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보면 첨에는 기대에 찬 내용들이 머리를 뒤흔든다
글을 쓰다보면 조금후엔 남은 내용들을 마무리하게 된다.
글을 쓰다보면 중간쯤엔 내용이 없어 머리를 쥐어짠다.
글을 쓰다보면 좀더 가면 그땐 마무리할지 의문이 간다.
글을 쓰다보면 마지막엔 기쁨과 뿌듯함이 느껴지게 된다.
하얀마녀의 열한번째 프로포즈 시작합니다.
크리쓰: 이 표지판의 글....
휴리: 크리쓰님도 같은 생각을...?
크리쓰: 이해할수 없어!! 머리아퍼..!!
휴리: -_-;
크리쓰: 휴리 넌 무슨뜻인지 알것같아?
휴리: 아마도 쭈리오님을 살릴수 있다는 말 같은...
크리쓰: 그럼 망설일거 없잖아 어서 가자.
그들은 좁은 통로는 지나 걸었다. 통로를 나오자 마자
또 계단이 나타났다. 아까와 같은 돌계단..
역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같았다.
휴리는 마지막 한마디하고 쓰러지고 말았다.
아마도 자신의 의지와는 다른 고위의 마법을 사용한 탓일까
그렇게 휴리는 자고있는 모습을 계속 보고싶은 아이처럼
쓰러져서 피곤함을 보내고 있었다.
크리쓰: 이게...어떻게 된거지..
아까의 휴리 목소리...그리고 쭈리오는 이제...
크리쓰는 쭈리오의 몸상태를 보았다. 아까와는 전혀 다른
가벼운 상태였다. 크리쓰는 마음이 놓였다.
그때였다. 크리쓰는 갑자기 쓰러졌다.
크리쓰 역시 휴리와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마법을 무리하게 사용한 탓...그것은 마법을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조심해야 하는것인것을...
마법을 무리하게 사용함은 잘못하면 죽음을 초래할수 있는
것임을...
그렇게 셋은 그곳에 누워 어떤 꿈이라도 꾸듯 조용히 자고
있었다.