것
의료보험카드, 도장, 잔돈(10, 100원짜리) 및 공중전화카드, 세면기, 비누, 칫솔, 타월, 스리퍼,
치약, 샌들, 비닐주머니, 내의, 수저, 컵, 과일칼, 행주, 이쑤시개, 작은냄비, 시계, 보온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